똘콩이맘 써니 2016/08/25 오후 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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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6개월된 4세남자아이와 이제 8개월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두아들 맘이예요
책 내용이 남일 같지않아서~ㅎㅎ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첫째는 어릴때부터 세심하고 얌전하게 노는 걸 좋아했는데 둘째는 형과는 반대로 벌써부터 잠시도 가만있질않고
성격이 급한지 벌써 잡고 서서는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늘 형아를 귀찮게 하는데 형아가 하고 있으면 꼭 다가가서
형아가 하고있는걸 방해한답니다 딴에는 궁굼해서 그런거겠지만~
그중 형아가 좋아하는건 ABC 자석 블럭을 차례대로 나열하거나 블럭을 쌓는것 또~ 또로로~ 도미도를 나열하는걸 좋아해요
차분히 집중해서 하고있으면 어느샌가 둘째가 나타나 다 어질러 놓죠~ 그럼 형제의 난이 시작되는데~ㅋㅋ
오늘 아침은 형아가 기분이 좋은지 열심히 드럼을 치고 있었거든요~어느샌가 둘째가 나타나서는 형아등을 올라탔네요~ㅋㅋ
꼭 형아가 어부바하는것처럼 되버렸는데 첫째가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도 해보겠다고 형아 옆으로 가서는 만지작
거리는데 첫째가 동생 이뿌다~ 이러며 볼에 뽀뽀를 하네요~^^ 동생에게 짜증을 낼줄 아랏더니~ 이쁘다고 해줘서
저두 첫째도 둘째도 다 기분좋은 하루가 됬어요~^^
"와르르" 책을 보면서 동생에게 남에게 배려를 어떻게하고 사랑을 배푸는지 알게 해주면 좋겠어요~^^
승원윤우맘 2016/08/24 오후 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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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두 아들은 5실, 7살 두살 터울 입니다. 5살 둘째가 생일이 12월 생이고 몸도 약해서 작년까지 기관에 보내지 않고 올 3월부터 형과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기관에 처음 간 둘째는 학기 초에 엄마만 찾고 울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적응해서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둘째가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는데 제일 힘이 되는 큰 존재는 7살 형아의 배려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동생 손을 꼭 잡고 유치원에 들어가는 형의 따뜻한 마음 덕분입니다. 집에서 같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도 정말 보기 좋지만, 평일 아침마다 둘이 꼭 손을 잡고 유치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하고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꼭 당첨되어서 두 아들에게 읽어주고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서준수♥ 2016/08/23 오전 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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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동생이 또 생겨 엄마아빠에겐 우리집엔 아이가 셋이예요. 남동생이 태어났을때도 샘을부려 동생은 엄마쭈쭈도 못먹고 자랐어요. 그런데 동생이 세살일때 엄마는 여동생을 또 하나 낳아서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남동생과 더 자주 놀아야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동생은 자동차 칼 총을 좋아하고 나는 시크릿쥬쥬등 공주아이들 놀이를 좋아하는데 동생이 방해를 계속해서 우린 늘 싸우고 울고 때리고 꼬집고 깨문답니다. 그래서 엄마아빠에게 매일 혼나고 한답니다. 동생과 사이좋게 놀라고 해도 난 아직 동생과 싸우는거에 익숙하고 배려와 친절따윈 없답니다. 우리 딸 5살짜리가 동생들을 챙겨주고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것에 도움이 많이될 것 같아 신청합니다. 꼭 당첨됐음 겠습니다
꼼꼼지행복여행 2016/08/22 오후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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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영우에게 90일된 여동생이 있어요.
엄빠의 엄청난 사랑을 받던 아들이 동생이 생겨 질투를 하면 어쩌나
속상해 하거나 마음 아파하면 어쩌나 둘째가 뱃속에 있을때 부터 엄청 걱정을.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질투는 커녕 아가를 넘넘 이뻐라 하네요^^
엄빠의 괜한 걱정 역시 우리 아들 최고.
하루에 뽀뽀 10번은 기본.
동생 곁을 떠나지 않아요.
우리 아들의 동생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순간은.
아가를 안아주고 싶은 아들. 누워 있는 동생 옆에서 동생 배 위에 팔을 둘르고 있기를 좋아해요.
아가가 너무 작아 영우 팔을 계속 올려두면 배가 아플지도 몰라. 했더니
그 뒤로는 매너팔이 되었어요. 팔에 힘 딱 주고 아가 배에 닿지 않게 들어서 안아 줍니다.
이정도 매너는 있어야죠?? 사랑스런 모습이예요.
우리 이쁜 아이들이 자라면서도 지금의 이 사랑 계속 키워나가며 사이 좋은 남매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책 욕심내 봅니다^^ㅋㅋ
은비여우 2016/08/20 오전 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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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인 딸이 자매애를 느끼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백일차이나는 사촌동생과 자주 놀아요
지금 딱 내꺼야 하는 고집시기라서 둘이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 이름 부르며 같이 노는 절친사이에요
먹을 걸 줄때 항상 두개를 주면서 하나는 동생 줘라~하면 꼭 이름부르면서 갖다줘요
반대로 동생도 뭐 먹을 때 하나를 주고요
이럴때는 너무 사랑스러워요~
daheemom 2016/08/19 오후 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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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4살 연년생이에요~
둘다 아직 아기들인데 티격태격도 많이 하지만
병원에서 동생이 예방접종을 하는데 "언니 손 잡아 " 하며 손도 잡아주고
아프다니 이마도 짚어주고 제가 큰아이에게 했던걸 동생에게 하는걸 보고
많이 놀라웠어요~ 서로가 서운하고 질투하고 그런맘들이 당연히 있지만
서로 위하는 모습 보면 감동 받아요~ 좀 더 동생을 이해시킬수 있는 책인거 같아 신청해봅니다~^^
민서민재엄마 2016/08/19 오후 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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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는 밥 안먹을때 누나가 먹여주는 밥은 먹는 동생~
아이스크림 흘릴까봐 숟가락으로 먹여주고 있는모습
놀이터에서 동생이 다칠까봐 손 꼭잡아주고 있는모습
맨날 티격태격 싸워서 혼내는데 생각해보면 첫째도 동생때문에 많이 양보하고 지내고 있고
나름 동생을 배려하고 있는데 엄마인 저는 맨날 혼내기만 하고
이런이벤트에 글을 쓰면서도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미니츄 2016/08/19 오후 12: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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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예요. 귀엽고 산뜻하고 장난이 뭍어나는 그림이요.

우리딸은 형제가 없어요.
사촌동생이 있는데 나이로는 1살 차이지만 개월수로하면 22개월이나 차이가 나요. 남동생이요.
처음엔 동생이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니 우습게 보는거 같았어요.
동생꺼 다 뺏고 몰래 밀고 질투도 엄청 하더군요. 제가 안아주면 우리엄마라고 달려와서 못안아주게 했어요.
그런데 동생이 잘 걷고 말도 곧잘하니 이젠 좀 같이 놀수 있겠다 싶은가바요.
지금은 얼마나 돌봐주고 챙겨주는지요. 웃음이 납니다.
아직 어린 유아기라 나이가 같아도 개월수가 많이 차이가 나면 또 이런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우리딸은 1월생이거든요. 같은반에 11~12월생들은 아직 아기같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이요^^
어제도 어린이집에서 생일늦은 남자친구가 친구들이 만들어놓은 블럭을 다 부수고 다닌다고 속상하다고 불평하더군요.
동생같은 친구니 잘 돌봐주고 이해해주라고 매일 설명해주곤 해요.
"와르르르" 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공감되는 부분 너무나 많을거 같아요.
쭉쭉사랑 2016/08/19 오후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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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외동이라서요.
동생이 없는데요.
인형 하나를 동생이라며 오빠가 되기도 하고,
형이 되어보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요 책 보면서 동생과 친하게 지내는 법도 배워보고 싶네요.
예똘맘 2016/08/19 오후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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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422
동생이 생길 딸아아에게 형제간 사랑과 배려를 느낄수 있을 책이여서 기대됩니다. 읽혀주고 싶어요~
하린세린맘 2016/08/19 오전 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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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무지 샘이 많은 언니예요 혼자 독차지하던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건지. .
이 부분에 걱정을 많이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아빠차를 타고 가다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죠!
애들이 놀래서 둘다 울기 시작하는데 언니가 하는말이
엄마 난 괜찮으니 동생 안아죠!
안그래도 저도 놀래서 경황없는데
언니의 저 한마디에 제가 더 울컥했네요~
겉으론 동생 질투하고 시기하면서 속마음은
동생 먼저 챙기고 걱정하는 맘 따뜻한 언니였어요^^
나옹2 2016/08/19 오전 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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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르 기대됩니다..~맛있는거 욕심많은 아이가 입을 삐죽 내밀며 자~ 먹어!!! 동생에게 양보할때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이렇게 배려심을 배웁니다..
하얀바라미 2016/08/18 오후 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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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하고 너무나 해맑던 첫째아이에게
동생이라는 존재가 생기면서 시련이 닥쳤지요 ^^;
엄마를 독차지할 수도 없고, 할아버지의 관심을 온전히 받을 수도 없는
모두들 신경써준다고 하지만 어쩔수없이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큰 아이.
이제 4살인 큰 아이에게 동생은 정말 눈엣가시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더구나 이쁘게 맘먹고 놀아주려고 해도
아직 말이 통하지 않는 아가는 큰 아이의 맘과는 다르게 움직입니다.
말이라도 잘 들어주면 더 이뻐해 줄텐데 말이죠 ^^
아무것도 모르던 천방지축 아가가 동생이 생기면서 샘도 늘고 질투도 배워가는 요즘이네요~
그래도 8개월이나 됐다고 동생에게 좀 익숙해졌는지
애정표현도 하고 장난감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가끔은 '이놈~'하며 혼도 내는 형아입니다^^
사랑 넘치는 형제가 되리라 믿어요~
후니부인 2016/08/18 오후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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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에게는 동생이 4개월 후에 찾아왔어요~ 동생이 딸을 낳으면서 4개월차 동생이 생긴거죠~
제가 동생딸도 한동안 보기도 해서 더욱이 다른이들보다 빨리 찾아온 여동생 ~
첨에는 멋도 몰라서 지내다가 알게 되니 시샘이 많아져서 뭐든지 뺏고 때리고
인제는 조금 커서 자기가 형아라고 오빠라고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장난감도 달라고 하면 양보하고
다른 자동차를 가져와서 같이 노는 친구같은 오빠가 되었어요~
그래도 아직은 시샘많은 오빠네요~
아이에게 와르르책을 보면서 동생과 친하게 지내면 좋겠네요~
minwoomommy 2016/08/17 오후 3: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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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사랑을 독차지 해온 첫째 민우에게 어느날 좋은 친구이자 경쟁자인
동생 민주가 찾아왔어요.
엄마의 사랑이 동생한테 가는 게 때론 서운하지만..
이제 오빠가 되었기에 동생을 돌보는 법도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 민우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책일 거 같아 신청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