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시현맘 2016/12/29 오후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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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겨울숲놀이에요^.~얼어버린 연못위에서 푸대자루깔고 썰매타구요^.~한해 마지막숲놀이는 겨울에 먹을거없는 새들을 위해 솔방울에다가 먹이반죽만들어 나무가지에 걸어두면 다음주 숲방문시 솔방울뼈대?만 남겨두고 깔끔히 먹는답니다^.~한해 숲에게 받았으니 돌려주자는 의미로 매년 마지막 숲놀이때 하는 겨울놀이랍니다^.~칡덩쿨로 리스도 만들어현관문에 매달구요^.~집에서는 겨울을 상상해봐!책을 읽고 snowman village를 만들어보고싶어요^.~!!
쭈니엄마 2016/12/29 오후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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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계신 외할아버지와 영상통화하다가 외할버지께서 나무위에 수북히 내려 앉은 눈을 보여주자.
빨리 전화끊고 할아버지집에 가자고 하는 아들.. ^^
울산의 아들은 참 눈보기가 힘드네요.
하루만이라도 하얀 눈세상을 맞보고 싶네요.
<겨울을 상상해 봐! >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
heidi 2016/12/29 오후 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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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눈이 많이 내려서 집앞에서 눈사람을 만들려고 눈도 굴리고 옥상에 올려놓았다가 뜨거운 햇살에 결국 몇시간만에 녹은 적이 있어요~ 올해도 눈을 기다리면서 엄마하고 눈사람 만들 생각에 매일밤마다 잘 적에 "엄마, 내일 눈 내려요?" 하곤한답니다. 눈이 내리면 하고픈게 많을텐데 눈이 오질 않으니 아쉽기만해요~ 며칠전 눈썰매장에가서 눈썰매를 타며 눈도 뭉쳐보긴했지만 여전히 돌아오는길이 많이 아쉬운지, 정말 아쉬워하더라구요~ 전 아들램이라 아빠하고 같이 연날리기도 꼭 같이 해보게 하고픈데.. 책이 궁금해지네요~ ^^
사피라 2016/12/29 오후 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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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와서 나갔더니 새발자국을 내면서 정말 좋아하네요^^ 작년엔 어려서 못탔던 눈썰매를 올해 겨울에는 꼭 타려구요 눈썰매장도 좋지만 집근처 골목에 동네아이들이 눈썰매를 타는 곳이 있거든요 엄마아빠랑 손잡고가서 눈썰매타고 눈을 굴려서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눈으로 만들수있는 동물도 만들어볼거예요^^
분홍푸린 2016/12/29 오후 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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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노우보드를 엄청나게 즐겼던 여자였는데...
아이를 키우고 나서부터는 보드는 커녕 스키장 구경도 못갔네요.

올해는 꼭 가려고 했는데 결국 못갈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좀 더 크면 같이 스키장에 스노우보드 타러 가고 싶어요!
겨울에는 역시 눈에서 즐기는 놀이가 최고인 것 같아요. ^^
초콜렛바다 2016/12/29 오전 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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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울산에서 아이와 올해는 꼭 눈내리는 풍경도 보고 눈싸움도 할수있도록 여행을 가서라고 설경을 꼭 보여주고 싶어요 책속에서만 만나는 온세상이 하얀 눈내리는 광경을 아이의 마음속 깊이 넣어주고 싶어요
겨울을 상상해봐 했을때 딱 떠올릴수 있는 멋진 광경을 선물해주고 싶네요
느림이 2016/12/28 오후 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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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딸은 눈사람 만들자고 노래노래 부르는데, 올해는 아직 눈다운 눈이 안오네요..^^;
작년에 눈 많이 오던 날 엄마는 열심히 눈 치우고, 딸램은 모아놓은 눈으로 신나서 눈사람을 만들었었거든요.
경기도라 강원도 만큼 많은 눈이 쌓이지 않다보니 그나마 눈을 모아야 대형 눈사람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같이 땀흘리면서 눈도 치우고, 그 눈으로 엄마눈사람 아기눈사람도 멋지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올해도 눈사람 노래부르는데.. 한번쯤은 많은 눈이 오면 좋겠어요.
겨울엔 눈썰매도 재미있지만, 집앞에 뛰어나가 만드는 눈사람이 제일 좋아요~^^
미니츄 2016/12/27 오전 1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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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겨울 함박눈이 아름답게 내리던날 저녁. 너무 이뻐 아이를 데리고 집앞 놀이터에 나갔어요. 아무도 밟지않은 새하얀 눈을 실컷 만져보고 밟아보고 눈밭에서 천사도 만들었어요. 저도 그렇게 이쁘게 내리는 눈 어렷을때보고 오랫만이라 설레였어요. 아이는 놀이터에서 빗자루를 찾아내 벤치에 쌓인 눈을 치우기 시작했죠. 추우니까 그만 들어가자는데 너무 해맑게 웃으며 그 눈 다 치우고 왔답니다. 아이키우면서 하지말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려고 그 말을 좀 자제하고 있답니다.
은비여우 2016/12/27 오전 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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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할 수있는 빙어낚시! 사실 저도 아직 안해봤는데 겨울을 좋아하는 남편과 낚시를 좋아하는 제가 너무나 하고싶은 겨울놀이에요. 생선을 좋아하는 딸도 신나할거 같고요 ㅎㅎㅎ 사실은 생선구이를 좋아하지만요.
겨울이라서 눈으로 할수있는 놀이도 많지만 저 어릴때만큼 많이 오지 않아서 아쉬운게 바로 눈으로 집짓기에요.
쌓인 눈을 모아서 한켠에 쌓아두면 그 밑을 파내서 눈집으로 만들어 놀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minwoomommy 2016/12/27 오전 12: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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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 남동생이랑 아빠 눈사람, 엄마 눈사람, 제 눈사람, 동생 눈사람을 크기 다르게 해서 만든 적이 있어요. 아빠 눈사람은 하도 크게 만들어서 겨울이 끝나갈 무렵까지 작아지긴 했지만 남아 있었던 멋진 추억이 있는데요. 우리 민우랑 시댁 전원주택에 눈이 펑펑 내린 어느날 가족 눈사람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꼭 찰칵 찍고 싶네요. 올 겨울에 눈썰매도 아직 못탔고, 눈사람도 못만들었는데, <겨울을 상상해 봐!> 읽으면서 상상 속에서라도 즐겁게 해보고 싶네요.
금가뷘 2016/12/26 오후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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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좋아하는 우리딸^^너무 좋아할것같아요ㅋ눈도 잘 안오고 고드름은 한번도 본적없는 도시아이ㅜㅜ책으로나마 실컷 접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귀염둥이소정맘 2016/12/26 오전 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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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읽으면 좋은 책이네요. 아이와 겨울에 대해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겨울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해 봅니다. ^^
훈현맘 2016/12/23 오후 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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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영하의 날씨에 따뜻한 물을 뿌리면 뿌림과 동시에 눈이 되어서 내리는 걸 봤어요..
우리나라가 그렇게까지 추워지지는 않겠지만..그래도 한번 아주 추운날 아이들과 밖에 나가서 해보려구요..^^
쌍둥마미정민 2016/12/22 오전 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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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매쌍둥이를 키워요~태어날때부터 약하기도 했고 쌍둥이다보니 겨울엔 거의 방콕수준이었어요 ㅜ이제 6세를 바라보고있는 겨울이라 겨울을 느끼게 해주고싶어요 우리 아들왈"엄마 눈은 진짜 어떻게 생겼어요?"이말을 듣고 올해는 눈구경 가기로 약속했네요 ^^사랑하는 둥이들아 책속의 눈말고 진짜 눈보러 눈썰매장 가쟈~~♡
행복한마음 2016/12/20 오후 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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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더 크면 얼음낚시체험해 보고 싶어요~ 제가 바다낚시를 해 본 적이 있는데 고기 잡힐 때의 기분 정말 좋았거든요~ 아이가 겨울에 태어나서 생일선물로 얼음낚시체험해 보게 하고 싶구요~ 아직은 어려서 낚시 체험을 할 수 없으니 <겨울을 상상해 봐!> 라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한다면 매년 겨울마다 한 개씩 생일선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 꼭 받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