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감자 2017/02/26 오후 5: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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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나는 나는 될터이다~" 노래가 나오길래 아이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봤어요
음음... 한참을 고민하던 아이가 하는 말이 "나는 보라색이랑 분홍색이 될꺼야!!" 랍니다....
"아니~ 그거 말고 직업말이야~ 커서 하고싶은 일 없어?? 의사나 선생님.. 그런거"
"음~~ 글쎄~ 잘 모르겠어..;;"
저도 질문을 하면서 아직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는 아이에게 의사나 선생님처럼 뭐가 되고 싶은지 꼭 말해야되는 거야.. 라고 한듯해서 이 책 소개내용을 보니 꼭 읽어주고 싶어지네요
혼자서 자유롭게 그림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아이클레이로 뭔가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춤추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하고싶은 걸 하며 행복하게 지내길바라며 응모해봅니다^^
송이맘 2017/02/23 오전 12: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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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생긴 5살 딸 아이의 첫 꿈은 가수라네요 ㅎㅎㅎ 좋아하는 동화책 속 캐릭터가 가수가 되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걸 본 뒤로는 자기도 가수가 되고 싶다고.. ㅋㅋ 아직 음도 잘 못내면서 노래 부르고는 나 노래 잘하지? 하고 묻더라구요 ㅋㅋ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참 ^^;; 같이 열심히 노래 부르고 춤추며 놀아주는 걸로 우선은 아이의 꿈을 응원해봅니다 ^^ㅋㅋ
싱싱축복맘 2017/02/22 오전 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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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여아

우리딸 꿈이 뭐냐고 물어보니 음식을 나눠주는 사람 ???이라고 하더라구요
직원체험을 했던걸 기억하는지 승무원을 이야기하더라구요
다른사람에게 나눠주고싶은 예쁜 마음을 갖은거겠지요?
아직 어리지만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수있게 많은 경험해주고 응원해주고싮네요
초콜렛바다 2017/02/20 오후 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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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랑군 요즘 꿈이 너무 자주 바뀌지만 자동차를 좋아해서 자동차를 모두 베이스에 두고 꿈을 꾸었답니다.
그리고 요즘 자기가 읽는 책속에 인물들을 닮고 싶어하고 따라하고 싶어하고
키즈엠책중에서 샤론렌타의 책 비행기타는날, 정비사의하루, 건축가 책들을 보면서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가 비행기를 운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가 지프차를 타고 출근하는 공항에 일하는 사람, 캠핑카를 타고 다니는 정비사가 되고 싶었다가 ^^ 위인전을 읽고 있는 요즘은 또 축구선수 펠레를 본뒤 벤츠를 타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해요 ~
매일같이 변하는 사랑군의 꿈을 응원합니다.
행복한마음 2017/02/20 오전 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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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물을 너무 좋아해요~그래서인지 수영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수영 배워서 물고기 만나보고 싶대요~물고기랑 같이 놀고 먹고 자고 싶은가봐요~그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어른이 되면>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어린아이들의 재밌는 상상을 아이랑 같이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싶어요~
JH남자만셋 2017/02/17 오후 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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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도 무서워 할 정도로 기계소리(?)를 싫어 하는 겁쟁이인데
꼭 커서 '불끄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합니다.
겁쟁이가 멋진 용감한 소방관이 될 수 있을까요 ^^
방하람맘 2017/02/16 오후 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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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

보통 남자아이들이 자동차와 공룡을 좋아한다면 저희 아들은 주방놀이와 모래놀이를 더 선호하는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아이에요~ 그래서인지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하면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동물 의사, 수의사에도 관심을 보이구요~ 아무래도 한달에 한번 베이킹 키즈카페에 가서 쿠키나 빵, 머핀 등을 만들어 엄마, 아빠와 나누어먹는 즐거움을 맛보아서 그런지 cook, chef, baker 요런 직업에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또한 동물들을 좋아해서 수의사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 같구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어하든 엄마, 아빠는 적극적으로 아이의 꿈을 지원해주고 싶네요~ :)
미니츄 2017/02/16 오후 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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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우리 딸의 꿈은 현재...(자주 바뀌니까요) 경찰관이예요. 어떤 영화에서 토끼가 작은 몸집으로도 멋진 경찰관 일을 해내는걸 보고나서는 쭉 경찰관이예요. 잠시잠깐 발레리나,피아니스트,마술사 등으로 바뀔 때도 있지만 결국엔 경찰관으로 돌아와요. 아이눈에 나쁜 악당을 잡고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나봐요. 길을 지날때도 경찰차나 경찰관을 보면 아주 흥미롭게 보곤 해요. 꿈이 없는게 슬픈거지 꿈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어른이 되면 책에서는 우리아이의 꿈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태준파 2017/02/16 오전 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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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대부분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영웅들이다 보니
아이가 커서 소방관, 경찰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부모로써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일이다보니 말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이가 바르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커나갔으면 좋겠네요.
아이와 같이 크면서 어려운 사람을 같이 도왔으면 좋겠습니다.
꼬마숙녀 2017/02/14 오후 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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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크리스마스 무렵 빵집에 갔었는데 아이가 산타할아버지 모양의 젤리를 가르키며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건 너무 달아서 아직 안돼. 커서 어른 되면 그 때 먹자." 이렇게 이야기 해두었더랬죠.

아이가 얼마뒤 갑자기 "민재 커서..어른 되면 산타할아버지 젤리 사주세요~" 이러더라고요 ㅎㅎ 무슨이야기인가 했더니 그 때 제가 이야기 한 걸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길래... 하는 미안한 맘도 들고... 과연 어른이 뭔지를 알까? 하는 의구심도 들더라고요.

아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아이가 "커서 어른 되면" 이라는 말을 처음 한지라 저도 기억에 남네요

이 책을 읽어보며 아이의 또다른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비버맘 2017/02/13 오후 5: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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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딸아이는 부엌에서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는 엄마 모습이 멋져 보인다고 요리사! 가 될거라고 해요~ 5살때부터 요리사가 될거야 하는 꿈이 7살인 현재까지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어요 ^^
아이클레이로 케이크나 과자 등을 만들어서 엄마 드세요~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 꿈이 있다는 자체로도 기특하고 예쁜 도치맘이랍니다 ^^ 아이의 꿈이 어떤 것이든 응원해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