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콩이맘 써니 2017/03/14 오후 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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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둠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거 같아요~ 집에서 잘때도 엄마랑 같이 자니까요~ㅎㅎ 늘 자기전에 불을 꺼서 어둠을 못느끼는 거 같은데 이제 슬슬 혼자자기를 연습할때가 된 아들에게 어둠은 무섭지 않다고 책으로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느림이 2017/03/13 오전 1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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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딸아이가 이상하리만큼 무섭다는 말을 많이해요.
특히나 재우려고 눕히면 괴물이 나타난다고도 하고~
무서운 생각이 난다면서 눈물 찔끔 할때도 있구요.
괜찮다, 괜찮다~ 엄마가 지켜줄거다 라는 말외엔 딱히 무얼해야할지 모르겠던데..
내친구 어둠 책을 통해서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합니다.
책을 보면 막 용기가 솟아날것만 같은~^^
카멜레온 2017/03/06 오전 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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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어린이집에서 책보를 하고 있어요
신학기라 교실까지 대려다 주고 난 후 원에 꽂혀진 책장에서 이책을 봤어요^^
책보책이 좋아서 원에서 아이를 기다리며 종종 앉아서 제가 읽곤 하는데
이책을 기억하는 이유도 공감대가 커서 다 읽게 되더라구요.
책보에 이 책이 이번에 5세용으로 들어왔으면 싶어서 글을남겨요~
빈방에 혼자 불을 잘 켜는 다섯살이지만 아직도 상상속의 사는
다섯살이잖아요^^ 초등4학년까지도 아이들은 상상속에 산다는 육아서의
본문을 읽고, 세삼 더 아이를 이해하는 중입니다.
앞전 책보 중 부댕부댕이를(저희딸은 이렇게 불러요ㅋㅋ) 보며
본인은 그렇지않다고 킥킥거리지만, 이 책덕에 행동수정이 많이 됬어요^^
프랑스 작가들 특유의 시적인 부분도
많고 인과응보를 강조하는 국내의 주입식 스토리와 다른부분이 키즈엠도서의
매력인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책보 선정 책에 기대가 커요^^ 좋은책선정 부탁드려요~
공룡 2017/03/06 오전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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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혼자 잠자기를 거부하는 5살 아이.
더 놀고 싶은걸까? 책을 더 읽고 싶은거니? 아이의 대답은 밤이 깜깜해서 무서워서 자기 싫다고 대답합니다. 사나운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도, 뾰족한 이빨을 드러낸 호랑이도 두려워하지 않은 아이가 밤은 무섭다니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공룡과 친구가 되고, 호랑이와도 친구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어둠은 무섭지 않아. 깜깜한건 무서운게 아니야"라는 한마디 말보다~ <내 친구 어둠>을 읽으면서 어둠과 친구과 되는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일것 같아요! 혼자서도 무섭지 않아!라는 주제에 대한 책들은 읽어보니 어른인 저도 오히려 무섭게 느껴졌는데 어둠이 오리온이라는 이름을 달고 형상화되어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여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밤이 깜깜해서 잠들기를 싫어했던 아이는 손전등 그림자 놀이를 통해 어둠고 친해지고, 작은 스누피 수면등을 켜주니 무섭지 않다며 잘 자게 되었답니다. <내 친구 어둠>을 읽으면서 어둠과 친해지고. 어두움속에서도 즐겁게 노는 방법을 찾아내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초콜렛바다 2017/03/03 오후 10: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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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섯살 사랑군에게 찾아온 지진과 태풍으로 너무 용감했던 사랑군은 엄마와함께 겁쟁이가 되었고 ㅠ.ㅠ
어둠을 너무 너무 무서워하게 되었어요. 책을 사랑하는 사랑군에게 내친구어둠의 스토리와 그림으로 사랑군의 마음을 치유해줄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것 같아요. 주변 많은 친구들이 어둠을 무서워하고 혼자서 화장실가기를 무서워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때론 괜찮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의 맘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듯 하기도 하더라구요

겁쟁이 엄마를 닮아 겁많은 사랑군에게 용기 가득 줄수 있는 책이 될것같아요
지혜사마 2017/03/03 오후 1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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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랑 함께하면 좋을 듯 하네요~
아이가 5살이되면서 꿈을 꾸기도 하고 어둠 속에서 귀신이 나올거 같다는 이야기도 하네요~
아이가 자랐다는 증거도 되지만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책이나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리도카인 2017/03/03 오전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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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불을 켜놔야 잠이드는 공주와 함께 읽고 싶습니다.어둠이라는 주제로 동화책들이 많은데 아이와 함꼐 눈높이를 맞추어서 즐길수 있는 책 인것 같습니다.
몽이언니 2017/03/03 오전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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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겁이 많은 아이라 자기 전에도 불 끄는걸 싫어 했는데, 그러다보니 또 늦게 자게 되고,,그런게 반복되더라구요. 어두움도 , 무서움도 이제는 용감하게 극복해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고 싶어 신청 합니다.
송이맘 2017/03/03 오전 1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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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딸은 특이하게.. 밤에 잘 때 불끄고 자는 건 안 무서워하는데요. 그 외의 어둠을 모두 무서워하더라구요.. 수업 같은거 받을때 중간에 암전하거나... 뮤지컬이나 공연볼때도 불이 꺼지는 걸 두려워하더라는... 두려움을 없애주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해봤지만 5살인 지금도 여전히 무서워해요... 저랑 같이 있을때는 손을 꼭 잡아주면.. 잡은 손으로 떨림이 느껴진답니다 종종 울기도 하구요 ㅠ_ㅠ 저희딸도 오리온처럼 어둠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이 책 읽어보고 같이 극복해줬음 좋겠네요..
미니츄 2017/03/01 오후 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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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불빛없이는 무서워서 못자는 조카가 있어요. 반면 우리딸은 어둠을 무서워 하지않는편인데요. 깜깜한 밤에 혼자 화장실갈때는 조금 무서워해요. 무서움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물으니 머리맡에 야광별을 붙여놓으면 좋을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랬는지 아이방뿐만 아니라 집안 구석구석에 아이가 야광별을 붙여놓았답니다. 책을 읽고 오리온은 어둠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행복한마음 2017/02/28 오전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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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내친구 어둠>에 나오는 오리온한테 밤이 되면 밤하늘의 별빛과 달빛을 보면서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랑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어두움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해 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면 반딧불의 불빛 감상도 좋을 거 같아요~
밤이 되면 볼 수 있는 달과 별, 반딧불이를 보면서 밤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더 좋겠네요~
오리온은 어떤 방법으로 어둠을 이겨냈는지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울 아이도 어둠 뿐 아니라 두려운 것이 생길텐데 그럴때 이 책을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그래서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