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저희딸은 개미를 제일 무서워해요.
다른 곤충은 무서워하지 않고, 만지기도 하는데.. 유독 개미만 무섭다네요~
개미책도 읽어주고, 아빠가 손위에 개미를 올려놓고 무섭지 않다고 이야기 해줘도, 아이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네요~
책속의 주인공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지... 과연 우리 아이에게도 통할지 정말 궁금하네요~ㅎㅎ

저희 집 주주는 정말 무서워하는게 많아요.
누군가 많은게 너무 많으면 무서운게 많다고 하는데
그건 위로인듯^^
암튼 무서워하는게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 주었는데 요즘은 혼자 있는게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무서움을 없애는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엄마나 아빠가 항상 옆에 있어야 한다고
ㅎㅎㅎ
책 속 주인공처럼 주주들이 차근차근 노력해서 자기스스로 무서움을 없애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우리 4살아들은 티비속 악당이나 괴물을 너무 무서워해요~ ㅠㅠ
악당한테 공격당하는 주인공을 보면 슬퍼서 운답니다.....또르르르
그럴때면 티비를 끄거나 꼭 안고 같이봐요^^
아직은 순수하고 귀여운 4살이죠 ㅋㅋ

저희 6세 아들이 무서워하는건 도깨비. 괴물. 늑대(9시에 자지 않으면 늑대가 잡으러 온다는 내용의 음악을 듣고 무서운 마음이 생겼나봐요) 하늘나라(죽음을 아직 잘 모르고 이해하기 힘든 아이.. 엄마아빠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다가 100살이 되면 하늘나라로 간다고 설명했는데..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네요) 입니다. 무서워하는 내용에 대해 왜 무서운지.. 얘기를 먼저 나누어요. 이유를 알아야 설명을 해주니까요. 되도록 아이가 마음이 다치지 않게 설명하고.. 착한 도깨비가 나오는 책을 읽으면서 무섭지 않다는걸 느낄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도 불안해 하더라구요. 특히 잠잘때 꿈에서 무서운게 나올것 같다고 하네요. 그럴땐 늘 엄마가 옆에 있고 지켜주니 걱정말라고 꼭 안아준답니다
오늘 유치원에서 키즈엠 책을 빌려왔네요. 너무 나도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에 엄마 마음이 들썩이네요. 아이도 침 좋아하그요. 어떤 내용일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

5세 우리딸...
요즘 무서운게 많아졌어요. 괴물, 어두운거, 마녀...
무서운꿈을 꿨어. 이러면서 침대에 쉬야를 한통에 한거여요. 기저귀 뗀지 1년도 넘었는데 대략난감--;;
그 일후에 요 "무서운 게 너무 많아" 서평단 모집 공고가 떴더라구요.
저희집은 아직 어떻게 이려내는지 발견을 하지 못한 상태라서요.
이 책을 읽고, 주인공이 어떻게 무거운 것을 이겨냈는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딸에게도 용기를 주고 싶어요.
책을 보고 많이 배우는 딸아이 거든요.

여섯살 우리 아들...
이별을 무서워합니다.
친구들과의 이별, 엄마아빠와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헤어지는건 다 무섭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항상 이야기 합니다.
친구들과 헤어지면 언젠가 만나면된다고, 밤이되면 푹자고 아침에 일어나 어린이집에 가면 만날수 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엄마, 아빠는 항상 너의 곁에 있으니 멀리 떨어져 뛰어다니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고모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는 보고싶을때 전화하고 보러 가면 된다고 말해줍니다.
아, 그리고 또하나...
밤마다 망태할아버지가 무섭다며 9시만 되면 스스로 이불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는 아이랍니다.
망태할아버지는 엄마, 아빠 말씀 잘듣고 일찍자면 오지 않는다고 말해주었거든요.
그래도 항상 이별과 망태할아버지는 무섭다고 하는군요~~ *^^*

귀욤둥이 아들이 무서워 하는 건 괴물이요.
괴물놀이를 좋아하면서도 밤에 괴물나온다면 무서워 한답니다.
가끔 밤에 '앙~~~' 울기도 해요.
울면서 " 괴물이 나타났어." 한답니다. ㅠ.ㅠ
괴물꿈을 꿨나봐요.

그럴땐 엄마 품으로 쏙! 이불 속으로 쏙!
꼭꼭 안아 토닥해주면 용기가 불끈 쏫아서 괴물잡으로 가자고 하네요. ^^

책 속 주인공은 어떻게 무서운 걸 이겨냈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딸이 무서워하는건., 어둠, 화난아빠, 도깨비, 귀신, 망태할아버지 등이예요.
힌차례 많이 아프고 나서는 칭얼거리고 말도 알아들을 수 없게 중얼중얼하고 엄마만 졸졸 따라다녀요.
다시 신생아가 된 것처럼 행동하구요. 자립심이 많이 떨어져서 걱정이예요.
그래서 아빠가 화내시면 엄마뒤로 숨어서 벌벌 떤답니다.
다시 용기있고 씩씩한 아이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책 속의 주인공도 무서운게 많은가봐요.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