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설명해준적이 없는 듯 해요. 딸아이는 물론 저또한 배우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되는 동화책이고 글이 없고 그림만 있다고 하니 엄마아빠가 그리고 아이가 매번 새롭게 상상하며 볼 수 있을것같아요.

5세인 우리아이 창작책 많이 많이 보여주려고 해요~~
책육아하다보니 아이가 책을 너무 잘봐서 자꾸 자꾸 넣어주고 싶네요.
아이와 함께 책보면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싶어 신청합니다.

집앞 작은도서관에 자주 갑니다. 5살 아들은 책 고르는 재미에 이리저리 다니며 책을 골라오는데 수다스런 아이라 ^^; 요즘은 그냥 대여만 해서 집에 와서 책을 읽는답니다. 책장을 모두 아이방에 옮겨둔지라 읽고 싶은 책이나 도서관에서 대여해 온 책은 거실에 두고 자주 읽는데 책꽂이가 없으니 자꾸 읽고 나서는 아무데나 두고 다니면서 밟을때도 종종 있고 그러기도 하네요.. 글씨가 없더라도 그림을 보면서 상상해보며 책의 마음과 내용을 알게 된다면 참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어릴땐 도서관에서 한두시간 책 읽어주고 왔었는데.. 요새는 좀 시끄럽게 굴어서 그러지 못해서 늘 아쉬운 맘이 있거든요.. 이 책 읽고나서 도서관에 가서도 책을 읽다 올수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꼭 아이와 읽어보고 싶어요.^^

아이에게 참 많은 책을 읽어주긴 했지만 글 없는 동화책은 아직까지 접해본적이 없어요. 글 없이 그림만 보면서 아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라니 신기하네요. 아이가 책을 소중히 다루는 아이라 훼손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도서관에서의 바른 행동은 알려주고 싶어요. 주말마다 가까운 주민센터의 도서관 자주 가는데 그런 예절까지도 익힐 수 있는 책이라니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으네요~^^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보드북 위주로 책을 보여주고 있어요~보드북이 아닌 책은 구기더라구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책을 어떻게 보는지도 알아야하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해 주고 싶어요~글구 아직 아이랑 도서관에 가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해 미리 도서관 경험도 해 보고 싶어요~

아파트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정말 많은 아이들이 책을 함부로 대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찢는 것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낙서-지워지는 필기류로 낙서를 하면 가나마 다행인데 지워지지 않는 싸인펜이나 볼펜으로 낙서를 한것을 보면 많이 난감하고 심하면 폐기처분을 하고 있습니다.퍼즐북 같은것은 퍼즐을 잃어버리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안해서 이제는 아이들의 부모한테 책 볼때의 주의사항을 꼭 말해준답니다.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지 않아서 한두권읽다가 그림을 그리거나 아예 책 순서을 뒤죽박죽으로 해 놓고 놀고 있어서 정말 정말 힘듭니다.제가 경험을 해서인지 타 도서관에 가면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물론 제 아이에게도 내 책처럼 관리하라고 합니다.저희 도서관에 꼭 필요한 책 인것 같습니다.책이 뒤죽박죽으로 꽂혀 있거나 쓰레기가 있으면 제 아이가 스스로 치우고 정리를 한답니다.100마디 말보다 힌번이라도 직접 느껴보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