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채윤이맘 2013/08/08 오후 11:51:44
답글
공감
0


난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내 볼은 통통하고, 내 팔에는 털이 많고, 내 코는 코끝이 위로 올라가 있죠.
책 속 주인공인 나는.. 제목처럼 자신을 싫어하지만, 토마스라는 친구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해 줘서 난 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졌지요~ 왜냐하면 상상 속의 일이 정말로 일어났으니 말이지요~ 물론 이제 난 내가 싫지 않아요~ㅎㅎ

이 책의 주인공은.. 동그란 얼굴에 진갈색 머리 그리고 빨간 볼을 가진 친구예요~
그냥 보고 있으면.. 5살 울 둘째처럼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귀여워요~ 하지만.. 이 친구는 자신이 예쁘다는 걸..
토마스라는 친구를 통해서 알게되지요~

울 아이들은.. 이 친구가 예쁘대요~ 글구~ 토마스랑 서로 사랑하는거래요~ㅋㅋ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예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졌음 하는 바람이네요!


@ 도서 : 난 내가 싫어
삐뚤깽 2013/08/08 오후 11:30:14
답글
공감
0
꽃의 요정에서 꽃의 요정 ^^

오로라의 고정관념을 깨준 꽃의 요정이랍니다...
늘 공주나 요정은 드레스나 발레복 서양개념의 옷이였거든요...
꽃의 요정을 읽고 난후...
늘 말합니다...

^0^ 엄마, 한복도 드레스죠~~난 한복이 제일 좋아요...

한복 입은 꽃의 요정이 너무 예쁘다면 책을 안고 자기도 했어요...

긴치마가 입고 싶을때는 한복을 입고 어린이집 등원을 하는 아이...
울 꼬맹이가 가장 좋아하는 키즈엠 동화책 주인공은 꽃의 요정이랍니다...



홍근홍욱 2013/08/08 오후 11:14:36
답글
공감
0
<우당탕! 공룡버스>의 공룡버스 캐릭터!!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연신 눈을 떼지 못했던 공룡버스라죠.
이런 공룡버스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버스 타러 나갈 필요도 없고 베란다에 나가면 바로니 참 편할 것 같긴 해요.
도로나 신호등이 망가지는 불편이 있긴 해도 아이들에겐 분명 신나는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 읽고 공룡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된
두 아들이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꾸게 하는 캐릭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8 오후 8:35:58
답글
공감
0
조, 켑, 마을사람들

검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굉장히 다이나믹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죠.
특히 서로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들만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거 같아서 더 기억에 오래오래 남더라구요~^^

@ 도서 : 왁자지껄 시장 버스
홍근홍욱 2013/08/08 오후 4:49:09
답글
공감
0
캐릭터하면 <샤를의 기적>의 꼬마 공룡 샤를을 빼놓을 수 없겠네요.

프랑스 어린이들이 열광한 책이라는 건 알았지만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책인데
내용만큼이나 책 또한 반전의 기쁨을 주는 책이였네요.
5살, 4살 두 아이에게 읽히기엔 글밥이 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우리 아이들
이 책 읽어준 날부터 샤를을 좋아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만난 공룡 캐릭터 중에
가장 귀엽고 운치있고 멋진 공룡이 아니었나 싶어요.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큰 날개와
발을 가진 공룡이었지만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 큰 날개와 발로 하늘을 나는 모습을 말이죠.
샤를이 하늘을 나는 모습은 정말 멋져서 우리 두 아들 책을 보는 내내 눈이 휘둥그레졌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멋진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8 오전 1:16:58
답글
공감
0
폭시, 에밀리

제목만 봤을 땐.. 폭시가 주인공인 거 같았는데..
사실은..
학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또 걱정하는 에밀리가 주인공이죠~

유치원이랑은 다른.. 학교~~라는 곳에 대한 낯선 두려움...에 대해 7살 큰애는 아직... 잘 못 느끼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내년 이맘 때쯤 이 책을 다시 읽어준다면..
아마.. 이 책의 느낌이 사뭇 달라지겠지요???

무튼..
정말 저도 울 아이들을 위해 폭시의 요술 꼬리 같은 게 하나 달려있었음 좋겠네요!ㅎㅎ
뭐든.. 해 주게 말이지요~ㅎㅎ
물론 가끔 엉뚱한 걸 꺼내놓는 건 말구요~ㅎㅎ

그리고 에밀리의 꼬불꼬불 헤어스타일이 넘 귀여워요~
에밀리 때문인지 울 공주님들도 파마시켜 달라고 하네요~

@ 도서 : 폭시의 요술꼬리
홍근홍욱 2013/08/07 오후 11:22:46
답글
공감
0
요즘 아이들과 읽어보고 있는 <원숭이 트럭>의 원숭이 트럭 캐릭터가 압권이네요.^^
슈퍼맨처럼 정글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나타나는 원숭이 트럭은 정말 못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원숭이 트럭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작가가 어떻게 원숭이 트럭이란 캐릭터를 생각해냈을까 싶을 정도로 전 기발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캐릭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폴리나 꼬마버스 타요 못지 않게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원숭이 트럭이랍니다. 조만간 이 원숭이 트럭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7 오후 1:27:36
답글
공감
0
투투

자신감 넘치는 꼬마공룡 투투!!!
모든 경기에서 1등을 할 거라고 자신만만했지만.. 경기는 그렇게 쉽지 않았지요~
하지만, 실망도 잠시~
하늘에서 커다란 별똥별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본 투투는..
옆에 있던 방망이를 휘둘러 커다란 별똥별을 하늘로 다시 날려 보내고,
자기가 정말 잘하는 게 뭔지를 알게 되지요~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지만, 자기가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또..
자신이 잘하는 걸 찾아낸 투투가 참 자랑스럽더라구요~
어찌됐든 투투는 아기지만, 티라노사우르스니까... 무지무지 커지고 무서워질꺼라고..
울 공주님들이 얘기해 주더라구요~ㅎㅎ
공룡들은 어쩌면 아이들이 제일 신기해하고, 좋아라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어요~

@ 도서 : 투투와 공룡 올림픽
홍근홍욱 2013/08/07 오후 12:39:46
답글
공감
0
<멋쟁이 슈퍼 토끼>의 멋쟁이 슈퍼 토끼~가 오늘의 캐릭터랍니다.

이 캐릭터는 우리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해요.
책을 읽고 슈퍼 토끼처럼 엄마와 함께 만든 안경을 쓰고 보자기로 망토를 두르고
토끼 머리띠를 하고 즐거워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때 만든 안경 아직도 종종 갖고 논답니다.
아이들은 영웅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근데, 멋쟁이 슈퍼 토끼는 좀 엉뚱한 영웅이랍니다.
악당을 물리쳐서 사람들을 구하는 것보다 먼저 자신의 옷에 대해 신경을 쓰는 멋내기에
영웅인 슈퍼 토끼라죠. 나중에 영웅이 되기도 하는데 악당을 물리친 게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만든 멋진 장갑에 의해서라는 것!! 하지만, 아이들은 그 슈퍼 토끼를 참 좋아한다지요.^^
힐씨쨩 2013/08/07 오전 11:05:25
답글
공감
0
사랑스러운 다섯발가락 친구들을 잊으면 안돼죠!

밤톨군은 다섯발가락 친구들 중에
특히 색깔로 이름지었던, 별모양의 썬글라스를 끼고 씨익 웃고 있던 네번째 발가락이 가장 멋지다고 하네요!
네번째 발가락의 이름은 파랑~ 이랍니다. ㅎㅎ
관련책 : 다섯발가락
해린채윤이맘 2013/08/07 오전 8:45:43
답글
공감
0
티마? 마티?

분명 티마...와 마티... 는 한 친구임에 틀림없어요~ 아닌가요?ㅎㅎ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울 공주님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네요~
항상 얌전하고 착한 아이로 인정받는 티마, 그리고 티마와는 정반대로 말썽쟁이인 마티!!
모두들 티마에게는 칭찬을 해 주고, 마태에게는 늘 소리를 치지요~
그러다가 말썽쟁이 마티를 찾는다는 벽보가 붙게 되고, 티마는 경찰관 아저씨에게 마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었어요~

말썽을 부리는 마티를 붙잡는다는 벽보가 붙었어요.
티마는 경찰관 아저씨께 마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었는데,
글쎄 마티의 가면을 벗겨보니 놀랍게도 마티가 티마였던거죠~ㅎㅎ

정말 깜짝놀랄만한 반전 아닌가요?ㅎㅎ

무튼.. 전.. 적어도 아이들에게 착한아이 컴플렉스 같은 건 만들어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그런 책이었던 거 같아요~

@ 도서 : 티마와 마티
힐씨쨩 2013/08/07 오전 8:12:22
답글
공감
0
슬픔을 모았던 셀레스탱이 떠오릅니다.
눈물에 젖은 손수건을 모으다가 집안에 쌓인 슬픔들도 셀레스탱도 덩달아 슬퍼진답니다.
그래서 그 손수건들을 깨끗이 빨아 널었더니 모두 나비로 변해 날아갔습니다.
오늘도 셀래스탱은 누군가의 슬픔을 모으기 위해 길을 나섰겠죠?
셀레스탱 덕분에 우리가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 지낼 수 있는 힘을 내는 건가봅니다!

관련책 :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해린채윤이맘 2013/08/07 오전 1:10:31
답글
공감
0
공주엄마님의 글에선 기분좋은 에너지가 스르르 전해지는 듯 해요.
좋은 에너지를 이렇게 나눠 주시니 완전 영광이구요.
서평까지 다 읽어 보시고,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새미와 폴은 오늘도 읽어줬는데, 또 혼났네요~^^
쌔미라고 읽었다구요~^^
그리고 바르게 안 읽는다구 또 핀잔 듣구요~ㅋㅋ

7살, 5살 울 공주님들에게 종종 "바르게"와 "집중"이라는 말을 많이 쓰다보니,
그 말이 고스란히 저에게 돌아오네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7 오전 12:52:48
답글
공감
0
벤, 플로라

정말 용감하고 다정한 곰이지요.
어쩌면 그동안 제가 봤던 그림책 속 곰 중에서 제일 멋진 곰인지도 모르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하찮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벤은 모든 것에 다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그만한 가치가 있고 그래서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벤에게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는 플로라지만,
그래도 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손편지로 전할 줄 아는 플로라랍니다.
물론 벤도 플로라를 아주 사랑한답니다.
참 예쁜 커플이지요!

@ 도서 : 벤과 플로라
은빛바다해 2013/08/06 오후 11:30:49
답글
공감
0
< 오스카>

동전 한 닢으로 노란장미를 사서,화가,작곡가,작가,여왕, 만나서 붓,악보,밤비책,사탕상자로 교환이 되면서,
울고 있는 소녀 한테 사탕상자 주고선 다시 소녀에게 노란장미로 받아서 엄마에게 선물한다고 얘기 해주면서
엄마생일에 (7월 29일) 다시 읽어보고 자기도 꽃을 만들고 싶다면서 엄마표 독후 활동을 했습니다.


친구 에게 양보하면 기분이 좋다고 하는 41개월 된 딸램.

아직 동생을 없지만 동생하고도 같이 보겠다는 의사표현도 했습니다.

소년이 오빠라며 보이라고 하면서 이 친구가 참 좋아요. 이런 표현밖에 아직은 되지 않습니다.

오스카가 등장하는 책 : 노 란 장 미
눈아이 2013/08/06 오후 11:30:34
답글
공감
0
파내기 대장 푹푹이요
우리아들이 요새 다양한 중장비 차들을 좋아하다보니...
요새 홀릭중인 책이거든요^^

귀여운 이름들이 인상깊은 책이랍니다
빵실이 2013/08/06 오후 11:22:10
답글
공감
0
꼬마 니코

꼬마니코 어릴적 자신감 부족했던 나의 모습이 왠지 떠오르네요
.
그땐 슈퍼니코처럼 저도 당당했으면 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지금의 내모습을 좋아합니다~멋진 아들을 둔 엄마~!

그런 울아들도 자존감있는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토스댄스 2013/08/06 오후 11:09:10
답글
공감
0
그리고 오늘 아들과 읽은 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일에 나오는
두 남매 시드니와 스텔라!!!
너무 사랑스러운 두 꼬맹이를 보니 우리 두 남매를 보는것 같아요.
귀염둥이들! 말썽꾸러기이지만 사랑합니다!!!
윤맘 2013/08/06 오후 11:02:08
답글
공감
0
모리

모리는 새것만 좋아해와 모리의 커다란 성에서 모리는 우리 아이들처럼 잘못은 하지만 잘 몰라서 그런 것이고 느끼고 배우고 알고 나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
홍근홍욱 2013/08/06 오후 10:55:35
답글
공감
0
<꿈꾸는 거위>의 거위~!!


거위는 새이면서 날지 못하는데 현실에 머물지 않고 늘 꿈을 꾸지요. 때론 달팽이가 되기도 하고,
코끼리가 되어보기도 하고, 카멜레온이 되기도 하고, 공작이 되기도 해요.
저는 처음 이 책을 만날 때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거위>를 읽으면서 매 페이지마다 바뀌는 거위의 변신에
연신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위에겐 날마다 꾸는 꿈이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상상력을 자극하는 거위였거든요.
긍정인 2013/08/06 오후 8:47:43
답글
공감
0
[내동생은 외계인...]

외계인을 좋아하는 알피

리윤양은 동생 루비가 귀여워서 좋데요^^
후토스댄스 2013/08/06 오후 8:43:53
답글
공감
0
샤를 !
키즈엠!하면 샤를을 빼놓을수 없어요.
자신감을 키워주는 샤를.
멋진날개를 펴는 순간. 아이의 꿈도 커지는 순간인것같아요
샤를.시를좋아하던..샤를..외톨이의 모습은.
우리아이들의 왕따를 보는듯 했어요.
하지만 커다란 날개를 펴 모든이들의 부러움을 받은 샤를!
샤를이 최고예요!
.
힐씨쨩 2013/08/06 오후 5:25:52
답글
공감
0
전 '구름으로 만든 옷' 에서의 공주!

욕심내지 않는 주인공 소년도 멋졌지만~ 자신의 부모가 가져갔던 구름옷을 들고 소년을 찾아온 소녀.. 공주도 얼굴만큼이나 참으로 예쁜 마음씨였던 것 같아요!
워니해피 2013/08/06 오후 4:45:22
답글
공감
0
<구름으로 만든 옷>에서 소년~

제가 좋아하는 앨리슨 제이님의 그림이 담긴 책이죠. 최근에 베스트 셀러에 오르기도 한 책이구요.
이 소년의 노래가 저한테도 참 와닿아요.
'지금이 적당해, 지금이 충분해, 더 욕심내면 모든걸 망칠거야"
이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충고해주는 말 같아서 소년이 대견스러워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6 오후 3:53:20
답글
공감
0
릴리

까만머리에 헐렁한 잠옷을 입고 있는 꼬마 릴리에게 침대는 엄청 커다랗게만 보이고, 그 큰 침대에서 혼자 자는 게 싫기만 하죠.
그래서 릴리는 곰인형, 토끼인형, 진짜고양이, 엄마스카프, 아빠목도리..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까지.. 다 침대에 올려놓고는 자기는 새우처럼 등을 구부려서 잠들게 된답니다.
사실... 울 공주님들은 아직 방이 없는 관계로 침대에서 따로 자 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만약 엄마아빠없이 공주님들끼리 자기 침대에서 자야한다고 한다면, 릴리처럼 이것저것 침대에 잔뜩 올려놓고 잘 꺼 같아서..
마치 울 아이들의 모습과도 비슷할 꺼 같아서 저에게 작은 웃음을 안겨준 책속 주인공이었습니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릴리죠~ㅎㅎ

@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
힐씨쨩 2013/08/06 오후 2:38:51
답글
공감
0
괴도 루팡 또는 쾌걸 조로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마티~
티마라고 해야할지 마티라고 해야할지..( 책을 읽으신 분만 아실 수 있는~!! )
밤톨군은 역시 마티 캐릭터를 더 좋아한답니다. 멋진 망토에 가면을 쓴 모습이 멋있다고 하죠!
게다가 늘 착한 어린이가 아니어도 되는 마티를 살짝 부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관련책 : 티마와 마티
해린채윤이맘 2013/08/06 오후 2:23:16
답글
공감
0
샘과 찰리

이 둘은.. 의아하게도 쌍동이 자매 이름입니다. 샘은 얌전하고, 착하지만, 찰리는 샘이랑은 정반대지요~ 하지만.. 찰리의 장난은 바로 찰리가 좋아하는 샘을 웃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거죠~ 무튼.. 산타할아버지의 착각으로 말썽쟁이 찰리의 양말에 선물을 잔뜩 넣고 간 걸 보고, 찰리는 샘의 양말에 자신의 선물을 똑같이 나누게 되지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산타 할아버지는 찰리의 양말에 '착한아이'라고 써져 있는 배지를 넣어주죠~ 물론 찰리는 그 뱃지를 보고는 아주 행복해 한답니다.
그림책을 보면 알겠지만, 찰리는 정말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 도서 :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힐씨쨩 2013/08/06 오후 2:21:27
답글
공감
0
멋쟁이 오노레!

오노레는 멋쟁이라는 책에서 옷을 하나하나~ 챙겨서 입는 오노레의 매력을 잊을 수 없네요.
사실, 오노레와 함께 페이지마다 나오는 곰을 더욱~ 찾아보게 되지만요!
늘어난 옷을 멋지게 소화하는 오노레를 다들 만나보셨나요?

관련도서 : 오노레는 멋쟁이, 서둘러 오노레
단감꽃 2013/08/06 오후 2:17:17
답글
공감
0
<샤를의 기적>에 주인공 샤를!
키즈엠 도서를 쭉~~펼쳐놓고.. 책 제목만 보고..주인공의 이름을 아이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슈퍼토끼, 와드득괴물, 노란장미의 오스카, 브론디, 소피 등~~~
아이의 눈은 <샤를의 기적>에 가네요. 샤를이 가장 멋지다고 합니다.

그다음엔??? <소피의 물고기>에 등장하는 물고기 랍니다.
전등물고기(심해 아귀)가 소피의 애완용으로 등장하잖아요.
이유는??? 자기도 키워보고 싶어서 라고 합니다.

딸아이는 <내거야!>에 나오는 키티가 가장 좋다고 해요.
귀엽고, 예쁘고, 여자라서요~~ ㅎㅎㅎㅎ
아이다운 대답이지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6 오후 12:57:57
답글
공감
0
오스카

멋쟁이 신사 오스카는 엄마 생일 선물로 탐스러운 노란장미를 준비하지요~ 하지만 본의 아니게 노란 장미를 바꾸고, 또 바꾸고, 바꾸고... 하지만, 결국 노란 장미를 엄마에게 선물로 주게 되는데요~
전.. 무엇보다 오스카가 엄마를 위해 노란 장미를 준비한 것을 보며..
나중에 울 공주님들도 항상 잊지 않고 저의 생일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그런 간절한 바람이 생겼답니다.
참~ 오스카는 곱슬머리가 매력적인 거 같네요!

@ 도서 : 노란 장미
공주엄마 2013/08/06 오후 12:05:14
답글
공감
0
늑대
니코
모니카
샤를
코코
아기곰
바니
생쥐
수니타
필리
새미와 폴
얼음공주

모두 우리 아이와 만나고 싶은 깨릭터들이네요~~~!^^

라우라양 2013/08/06 오전 10:56:23
답글
공감
0
저는 개인적으로 <릴리야 놀자>의 릴리가 마음에 드는데 마흐군은 생각이 다르네요 ^^

마흐군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주인공은 바로바로!! 아기생쥐
<엄마, 세상은 누구 거에요?>책에 등장하는 아기생쥐가 가장 좋대요

이유를 물어봤더니 동생 명작양을 닮아서 귀여운 것 같다고 ㅋㅋㅋ

요즘 무한 동생 사랑모드라 엄청 잘 챙겨주는 마흐군인데
그 책속, 아기생쥐의 표정이 명작양과 닮았다면서 좋대요 ^^
그래서인지 마흐군이 명작양에게 이책을 자주 보여줬었나봐요 ^-^
정트리오 엄마 2013/08/06 오전 10:52:37
답글
공감
0
얼음 공주

울 딸래미가 잘 보는 책이에요
엄마랑 잘 놀다가도 삐지면 지가 얼음 공주가 되겠데요
그러고는 한참동안 얼음이 된다는 슬픈 전설이 ㅋㅋㅋ
딸아이라 그런지 공주 들어가는 책을 참 좋아하네요 ^^
거매러브 2013/08/06 오전 10:41:48
답글
공감
0
샤를

얼마전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샤를의 기적에 주인공인 멋진 공룡 샤를~
샤를이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날았을때 장면은 정말 멋잇었어요~ ^^
아이도 좋아했고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5 오후 1:44:16
답글
공감
0
새미와 폴

사실 아이들에게 배관수리공이라는 직업은 아주 낯설수도 있을 꺼 같아요~
물론 그림책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으니, 이것도 간접 학습의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요 책은.. 큰 애 책보 도서로 받은 책인데요, 울 아이가 재밌는 책이라며.. 보여주네요~

그림도.. 아주 시원스럽고 그렇답니다~ㅎㅎ 팡팡마을과 동물친구들이 등장하니.. 더 꽉찬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죠~ㅎㅎ
제가 새미를 쌔미라고 읽으니, 그렇게 읽으면 안 된다며 새미라고 읽어야 한다고도 알려주네요~ㅎㅎ

무튼.. 이 책은.. 정직하고 성실한 새미와 폴 형제가 잠깐 허풍쟁이 로버 때문에 마을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듯 했으나,
결국에는 새미와 폴을 다시 찾게 된다는 그런 내용의 책이예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뭐든 꾸준히 그리고 정직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이 책을 반복해서 활용하고, 얘기를 나누다보면 아이도 그런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도.. 저도.. 참 재미나게 읽은 책이네요~
아..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큰애가 그러더라구요~
책속 허풍쟁이 <로버>라는 친구가 키즈엠의 <쉿! 비밀이야>에 나오는 친구랑 같다구요~ㅎㅎ
찾아보니, 역시 작가가 갔더라구요~ㅎㅎ 울 아이는 역시 관찰력과 기억력이 좋다는 걸.. 다시한번 확인했네요~^^

@ 새미와 폴이 등장하는 책 : 새미와 폴을 불러 주세요
공주엄마 2013/08/06 오후 1:56:11
공감
0
해린채윤이맘님~~
키즈엠 캐릭터 사랑 끝이 없네요~~
아이들보다 해린채윤이맘님이 아이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요~~
키즈엠 그림책에 풍덩 빠져버린 해린채윤이맘님 캐릭터도 아주 좋은데요 ㅋㅋㅋ

저도 아이 그림책 아주 좋아해요
아이보다 제가 더 열광할 때가 많아요~~
아이도 물론 엄마랑 코드가 비슷해서 같이 웃음바다가 될 때가 더 많지만요

키즈엠 그림책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매력덩어리에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시처럼 키즈엠이 그렇지 않을까요?^^


해린채윤이맘님, 새미와 풀...은 독자리뷰에 올린 게 더 센스 넘치고 아이들 느낌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수정 들어가시죠? ㅋㅋㅋ(우린 딸이름이 같죠?ㅋ^^)
홍근홍욱 2013/08/05 오후 12:19:35
답글
공감
0
오늘 소개할 캐릭터는 <필리가 알을 낳았어>의 필리랍니다.

필리는 동그란 눈에 빨갛고 작은 새랍니다.
그런데 이 필리가 알록달록 귀여운 새의 엄마가 되었어요.^^
필리와 알록달록 정말 귀여운 알, 그리고 이 알에서 깨어난 필리의 작은 아기새까지~
예쁜 빛깔이 가득한 그림들 속에서 필리와 나란히 서있는 작은 아기새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예쁜 그림책~속에
사랑스럽고 귀여운 필리가 제가 생각해 낸 오늘의 캐릭터랍니다.^^
해린채윤이맘 2013/08/04 오후 2:16:16
답글
공감
0
수니타

원래 수니타가 좋아하는 자전거는 빨간 자전거였는데,
그 자전거가 고장이 나서 분홍 자전거를 갖게 되지요.
첨엔 분홍 자전거를 싫어하지만 결국 수니타는 분홍 자전거를 정말 좋아하게 되요.
여기 등장하는 수니타는 양갈래 머리를 한 정말 귀엽고 예쁜 아이랍니다.



@ 수니타가 등장하는 책 : 수니타의 분홍 자전거
홍근홍욱 2013/08/04 오전 10:48:54
답글
공감
0
오늘은 <릴리야 놀자!>의 귀여운 캐릭터 생쥐를 소개할께요.

아기자기한 손도장 그림책에서 만난 생쥐는 손도장으로 표현을 해서 그런지 더 귀여운 느낌이 들어요.
여자친구 릴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꾸 선물을 갖다주지만,
정작 여자친구 릴리는 심드렁한 모습을 보이네요.
그 모습에 마음 조이며 자기가 뭘 잘못 했는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갖게 하네요. 우리 아이들과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인데
귀엽고 깜찍한 두 생쥐 캐릭터가 손도장그림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4 오전 3:25:52
답글
공감
0
바니

정말 시원스럽게 커다란 앞니가 맘에 드는 토끼 캐릭터죠~ 그리고 바니만큼 토끼다운 토끼는 본 적도 없는 거 같아요~
커다란 귀에 커다란 앞니에 또 기다란 수염에~ㅎㅎ
무엇보다 채소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과 화끈^^하게 채소를 먹어치우는 소리만 들으면..
정말 확~~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울 공주님들은 바니의 채소 먹는 소리만 아주 좋아라해요~ㅎㅎ 그게 문제긴 하지만요!

@ 바니가 등장하는 책 : 바니의 아작아작 채소 먹기
힐씨쨩 2013/08/04 오전 12:10:32
답글
공감
0
드래곤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이번에 만난 '샤를' 을 빼놓을 수가 없네요.

밤톨군 소개에 의하면 얼굴은 '곤'을 닮았지만 멋진 날개와 커다란 왕발의 드래곤, 동양용과 서양드래곤의 혼혈..(T_T) 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조금더 부연해보면 생김새와는 달리 멋진 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하죠!!

관련책 : 샤를의 기적
홍근홍욱 2013/08/03 오후 10:48:08
답글
공감
0
오늘 소개해 드릴 캐릭터는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의 아기곰이랍니다.

제가 키즈엠의 그림책을 알게 된 건 작년 9월 즈음이였던 것 같아요.
집에 있는 키즈엠 단행본들을 찾아보니 거의 다 동물 캐릭터가 많더라구요.^^;;
이 책도 작년 가을에 우리 두 아들이랑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예요.
책 한번 읽을 때마다 도장을 찍어서 표시를 해두는데 7번 도장이 찍혀있네요.

요 아기곰의 이름은 따로 없고 그저 아기곰이랍니다.
곰은 겨울이 오기전에 겨울잠을 자야하는데 이 아기곰은 자는 게 싫다고 하네요. 자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좋다고 해요. 또 하나 걱정이 되는 것은 봄이 되어 잠을 깼을 때 친구들이 다 떠나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것이였죠.
정말 아기곰 다운 발상이예요.^^
그런 아기곰에게 엄마는 소중한 것은 늘 곁에 있는 것이라고 말을 해줘요.

아기 곰은 겨울 잠을 자고 봄이 되어 눈을 떠보니 정말 소중했던 친구들이 그 자리에 있네요.
순수하고 귀여운 캐릭터 아기곰과 함께 자연의 이치도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며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소중한 것은 언제나 내 곁에 함께 있다는 것도 마음에 새기면서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3 오후 7:12:33
답글
공감
0
코코

왕관을 쓴 작은 새 코코요~
코코는 나무에서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지만, 나무에는 코코밖에 살지 않아서 무척 심심해서, 왕관을 버려두고 떠나버렸지요. 코코는 커다란 숲을 발견했지만, 숲에 잇는 모든 새들은 왕관을 쓰고 있었고, 왕관을 쓴 새들은 코코를 보고 수군대며 코코를 못살게 굴지요, 바로 왕관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코코는 다시 왕관을 찾아 쓰고 큰 숲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었어요. 그후 코코는 새로운 숲을 발견했고, 거기는 왕관이 아닌 모자를 쓴 새들이 왕관을 쓴 코코에게 모자를 던지며 쫒아내지요. 모자를 쓴 코코는 다시 왕관 쓴 새들이 모인 숲으로 찾아가고, 왕관을 쓴 새들 사이에서 코코는 왕이 되지요~ 왕이 되어 불편해진 코코는 모자를 휙 던져버리고, 다른 새들도 왕관도 휙 던져버렸어요. 그러자 커다른 숲에는 많은 나무와 많은 새들이 함께 살게 되지요~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리는 그런... 어리석은 선입관을 코코는 행동으로 완전히 깨게 된 셈이죠. 용감한 코코죠? 울 공주님들은.. 코코..가 넘 귀엽다고... 코코 사다랄고 하던데~ㅎㅎ 전.. 그림책 속 코코로 만족한답니다~ㅎㅎ

@ 코코가 등장하는 책 : 왕관을 쓴 코코
앙큼햅번 2013/08/03 오후 6:40:59
답글
공감
0
저는 당연 샤를~

샤를은 우리 5세 7세 아이들에게 한몸에 사랑받는 주인공 드래곤이 되어버렸네요.
더 재미난 캐릭터는 바로 드래곤의 날개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는걸 알려준 파리라는 거지요.ㅎㅎ
보잘것 없는 미물이라도 깨달음을 주는 매개로는 손색이 없다고나 할까요?
짐시 다른데로 흘렀지만 우리 공주들은 드래곤들 중 최고로 날개도 크고 발도 커서
발냄새가 조금 나도 괜찮다네요ㅋ
마지막에 하늘을 멋지게 날아오르는 샤를을 보면서 함께 동화된 우리 큰아이는 샤를에게 편지도 쓰고
알록달록 더 멋진 날개옷도 달아주었답니다.
이쯤하면 샤를에 대한 사랑이 남다름을 알 수 있겠지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3 오후 6:18:04
답글
공감
0
모니카

6층짜리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모니카요~
곧 보름달이 뜬다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하늘을 보지만, 달이 사라진 절 발결하지요.
그리고 모니카는 달이 왜 사라졌는지 서둘러 집을 나서게 되고, 많은 이웃들에게 달을 봤냐고 묻지만 다들 모른다는 얘기만 하죠. 그러다 6층에 있는 모니카의 친구 발렌틴을 찾아가고, 지붕 위에서 낚싯대를 들고 있는 발렌틴을 발견했는데..
글쎄 모니카를 본 발렌틴은.. 모니카를 위해 달을 땄다며, 달을 건네주지요~

이 책에 나오는 모니카는.. 정말정말.. 예쁘고, 항상 독특해요. 손이랑 발이랑 눈ㅇ랑 코랑 구리선 같은 철사로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세상에 어떤 남자친구가 달을 선물로 따 줄 수 있겠어요~ㅎㅎ


@ 앗! 달이 사라졌어요
힐씨쨩 2013/08/03 오후 4:27:27
답글
공감
0
엄마로서는 꼬마 니코가 생각납니다.

남과 비교하여 위축되는 그 마음을 이겨내고, 내가 나이기에 소중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가는 대견한 녀석.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미소 가득 지어보게 되는 책 속 주인공이었죠. 밤톨군은 그다지 감명받은 표정은 아니었던듯 해요. 내가 나이기에 소중하다는 건 당연한 것 아냐? 라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더라구요. 아직 남과 비교하고 경쟁해보지 않은 녀석이라 그런걸까요.


관련책 : 꼬마니코
해린채윤이맘 2013/08/03 오후 4:10:38
답글
공감
0
늑대

늑대가 오고 있어라는 책은 7살 큰애가 참 재밌어 하는 책이지요!
제가 잘 못 읽으면, 아이가 직접 구연동화 하듯이 그렇게 책을 읽어줘요~
늑대지만, 절대 무섭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웃음이 나는 늑대라 어찌보면 귀엽기도 한 캐릭터예요.
특히 아이들은 옷 입은 게 넘 깜찍하다고 하네요!


@ 늑대가 등장하는 책 : 늑대가 오고 있어
공주엄마 2013/08/03 오전 8:33:26
답글
공감
0
우와~~~이번 캐릭터 이벤트 최고!!!ㅎㅎ
살아있네~~~캐릭터!!!ㅋㅋㅋ

해린채윤이맘님이 선두로 달리고 있습니다 ~~ ㅎㅎ(봇물 터진게 맞지요? ㅋㅋ)
그 뒤를 홍근홍욱님이 바짝 쫓고 있습니다
앗,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일명 홍길동 캐릭터인 힐씨쨩님이 나타나 합류했군요~~
이번 이벤트는 정말 멋진 캐릭터들의 잔치가 되겠군요^^

모리도
필루도
와드득 괴물도
헥터도
존도
다들 멋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네요

캐릭터 사랑이 넘치는 아이들과 엄마들 참 보기가 좋아요~~
이번 잔치는 볼거리가 아주 아주 풍성하겠네요
진수성찬에 저는 숟가락 하나만 달랑 놔도 되겠지요? ㅎㅎ

공주엄마는 왜 반짝 캐릭터가 생각나지 않지?
이달 말까지 정말 바쁜데 ...
왜 이렇게 재밌는 이벤트가 지금 또 나온거야?!!!ㅎㅎㅎ

여러 엄마들~~숨은 재치를 마음껏 펼쳐보이시고요
그 재치를 이번 기회에 전수받아야겠네요~~ ㅎㅎ(재능을 나눕시다!! ㅋㅋ)
자~~그럼 열정적인 키즈엠 엄마들 파이팅!!!^^


이벤트 담당자님~~이번 이벤트는 내용에 비해 당첨 선물이 많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데 적어도 샤를의 기적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
힐씨쨩 2013/08/03 오후 4:22:58
공감
0
저~ 드뎌 홍길동 된건가요?
이번 이벤트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번쩍하고 갑니다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3 오후 4:05:09
공감
0
다들 많이 바쁘신 거 같아요~ 저도 직장맘이라~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완전 Relax~~ 하고 있답니다. 신랑이 움직여줘야~ 어디든 나가는데 말이죠~^^

해린채윤이맘 2013/08/02 오후 11:47:58
답글
공감
0


존은 농장에서 일할 때마다 노래를 부르죠~ 그럼 기분이 좋아져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대신 존의 농장 동물들은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게을렀어요~
그러다 존은 감기에 걸려 침대에 누워 있었고, 동물 친구들에게 알아서 하라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꺼라 겁을 주지요~
결국 동물친구들은 농장이 망하지 않게 서로서로 도와주게 되고, 동물들은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일하게 된답니다.
어쩌면 부지런한 존이 아팠기 때문에 동물들이 존을 대신해서 즐겁게 일하게 된 것도 같구요~
그렇게 동물 친구들에게 농장을 부탁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게 되지요!
농장을 떠난 존은 어떻게 됐을까요?
유명한 가수가 되어서 매일 텔레비젼과 뉴스에 나왔고, 그런 존을 보며 동물친구들은 기뻐했고, 더 부지런하게 농장을 가꾸게 됐지요~
아마 존이 아프지 않았다면, 동물친구들은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노래를 부르면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았을꺼예요.. 그죠? 무튼.. 전.. 존이 참 부럽답니다. 나름 책임감도 있고, 또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섰고, 또 그 꿈을 잘 이루었으니 말이지요~ 멋진 존입니다. 까만 모자에 커다른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존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 존이 등장하는 책 : 농장을 부탁해
힐씨쨩 2013/08/02 오후 11:26:05
답글
공감
0
와드득 괴물

전적으로 아이의 취향으로 선택된 등장인물이랍니다.
이 책은 아직도 무한반복해서 읽는 책이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의 마지막 반전에 아이가 늘 환호를 하며 자신은 이 책에서 와드득 괴물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사람 잡아먹는 무서운 괴물인데도? 라고 물어도 잡아먹은 것이 아니라 못된 사람들을 혼내주려고 그런거라며 변호까지 해주곤 하는 녀석이죠.

관련 책 - 꼬질꼬질 수염선장과 와드득 괴물
해린채윤이맘 2013/08/02 오후 8:37:13
답글
공감
0
헥터

꿈 꾸는 헥터가 참으로 부럽고, 또 그의 친구들도 많이 부럽다.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만큼 소중한 존재가 친구가 아닌가 싶다.
헥터는 여러가지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으니,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아닌가 싶다.

@ 헥터가 등장하는 책 : 꿈 꾸는 헥터
홍근홍욱 2013/08/02 오후 5:05:10
답글
공감
0
<길 잃은 필루>에 나오는 사랑스런 강아지 필루~

눈을 좋아해서 눈밭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랍니다. 원래 강아지는 안좋아하는데
이 책에 나오는 필루는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눈을 좋아하지만 조금 엉뚱한 면이 있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낯선 사람을 경계할 줄 알지만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판단할 줄 아는
지혜로운 강아지이기도 하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아이들이랑 함께 읽어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도 이 강아지를 참 좋아했어요.^^ 한동안 계속 읽어달라고 했을 정도로요.
해린채윤이맘 2013/08/02 오후 2:23:52
답글
공감
0
모리

모리는 새 것만 좋아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걸 연못에 다 버리고 말지만, 결국 나중에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 물건들로 놀이기구로 만들어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 줄 아는 친구랍니다.

모리는 엄청 큰 집을 짓고 싶어서 언덕을 조각조각 잘라서 자기 집을 큰 성으로 만들지만, 결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언덕은 다시 원상복귀 시켜놓고 자신의 집을 조금 더 아기자기하게 만들게 되지요~

그냥 보면 참 이기적인 친구 같지만~ 모리는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줄 알고, 또 친구들과 어울릴 줄 아는 참 기특한 캐릭터라서 제 맘에 쏙 든답니다~ㅎㅎ

@ 모리가 등장하는 책 : 모리는 새것만 좋아해, 모리의 커다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