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한지 2018/01/28 오후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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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 책을 본 독자들은 궁금증이 커져서 꼬옥 읽어보고 싶겠다는 생각을 하겠어요.
저 역시 그림에 이끌리고 윤동주님에 이끌려 들어와 글을 남기고 있네요.
달조각이라는 제목부터 이 겨울의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
차가운 밤 하늘 홀로 빛나는 달.. 오늘따라 저 달이 더 빛나 보이는 것은 느낌부터
내가 달조각을 하나 받으면 그 빛으로 무얼해볼까? 라는 생각까지 참 많은 것을 안겨주는 달이네요.
책 모임에 이 책을 꼬옥 소개 시켜 보고 싶네요.
추초롱맘 2018/01/24 오후 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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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는 저에게 참 익숙해요.^^
젊은 시절 유독 윤동주 시인의 시가 마음에 들어 시집을 따로 사서 읽곤 했던 기억에 나네요.
윤동주 시인의 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으로 발간되었다고 하니 참 관심이 생깁니다.^^
아들에게도 엄마가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읽어주고 여러가지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ivyjoa 2018/01/24 오후 1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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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문학시간 수업을 통해 만났던 윤동주 시인.
저에겐 그저 수능성적을 위한 교과목에 나오는 인물 중 하나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는 윤동주 시인을 친구같이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윤동주의 시 그 자체도 좋지만 시와 이야기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는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은 어린 동주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보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같아요.
형형색색의 화려한 그림책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달 조각'은 단연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요니 2018/01/24 오전 3: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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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 윤동주의 시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분의 시로 느낄 수 있는 시간과 마음과 공기와 온도를 이 그림책 한권으로 따뜻하게 품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우리집 세살 아이가 하늘을 보며 반달님이라 하는데 조각이라는 다른 개념에 눈뜨게 될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귀엽게 느껴지고 달조각으로 함께 순수함을 노래해보고 싶네요
twinkle126 2018/01/22 오후 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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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달을 참 좋아해요. 동주의 어린 시절처럼 궁금한게 많지만 겁도 많은 아이랍니다. 윤동주님처럼 자신이 가진 맑고 순수한 감성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가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에 신청해봅니다.
꾸미맘 2018/01/21 오후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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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을 달이 깨졌다고 표현하는 아빠, 너무 멋지신걸요. 엄지척!! 아빠의 이야기에 동주가 어떤 표정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증이 일어나네요. 겁 많은 우리 아이도 달조각 책을 보며 동주가 되어 아빠와의 모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달조각 책이 너무나도 궁금해져 너무 좋은 이벤트에 응모해봅니다.
라이 2018/01/21 오후 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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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100주년을 맞아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키즈엠의 < 달조각 >은 꼬마 친구들에게 윤동주 시인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거리가 되지 싶습니다. 전 표지를 보니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본 영화 <동주>가 생각이 나네요. 처연한 흑백영화였죠. 그림 그리신 분도 윤동주의 어여쁜 동시 이야기를 흑연으로만 그리신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 동주는 초등친구들에겐 전달에 어려움도 좀 있던 영화였는데요, 그림책으로 만나는 윤동주 시인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윤동주 시인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어요^^
크리스마스라임 2018/01/19 오후 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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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이 이루어지는 때 아이들을 위한 시인의 동시로 구성이 되었다니 반갑고
한편으로 왜 이제서야 왔냐고 원망도 할 것 같은 2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어요.
동경하는 윤동주 시인의 언어가 담긴 것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아이들에게 매일 같이 잔소리 해대는 매마른 엄마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시인의 언어를 느껴보라고 함께 하고픈 책입니다.
ahnisang 2018/01/18 오후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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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읽고 그에 대해 공부하며 지냈습니다. 가슴 아픈 시절에도 시로 저항하며 운동하던 시인을 모티프로 만든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아이는 아직 시인이나 작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시를 읽어준다는 게 감동을 주고 상상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꼐 아름다운 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신청합니다.
미니쓰 2018/01/18 오후 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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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 감성이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해 봅니다. 요즘 같이 까칠한 우리 아이에게 딱 도움이 될 책이네요. ^^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육아가 힘든 요즘 책을 통해 아이를 잘 기를 힘을 내어보려 합니다.ㅎㅎ
앨리오리 2018/01/18 오후 1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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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온 키즈엠 한국작가책과도 많이 다른 느낌이라 아주 궁금하네요.
책 표지부터 뭔가 잔잔하면서도 마음에 흔들리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가 이런 책에는 어떤 느낌을 받을 지 읽어주고 싶네요.
이렇게 매달 좋은 단행본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에 키즈엠에서 발간한 단행본 중에서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책들만 원서로 구입을 다시 했는데,
역시나 좋아하네요.
쭉 부탁드려요
행복한마음 2018/01/17 오전 1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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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님의 동시를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니 이 책으로 색다른 경험을 해보겠네요~
더 특이한건 흑백으로만 되어 있는 그림체인데요~책제목인 <달조각>과 그림체가 어울리네요~
아이랑 이 책 접해보면서 윤동주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고, 다른 세 편의 동시도 읽어보고
동시가 주는 즐거움도 느껴보고 싶네요~
아이따이 2018/01/16 오전 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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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윤동주님의 동시를 책으로 만들어주시다니... 더 기대가 되네요
요즘 잠자리 아빠가 책읽어주기 하는데 키즈엠책이 역시 딱이예요
그림도 예쁘고!!! 와 정말 삽화도 정말 이쁘네요....
키즈엠의 신간은 항상 기대된답니다. 반딧불이 부서진 달조각이라는 표현이
참 예뻤던 동시죠!
또바기 2018/01/15 오후 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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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블로그에서 신간 소개로 봤던 책이네요. 정말 읽고 싶다 했는데 이런 기회가... 중학교 때부터 윤동주 시인을 좋아했어요. 시집도 샀었고 학교에서 열린 독서 능력 평가 시험에서도 1급을 획득했죠. 그리고 지금도 가끔 마음이 힘들때면 찾아보는 시집 중 하나가 윤동주 시인의 시집입니다. 그런데 그 시집을 재해석한 동화책이 나오다니요!!! 정말 기대 됩니다. 3살 저희 아이에게 시집은 어려울 수 있지만.. 동화책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 제가 느꼈던 감동을 조금이나마 저희 아이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둥바둥 2018/01/15 오후 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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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봤던 동시집에서 윤동주님의 동시를 아이들과 같이 봤었는데.. 그 윤동주님의 동시를 모티브로 했다니 왠지 제가 더 기대되고 궁금해지네요.. 반딧불 외에 들어가 있다는 세 편의 동시도 어떤건지 빨리 보고싶어집니다.. 아이들과 같이 책 읽으며 윤동주님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리도카인 2018/01/15 오전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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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이 아닌 목탄(제 생각엔) 한가지로 은은하게 삽화를 그려주셔서 더욱더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겐 아직은 낯설은 윤동주님의 시를 한편의 동화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윤동주님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에 잠깐 나오는 위인으로만 알고 있어서 조금 죄송했는데 이번에 동화책을 함꼐 읽으면서 아이에게 윤동주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참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