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2014/04/17 오후 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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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관심갖는동물은 강아지 남자아이임에도 핑크 멍멍이를 좋아해요 . 작은 핑크색 댕댕이 인형인데 애착이 가나봅니다. 어린이집에 갈때도 가끔은 가져랄려고 하네요 그리고 호랑이도 좋아해요 어흥놀이 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래서 그런지 호기심도 많고 사자처럼 4살이지만 사나와 질때도 있습니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 ^^ 저희 아이는 자기전에 꼭 책을 얽어줘야 합니다. 안 읽어주면 울고 불고 날리는 치는통에 ~~ 이 책도 울 아이한테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둥이오빠 2014/04/15 오후 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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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5살둥이 아이 셋 엄마에요. 동물키우는 걸 아빠가 싫어해서 저희는 어항에 금붕어 4마리 키우고 있어요. 작년 봄 물고기 마을에 가서 체험하고 잡아온 금붕어랍니다. 올해 금붕어가 알을 낳아 새끼를 잘 부하시켜야 할텐데.. 아직까지는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키즈엠 출판 도서 마음에 들어요. 저희 아이들이 병설유치원에 다녀서 일주일에 한권씩 받아 잘 보고 ,읽어 주고 있어요.
좋은도서 많이 출간해주세요 ^^
워니해피 2014/04/14 오후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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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인 제딸은 네살때부터 좋아한 동물이 있어요.
바로 얼룩말!
동물원 가서도 얼룩말 근처를 떠나지 않아요. 인형도 얼룩말을 가장 좋아하구요.
신기하게 생겼대나...ㅎㅎㅎ 몸이 얼룩덜룩한 패턴이 있어서 신기한가봐요.

작은 강아지들은 귀여워하는데 오늘 골든리트리버를 길에서 보더니 뒷걸음질 치더라구요 ㅎㅎㅎ
무섭다고 ㅎㅎㅎ 전 큰개를 좋아하는데 아이한테는 너무 크게 느껴지나봐요
웃는얼굴 2014/04/14 오후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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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살된 딸이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개구리 알을 키우고 있어요.
4개를 받아왔는데 2마리는 죽고, 2마리는 올챙이가 되어 태어났네요^^
지금 3주정도 지났는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그런데.... 먹이지 주지 않았는데 잘 살고 있어서 신기하네요 ㅎㅎㅎㅎ
일등맘 2014/04/14 오후 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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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주 특별한 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몸은 노랗고 발은 말처럼 튼튼하고 팔에 있는 알통은 돌처럼 딱딱하고 입이 아주 커서 먹을 것도 많이 먹고,
특히, 용감하기는 사자처럼 용감하고 씨름 을 잘 하는 ...ㅋㅋㅋ
어떤 동물인지 궁금하다구요???
바로 6살 우리 딸의 다섯고개 문제에 나오는 동물입니다
"몇 글자입니까??"
"두 글자 입니다~~ㅋ"
정답은: 아~~~빠
운전하던 아빠가 푸하하~~웃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이와 닮은 동물,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가족이 키우는 동물, 아이가 키우고 싶어하는 동물???

완벽합니다
이만한 동물 있으면 나와보십시요~~~~ㅎㅎㅎㅎㅎㅎ


리나맘1 2014/04/14 오전 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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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아이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일주일동안 tv 동물농장 프로만 유일하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금 물고기, 소라게,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있는데 "우파루파"를 키우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네요.... 하도 졸라서 알아보니 우파루파는 야생종이라 온도 맞추기도 어렵고, 먹이 주기도 쉽지 않아 키우기 쉽지 않다고하여 고민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 예쁜데 그 동물과 함께 지내려면 자신이 어떻게 돌봐주어야하는지, 어떤 희생이 있을지에 대해 아직 이해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책이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워니해피 2014/04/14 오후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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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파는 정말 키우기 힘들겠어요.
그거 아쿠아리움갔을때 본거 같은데 진짜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귀여워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꺼 같아요
야광유령 2014/04/13 오후 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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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청개구리를 많이 좋아합니다~ 사실 엄마인 전 해부실험과 논뚜렁에서 놀다 얼떨결에 만진 미끌거리는 개구리알의 느낌에 개구리는 별로지만 생일이 11월이라 이제 41개월 접어드는 무늬만 5살인 아들은 동화책에 귀엽게 그려진 이쁜 청개구리부터 자연관찰책에 있는 참개구리까지 모두 다 좋아해요
몇날 며칠을 개구리 책만 가져와 읽어달라더니 이제는 제가 읽어주기도 전에 조잘조잘 애기합니다.. 가끔은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을때도 있지만 꽤나 귀여운 모습이랍니다.. 지금은 어려서 동물을 키울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커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알게되면 그때 키워보려구요.. 개구리.. 살아있는 것만 먹는다는데 고민이 되긴 하지만요 ^^
재혀니맘 2014/04/13 오후 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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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7살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구피라는 열대어를 키우고 있어요.
지금 2년넘에 키우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넘 사랑스러워요..^^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새나 강아지, 햄스터를 키우고 싶어해요..특히 강아지는 참 키우고 싶어하지만 전 시골마당에서 키우던 개만 생각나서 집에서 키우는건.. 쫌..
아이들이 직접 키울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서만이라도 어떻게 동물과 친구가 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어요~~*^^*
정우맘 2014/04/13 오전 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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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과2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들은 토끼를 좋아해서ㅡ집에 토끼인형이 5개는있어요..
마트에가도..토끼를 무척좋아하더라구요..
미술하는 아빠를 닮아서 인지 감수성이 풍부한듯..해요..
책보다ㅡ그림이 예쁘면 책에 얼굴을 갖다대고 부비적거린답니다^^
그런데..요새 큰아들이 애기코끼리를 집에서 키우고싶다해서..난감했답니다ㅡㅡ;;
털도없는거 같고..귀여워서..키우고싶다며..
아이라ㅡ상상 가능한 이야기에 그냥 빙그레 웃음만 나왔답니다~~^^
묘묘 2014/04/12 오전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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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들 어릴적 부터 키워온 금붕어가 있어요^^아침 저녁 금붕어 밥주기 당번은 둘째아들 몫이지요 일년에 한번 어항청소 하는 날은 온가족 총출동하여 아빠는 물나르고 엄마는 어항속 물고기똥치우고 두아들은 물이튄 방바닥 걸레질을 한답니다 청소할땐 힘들지만 깨끗한 물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금붕어를 보며 아이들은 뿌듯해하지요^^금붕어와 저희 아이들의 모습처럼 프레드 재우기에서는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어떤식으로 표현했는지 궁금 하네요 ??
쌤둥이 2014/04/11 오후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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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2살 아기를 둔 직장맘이에요.
저희 집에는 강아지 2마리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방 안에서 같이 자고 키웠는데 아이들이 있으면서 베란다에서 키우는 신세가 되었어요. ㅠ.ㅠ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봐와서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지만 집에 있는 강아지는
별로 안 좋아해요.. 조용하다가 갑자기 짖거나 말썽 피우는 모습들 때문인지 강아지들이 짖으면 "조용히 해!"하며 소리를 지른답니다. 밖에서 만나는 동물이나 강아지는 너무나 예뻐하는데...
조금 더 크면 집에 있는 강아지도 사랑해 주겠죠? 재미있는 책이 또 나왔네요^^
희야님 2014/04/11 오후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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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7살 두 아이의 엄마예요. 저희는 저녁마다 3~4권의 책을 읽고 잠을 자는데요.~
키즈엠 책을 무척 좋아해요.그림도 좋고 내용도 너무 좋아서 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아이들은 동물을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아파트에 사는 특성상 키우기 힘들어서 생일선물로 인형을 주로 사주곤 해요.
큰 아인 예쁜 강아지를 닮았고 작은아인 넘 귀여워서 사랑스런 토끼를 닮았답니다.
앞으로 더 번창하는 키즈엠이 되었음합니다.~^^
하늘색별 2014/04/11 오후 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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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5살 아들이에요~
외갓집에 닥스훈트 두마리가 있는데 도망다니기 바쁜 반면,
이상하게 하얀색 강아지는 크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만지려고 해요..
참 독특하죠???
얼마전에 갑자기...하얀색 새끼 강아지를 기르고 싶다고.....풀이 죽어 얘기하던데,
아빠도 강아지를 집에서 기르는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못박아놓은 상태라...강아지 한번 기를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어요..ㅠㅠ전 참 좋아하눈데..ㅠㅠ
대신 책으로 많이 느끼고, 즐기게 해주고 싶어요!!!ㅎㅎㅎ
지아복둥이맘 2014/04/11 오후 3: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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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딸아이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어요.
5살때쯤엔 시골 할아버지집에가서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 토끼 키우고 싶어요 토끼 사다놓으세요라고 말하드라고요"
그리고 그담주에 할아버지집에 갔는데 집고양이가 아닌 고양이들이 마당에 돌아다니는걸 보고 딸아이가 "할아버지 토끼 사다놓으랬더니 고양이를 사다놨네" 이러더라구요
얼마나 웃기던지 그 후로도 커가면서 동물에 관심을 더 보이더라구요..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새를 키우고 싶다.......등
아파트에 살아서 안됀다고 했더니 이사까지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딸에게 항상 책으로 위안을 삼게하네요... 열심히 돈 모아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해서 딸아이가 키우고 싶어하는 동물 다 키워야겠네요
뿡뿡킁킁 2014/04/10 오후 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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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논산 작은집 다녀온 5살 딸래미 강아지~강아지~ 노래를 부르네요..
작은할머니가 한마리 데려가라고 했거든요..-_-;;
저는 어릴때 집에서 개를 키웠지만 지금은 워킹맘이라 키울 자신이 없네요..
부지런하지 못한 엄마땜에 아쉬워하고 있는 딸아이에게
프레드 소개해주고 싶네요..대리만족??ㅎㅎ
멀더라도 개도있고..소도있구.. 닭도있는 시골을 자주 가야겠어요..ㅋㅋ
재희맘 2014/04/10 오후 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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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는 아들인데 말을 시작할때부터 사자를 너무 좋아해서 4세까지 잠자리에서 사자이야기를 들려주어야만 잠을 잤습니다. 있는 동화는 무서워서 못듣겠다해서 제가 똥싸는 사자, 친구랑 싸우는 사자, 친구들을 도와주는 씩씩한 사자, 아빠사자, 엄마사자, 아기사자,...아이를 위해 별의별 사자들 이야기를 만드느라 밤중에 고생했죠~^^;
그런데 정작 살아있는 동물들 보여주러 동물원을 가면...무서워서 잘 못본답니다.ㅎ
violet09 2014/04/10 오전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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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라 디브디에 홀릭중이라...아기표범을 키우고 싶다는 무서운말을 하더라구요..ㅠ.ㅠ;;
어려도 날까로운 이빨과 발톱이 있어서 다칠수 있다는것을 설명해 주니...그때서야...
다치면 아프니까 안되겠다고 바로 포기합니다..
그리고선, 강아지 키우고싶다고...사달라고 하는데...강아지 키우는거나 아이 하나 키우는거나 다를바가
없어서 (슈나우저 오랫동안 키워봤거든요..결혼전에) 지금은 좀 힘들고...니가 조금 더 커서 강아지 돌봐줄
정도 되면 사준다 약속했네요. 목욕도 시켜주고...먹이도 주고...책임감을 가지고 봐 줄수 있을때 말이죠.
7살되는 내년이면...좀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한마리 입양해 올까요? ㅎㅎㅎ
damaya 2014/04/10 오전 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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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백호띠예여 그래서 저희가 아이에게 넌 호랑이띠야 호랑이랑 친구야라고 했더니
호랑이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동물이 됐답니다 자연관찰 책을 들여줬을때도 호랑이를 찾아 읽어달라고 하더니 지금은 혼자서도 잘 보구여 덕분에 이미 호랑이책은 너덜너덜해졌답니다 또 전래동화를 들여줬을때도 호랑이만 찾아 읽어달라하구여 동물모형도 다른 동물보다 호랑이를 제일 아낀답니다
호랑이가 무서운 동물이 아닌 자기의 친구 같은지 호랑이는 무서운 동물이라고 하자 착한 호랑이라며 울어버린 아이~~~
언젠가는 그 생각이 깨질때가 오겠죠...하지만 전 지금 호랑이가 자기의 용감한 친구라고 믿는 아이에게 좀더 그 생각을 간직하게 하고 싶네요
산에만 가면 호랑이를 만날까 기대하는 저희 아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
훈이맘반이 2014/04/10 오전 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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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아주 큰 개한테 물린적이 있는 훈이맘이에요 ㅎ
그때 이후로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겨서 강아지보다 조금 큰 개를 보면 겁먹고
지나가지도 못하고 두려워하고 경계심이 생겼어요 ㅎㅎ
엄마가 벌레나 동물을 보고 겁을 먹고 두려워하면 아이도 그렇게 된다고 어디서 언뜻 들은거 같은데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지만 선뜻 다가가지도 못하고 행여 강아지가 곁에오면
깜짝놀라 엄마품에 뛰어드는 훈이를 보면 훈이맘탓인거 같고 그래요
제가 좀더 익숙하게 강아지를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방법을 알려줬더라면 하면서 생각하게 된답니다ㅠㅠ
강아지뿐만 아니라 동물에게 익숙하게 만들어주고싶어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을 사랑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거든요^^
디노쭌맘 2014/04/10 오전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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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는 동물들을 참 무서워합니다.. ^^
겁이 많은 남자아이인지라 동물을 이쁘다고 하면서도 절대 가까이는 못가네요..
물고기를 키우는것도 잘 못하는 울 첫째..
그런데.. 요즘 키우고 싶어하는 동물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공룡.. ^^
18개월때부터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 지금은 멸망되어 없다고 하지만..
책속에 공룡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다양한 상상의 책들을 보더니.. 자기도 너무나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작은 공룡으로 만들어서 주머니에 꼭 넣고 다니고 싶다고도하구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아이.. ^^
절대 불가능한 애완동물이지만... 책을 통해서는 가능한~ 상상의 즐거움입니다...
행복한 코끼리 2014/04/09 오후 1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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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강아지를 키우고싶은 형제에요.
엄마가 강아지공포증이 있어서 절대로 키울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지나가다가 개만 보이면 "개다~"하고 뛰어가고
개를 키우는 큰 집에 놀러가는 걸 너무 좋아하죠.
하지만... 아이를 위하기엔 엄마의 공포는 너무나 커서 ㅠㅠ
다행히 아이가 양해를 해주고 "엄마는 개가 무섭죠? 제가 지켜줄게요"라고 하기도하고
큰아버지께서 개를 데려가라고하니 "우리 엄마는 개를 무서워해서 안돼요"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다섯살 꼬맹이가 그런 말을 할때 어떤 마음일지... 얼마나 키우고싶을지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마음,
책으로는 위안이 되려나요^^
마침 꼬맹이 생일이 4월 20일이라 마감기한만 보고 덥석! 신청해요~
해린채윤이맘 2014/04/09 오후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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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라푼젤 DVD를 보고 난 8살 큰 공주님이 갑자기 카멜레온을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울 공주님들은 멍멍이는 기본이고, 고양이, 토끼를 좋아합니다.
멍멍이는 외할머니댁에서 잠깐 키웠었고, 지금도 애들 이모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서 외할머니댁에 갈 때마다 제일 먼저 그 고양이부터 찾는답니다. 처음에는 울 아이들을 경계하는 거 같더니, 이제는 고양이가 울 애들을 아는 척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또 애들이 5살,3살 땐가 마트에서 산 애완토끼 2마리도 키워 봤어요. 집에서 사실 냄새도 나긴 하지만, 토끼를 참 좋아했어요. 비록 둘다 아쉬운 이별을 하긴 했지만요~
최근에는 금붕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대로 갖춘 어항은 아니지만, 인조 수초에 기포 발생기까지 넣어서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답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수달을 좋아해서.. 그 얘기를 애들에게 해 줬더니, 가끔 동물원을 가거나 TV 다큐멘테리에서 수달이나 해달을 보면 많이 귀여워하긴 하더라구요~

비록 집에서 직접 기를 수 있는 동물친구는 많지 않지만,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다양한 동물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TV나 또는 그림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아이들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네요!
에스엘리 2014/04/09 오후 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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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외동이라 그런지 동물들을 더욱 사랑하고 애착이 심해요~
그래서 강아지를 너무 키워보고 싶어하지만,
아파트에선 키울 수 없다고 했더니,
마당있는 집을 사겠다며 열심히 돼지 저금통에 저금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하지만 집을 사려면 돈을 많이 모아야하고, 그러려면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린다는걸 알고선
집에 있던 백호 인형을 '마음이'(영화 마음이에서 따온거 같아요.)라고 이름 짓고는,
밤이나 낮이나 항상 옆구리에 끼고선 애정 듬뿍 쏟아주네요~
마음이를 앞에 앉혀놓고, 블럭놀이를 하며 이야기를 해주거나,
잠잘때도 이불까지 꼬옥 덮어주고 자장가도 불러주고요.
아들이지만 어쩜 이렇게 섬세한지..보기 안스러울 정도예요...
정말로 강아지라도 한마리 데려와야하나 무척 고민했어요~
하지만 그 계획을 접고 더 큰 계획을 세웠답니다.
아들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기로^^
터울도 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 도전해 보려합니다!
네코07 2014/04/09 오후 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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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가가 어려서 동물을 키우진 못하고 있어요 ~
하지만 신랑이랑 저랑은 멍멍! 개를 키우고 싶답니다 ^^
곧 아가가 크면 함께 자랄수 있는 멍멍이 델꼬 와서 키우려구요~
울 아가랑 닮은 코카스파니엘 키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