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공주 2015/01/17 오후 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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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이들과의 추억~!!!
뭐가 있을까요????
하루 하루가 추억이고 감사하지만~~
아이들은 겨울하면 눈~~ 눈 하면 눈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아빠랑 눈사람 만든이야기가 제일 먼저 나오네요
눈사람만들어서 나뭇가지로 눈,코,입 만들어주고~~
나뭇잎으로 머리도 만들어 줬다고 하면서 말이죠~~

올해는 눈은 많이 왔지만 아이들과 아빠가 같이 있을 때 눈이 온적이 없어서
눈사람 한번 만들어 보지 못했답니다. ㅠㅠ
열혈현우맘 2015/01/15 오후 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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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tool21/220211546747

생애 첫 썰매를 친구들과 탔던 날이 제일 기억남아요~

어린이집 단짝 친구들과 신나게탔던 썰매
놀이가 끝나는게 아쉬워
저희집에 부모님들 모두 초대해서~
치킨2마리와 맥주로~ 파티했던 행복한 추억이예요~

썰매놀이 이후로
친구아빠는 스벤의 마음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어요~^^
페파 2015/01/14 오전 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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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추웠던 작년 연말
우리집 두자매는 폐렴으로 병원에 일주일 입원해 있었답니다.
눈이 많이 오던 날 창밖의 눈 구경을 하며
같이 가기로 한 자선열차와 눈썰매장 이야기를 나눴지요.

안타까운 마음에 집에와서 비록 눈도안오고
또다시 재발하지 않기위해 밖은 못나가도
집 안에서 종이와 크레파스로 눈사람도 그리고
솜을 뭉쳐 우리끼리의 작은 눈싸움을 했어요.

동생이 문화센터에서 받아온 작은썰매를
집에서 타고요.

완쾌된 지금은 언제 눈이오나 목이빠져라 기다리고있답니다
둥이맘킁킁 2015/01/11 오전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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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아빠와 눈썰매장을 다녀왔어요 아이가 셋이다보니 잘 안가능데
오랜만에 아빠와 나들이를 갔다죵 눈썰매도 타고 눈사람만들어보겠다고 눈도 굴리고
토끼굴이라고해서 눈도 파보고 ~ ㅎㅎ 넘 신나게 놀아서 그랬는지
놀고온다음날부터 오늘 어린이집 쉬는날이냐고 눈뜨면 물어봐요
아니 오늘은 가는날이야 하면 아쉬운듯 썰매타러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애기땐 어디가도 기억 잘 못하더니 이제 5살이 된 쌍둥이딸들 제법 컸구나 싶었어요
리도카인 2015/01/09 오전 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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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구나 하는 스키나 아이스 스케이트를 만난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자투리 나무로 만든 나무 썰매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얼어붙은 논 위에서 얼음썰매를 탄것이 제일 예쁜 추억인 것 같습니다.처음엔 자꾸만 넘어지고 팔로 계속 얼음을 찍으며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다고 징징 거리기 일쑤 였는데 한두번 타다보니까 실력이 점점 더 늘어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턴도 하고 넘어지지도 않더라구요.얼음썰매 강력 추천 입니다.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많은 추억 만드시시길 바랍니다.
Happyharu 2015/01/08 오후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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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째를 갖아 배가 불러 두 아이를 데리고 겨울에 어딜 가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죠....
아빠가 쉬는 날이 오게되면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 뒷 동산에 포대자루와 모래놀이에 들어 있는 삽과 바가지를
들고 두 딸을 완전무장을 시키고 비장하게 나갑니다
저는 무하고 노는지 모른체 오랜만에 찾아온 평안함에 누리고 있고 이윽고 사진들과 함께
세 사람 눈과 뒹굴었다는 모습이 역력하게 버얼건 볼과 얼음장 같이 차가워진 손과 얼굴들...ㅋㅋ
사진을 보니
포대자루로 나름의 길을 만들어 썰매를 타고
삽과 바구니를 들고 한사람은 삽으로 눈을 담고 한사람은 모아진 눈을 나르고 아빠는 그걸로
이글루를 만들었습니다... ㅎ
벽돌 하나하나 쌓아놓고 그 안에 들어가 기념사진 한장!!
지붕은 내려앉아 생각해낸것이 썰매타고 해진 포대자루로 지붕을 덮고.... 정말 가관이 아니었지만
너무나 즐겁고 신나게 놀았던 사진들과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져나왔습니다^^
겨울만 되면 그리하고 싶어하는 그 놀이~
이젠 남동생까지 합세할 판입니다...!!!
햇살한줌 2015/01/08 오후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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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방학 때 아이들과 숲체험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눈 오는 날 숲에 가서 발자국도 찍어 보고, 나무들도 만나고, 춥지만 꽃눈이 있는 나무들, 곤충들, 새들을 만나 보고, 눈사람도 만들어 보고 싶었죠.. 그리고 아이들과 눈썰매도 신나게 타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아파서 병원 신세를 지는 바람에 방학이 그냥 끝나버렸네요..
아쉬운대로 눈이 많이 왔을 때 두 아이들과 옥상에서 발자국 찍기도 하고, 눈밭에 누워서 뒹굴어 보기도 하고, 눈천사도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작은 눈사람도 아이들이 만들었었고, 눈싸움도 해 보긴 했네요..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사 놓은지 삼년 되는 눈썰매가 아직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눈이 내리면 눈썰매가 제 기능을 하도록 눈썰매는 꼭 타보고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탐쏭이 2015/01/08 오전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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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태어나서 첨으로 눈썰매장을 다녀왔어요...
처음 가봤다고 하면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진정 사실입니다,,,

12월 31일 ..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장을 다녀왔어요..
아이들도.. 저도 처음 가본 눈 썰매장이라서 얼마나 설레였던지..
눈썰매를 아이들이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너무 신나하고 썰매를 무서워하지도 않고 너무 잘타서 놀랐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큰 눈사람도 만들고..
눈 밭에서 함꼐 굴러보기도 하고..
아이들이나 저나 2014년 마지막 날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저 처럼 눈썰매장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은 겨울이 지나기 전에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
사랑의 미소 2015/01/07 오전 1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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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눈썰매를 타러 갔었죠~
얼마나 재미있게 타는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 하던 것을 생각하면
절로 감탄이 나온답니다!!
영민홧팅 2015/01/07 오전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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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스키장 간 것이 기억나네요
어렸지만 무서워하는 것도 잠시 엄마와 함께 즐기는 스키타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처음 가본 스키장의 모습에 놀라던 모습
눈을 만들어 뿌려주는 기계를 보고 감탄하던 모습
곤도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 경치 구경하던 것
기억이 생생하네요
태어나 그렇게 많은 눈 첨 봤거든요 남쪽에 살아서 말이죠
지금도 가끔 그때 이야기를 하는데
나중에 스키장 데리고 다시 가야 겠어요
이번엔 스키를 즐기러 말이죠
ㅎㅎㅎ
긍정마인드 2015/01/07 오전 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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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살된 딸이 전부터 노래를 부른 연날리기를 했어요 ㅎ 하필 연을 들고 한강에 나간날 바람한점없이 따뜻한 날이라
연이 안날더라구요 ^^;; 그래도 아이들은 연을 들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연들고 뛰기를 했답니다 ㅎㅎ
한강 저끝에서 이쪽까지 100미터 달리기는 한듯한 아이들... 달리는 동안 연이 하늘에 있으니 하늘에 떠 있는 연을 보며 넘 좋아 소리지르고.. 연들고 열심히 뛰는 아이들 주변 어른들은 웃으며 쳐다보더라구요 ^^
연날리기는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연들고 뛰기로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이 하나 생겨 뿌듯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겨울하면 제가 꼭 스케쥴을 잡는건 얼음 낚시!!
얼음구멍에 낚시대를 넣고 물고기가 올때까지 조용히 끈기있게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겨울이면 꼭 가는 빙어얼음낚시~~~~!! 올해는 아직 못갔는데 아이가 계속 얼음낚시 이야기를 해서 조만간 다녀올것같아요 ㅎ
어른들은 넘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겐 전혀 문제될게없는 날씨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겨울추억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ㅎㅎ
쓰리워니맘 2015/01/06 오후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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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동계캠핑 갔어요~~
강원도 영월~~!!!하얀눈밭을 보는 순간 아이들과 저는 마구 뛰어갔네요 ㅎㅎ
2박3일 있으면서 눈 실컨보구왔어요~~
캠핑장서 간단하게 만든 썰매장도 있었지만 어느새 아이아빠가 그 드넓은 캠핑장을 썰매로 태워 끌고다니고 있더군요.그러다 힘이 부치는지 썰매를 차뒤에 묶더군요~~
캠핑장에 사람이 많지않아 공터에서 몇바퀴 돌았어요.물론 조심 조심히~!!!
저도 타보았는데 속도 좀내고잼나게타고왔네요.사람많은 눈썰매장 결코부럽지않았어요~~ㅎㅎ
유빈맘 2015/01/06 오후 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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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눈사람이죠~
둘째 크면서 아빠랑 아이 둘이 셋이서 아빠만큼 큰 눈사람을 만들었었어요~
그런 광경은 저도 처음보는거라 무척 감동했었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눈사람 꾸며주기 바빴는데~
서울에서 자라 서울에서 자란 제 눈엔 현실처럼 보이지 않더라구요 ㅎㅎ
작년 초였으니 1년 가까이 흘렀는데도 두 아이 아직 그때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두 아이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거겠죠?
겨울하면~눈사람~
꼭 만들어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