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마인드 2015/02/10 오후 1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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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저희 딸은 엄청나게 겁이 많아요 ㅎ
으흐흐흐~ 하며 유령이다~ 이러면 정말로 겁에 질려서 엄마~~소리지르며 울어요 ^^
그모습이 귀여워 자꾸 장난을 하는데 저번에는 울면서 도망다니다가 "엄마로 되라 얍!" 주문을 걸더라구요 ㅋㅋㅋ
정말로 엄마가 유령으로 변신한줄 알았대요.
공연장에서도 무대위의 괴물들이 등장하면 울음을 터트렸는데.,. 요즘은 엄마손 꼭 잡고 꾹 참더라구요.
공연 끝나고 조금 무서웠지만 참았다고,,
겁이 많아서 엄마가 잠깐 다른방에 가도 엄마~를 찾으며 울며 뛰어다니는 아이
그아이를 보면 정말 넘 지켜주고싶고 사랑스럽고 맘이 뭉클해진답니다 ㅎㅎ
유빈맘 2015/02/10 오후 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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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도깨비를 엄청 무서워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작년까진 무엇이든 도깨비로 통했을 정도랍니다 ㅎㅎ
그런데 언니랑 전래부터 창작 책을 많이 접하더니만...
도깨비가 친구가 됬어요 ㅎㅎㅎ
하랑하임대디 2015/02/10 오후 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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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우리 아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어둠' 입니다.
잘 시간이 되서 불을 끈 후에 거실에라도 나가라하면 "늑대가 있다", "도깨비가 있다", "괴물이 있다" 등으로 꼭 엄마, 아빠와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꼭 자기 전에 누웠다가 일어나는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왕공맘나비 2015/02/10 오후 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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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즈엠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이벤트 첫 참석입니다.^^ 얼마 전에 키즈엠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서 키즈엠 책을 처음으로 접했는데요, 그림이 현대적이고 넘 예뻐서 반했어요. <파티에 간 사자>라는 책이었는데 무척이나 재미있고 그림도 좋더군요. 후기 주소: http://blog.naver.com/jscheong77/220245866389 앞으로 키즈엠 더 많이 알고 싶어서 홈페이지 찾아왔더니 이런 좋은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해요. 우리 아이는 정말 겁이 많아요. 4살 다른 친구들은 어린이집에서 공연 가서 잘 보던데, 우리 딸래미는 깜깜한 극장 안이 무섭다고 하네요. 환하게 불이 켜지면 좀 괜찮았다가, 잠시 어두워지는 장면에서는 무섭다고 난리가 납니다. 완전 민폐지요.. 그래서 극장이나 공연장을 잘 못가요. 그대신 책은 정말 잘 보는 착한 아이랍니다. 흐흐흐 앞으로 홈페이지도 자주 올께요~~
현아준석맘 2015/02/10 오전 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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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과 7살 아들 아이들 둘 엄마입니다..우리딸은 모두 잠자리에 들고 자기혼자 마지막에 화장실에 가서 치카하고 씻는걸 무서워하고 아들은 잠을 자려고 불을 다 컷을때 창문에 비치는 그림자를 무서워 해요~~^^뭔가 이상한게 튀어나올것 같다고 그러고요^^
새다소 2015/02/09 오후 9: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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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화장실에 혼자 가는것을 무서워 해요
볼일볼때 뿐만 아니라 양치할때 샤워할때도 혼자 가는게 무서워서 동생을 데리고 가거나 문을 열어놓는답니다.
미술시간에 가장무서웠던적을 그리라고 했더니 화장실을 그렸더라구요.
리도카인 2015/02/08 오후 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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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 우리 아이가 무서워 하는 것은 "여우"입니다.각 나라별 귀신을 소개 하는 책과 여우를 주제로 한 우리니라 전통 귀신 이야기 책을 읽고 나서 부터는 여우처럼 생긴것은 전부다 종이로 가려 놓고 냉장고를 뒤져서 마늘를 거실에 갖다놓고(아이가 주로 활동하는 곳이 거실 입니다.) 해서 집안이 전부 마늘냄새로 매운향이 가득해서 항상 재채기를 하고있답니다.특히 여우의 삐쭈구 올라간 눈과 꼬리가 아홉개란 것에 눈이 희둥그레 해져서 또 "9"라는 숫자만 봐도 기겁을 하고 책에 "9"라는 숫자만 나와도 1을 더해서 10으로 만들어요.정말 웃깁니다!!!에 ~~~~~~~취~~~~~~~~~
마법사탕 2015/02/08 오전 1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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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남자 아들이라 힘을 합치면 왠만하면 무서울것이 없을듯 하지만...

벌레들을 너무나 무서워 합니다...

언젠가 산으로 소풍을 간날.. 갈라진 땅속에서 개미들이 줄지어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펄쩍펄쩍뛰며 소리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무섭다며 땅에 발을 붙이고 서있지도 못해 저와 남편이 등에 없고 이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무서운것이 하나쯤은 꼭 있는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는 무서움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해 지네요..
상크미 2015/02/08 오전 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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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아이..자다깨서 우는데 . .
자다깼을때 방안에 물건을 보고 자지러집니다.
야광스티커..별..달..함께 붙인건데 무섭대요.ㅠ
초코수탱 2015/02/07 오전 8: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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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닮아서인지 우리 딸은 무대에 서는걸 무서워해요..
얼마전 동화구연 발표회를 했는데 입이 덜덜 떨리고 다리도 떨려서 하기 싫다고 엉엉 울기도 했어요,.
그래도 잘 달래서 동화구연을 했는데 목소리는 작았지만 끝까지 해내서 정말 고맙더라구요..ㅠㅠ
자기는 하기 싫었지만 엄마를 위해 용기를 냈다고 하는 딸아이를 보며 진짜 대견스러워 눈물이 났어요ㅠㅠㅠㅠ
귀염수다 2015/02/05 오후 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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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4살 때 잠시 혼자 놔두고 집앞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간 사이에 아들이 현관문을 잠가버렸던 사건이 있었어요.
저희가 주택이라서 불과 2분도 안 걸리는지라 열쇠를 안 들고 나갔는데 아들은 문이 잠기니깐 겁이 나서 울고 저는 핸드폰도 없어서 옆집가서 핸드폰 빌려다 열쇠수리공 부르느라 진땀 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한시간만에 문을 따고 들어갔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 아들은 혼자 집에 남겨지는 것을 제일 무서워해요.
외출해야 하는데 아들이 꾸물럭거리면 "너 혼자 두고 나가야겠다. 엄마랑 아빠는 외출할테니 혼자 집 좀 봐."라고 하면 후다닥 준비할 정도로 그때 일이 충격이 큰가봐요.
그래서 밤에 자다가도 살짝 깨면 옆을 더듬거려서 사람이 없으면 또 울기도 해서 아직 잠자리 독립도 못 하고 있네요.ㅠㅜ
행복한 코끼리 2015/02/04 오후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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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녀요~
4살이 막 되었을때, 그러니까 36개월도 되기전에 봤던 크리스마스 인형극에서 산타를 방해하는 깔깔마녀가 나왔는데요 앙칼지게 "깔깔깔깔"하는 소리가 무서웠나봐요. 그 후로 저희 집에서는 밤에 잠을 안자면 깔깔마녀가 잡으러온다고해요. 그럼 무섭다고 얼른 잠을 자는^^ 엄마,아빠에겐 참으로 고마운 존재이자 아들에겐 무서운 존재랍니다.
엘레브맘 2015/02/04 오후 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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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여아.

우리 아이는 뭐가 제일 무섭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없을때 무서워요. 엄마가 나 혼자 두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갈때 도둑이 들어올까봐 무서워요"
이렇게 대답하네요.

한번씩 제가 얼른 내려가서 버리고 오곤 하는데 그때 무서움을 느끼나봐요.
앞으로도 혼자 두고 갈껀데 어떡하죠?ㅋㅋ
좀 강하고 담대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이 책을 통해 요령을 배우고 싶네요.
키즈엠 그림책은 언제나 대환영이에요^^
만나보고 싶습니다~!
해린채윤이맘 2015/02/04 오전 1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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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살 되는 울 둘째는 도깨비를 제일 무서워해요!
가끔 무서운 꿈을 꾸는 날이 있는데, 꼭 그럴 때마다 꿈에서 도깨비가 나온대요.
그래서 도깨비가 있냐고..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대신... 엄마가 있으니까 절대 무서워하지 말라고.. 도깨비 물리쳐 주겠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간간히 왜 도깨비가 등장하는 꿈을 꾸는지 모르겠어요~^^
귀여운 도깨비라도 만나면 덜 무서워할텐데 말이죠~^^
희망드림 2015/02/03 오후 1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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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우리 아가에게 아가야 너는 뭐가 제일 무서워?
하고 물으니 나는 '괴물이 제일 무서워~ 깜깜해지면 전설의 자동차가 나를 잡아간데' 하네요.^^
아마 깜깜할 때 괴물이 나오는 것을 TV에서 보고 그러는것 같아요.
아가야 걱정마렴. 엄마아빠가 지켜줄게~

물빛유성 2015/02/03 오후 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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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은.....도깨비~!!!

어린이집에서 도깨비 공연 보고 오더니........어두운곳은 도깨비 나온다고 도망가네요

남자아이인데.....ㅡㅡ;;;쫌 심해서......용기를 주고 싶은데........책으로도 가능하나요?

부족한엄마라...아무리 말해도 무섭다고만 하네요....
아멜리에 78 2015/02/03 오후 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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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아랫층아저씨를 제일 무서워해요.
집에선 뛰어놀지도 못하고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공놀이, 무선 자동차놀이도 못하는 이유가 아랫층아저씨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공동생활하는데 예절을 가르쳐주는데 왠지 요새 애들 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떨때 신나게 놀다가 인터폰이 울리면 저도 아이도 가슴이 콩닥콩닥 깜짝놀래요. 아랫층 아저씨 무서워 하지 않게 집에서 뛰지 않고 재밌게 놀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생각해보고 이번 설날엔 가서 인사도 한번 드려야겠어요^^
러블리동동맘 2015/02/03 오전 1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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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밤에 잠자리에 들어서 어두워진 공간을 좀 무서워하는데,
그렇게 잠들어서 혹여 무서운 꿈을 꿀까봐 걱정하며 잠들기도 한답니다.
그럴땐 스토리텔링 놀이를 하면서 무서운 생각 않고 잠들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아기똥 2015/02/03 오전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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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그림자를 무서워해요~ 겁많은 딸 잠자기 전에 불을 끄면 빛에 비치는 그림자가 유령처럼도 보이고 도깨비처럼도 보인다며 잠들면 불을 꺼달라고 한답니다.
웃비 2015/02/03 오전 10: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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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엄마가 없어지는게 제일 무서워해요~~ 눈 앞에 안보이면 바로 엉엉하죠~~
엄마가 늘 옆에 있는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