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새맘 2015/03/28 오전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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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5살때였어요 막내가 갑자기 와서 안아주더라구요 얼마가 기특하던지 늘 아기 같었는 데 엄마 혼자
힘든 모습이 보기에 안쓰러웠나봐요
지금도 가끔 그 생각하면 너무 기뻐요
엄마 옆에 막내가 있다는 점 잊지 않을거에요
유빈맘 2015/03/27 오후 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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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동생이 말을 안 들을때 엄마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아는 8살 언니~
엄마 표정만 봐도 화를 내겠구나를 살필줄 알아서
내가 도와줄께~
라는 한마디는 없지만 몸으로 말로 동생을 어르고 달래준답니다.
엄마가 화를 폭발하기전에 언니가 나서서 동생을 달래주는 일이 부쩍 많아진 요즘.
엄마가 화내지 않게 도와줘서 정말~정말 고마운 큰 딸이라죠^^
쌍둥마마 2015/03/27 오전 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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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남매둥이를 키우는 엄마랍니다
미션을보고 생각난기억은 .
태어날때부터 둘이같이 자라난아이들이라 아무말안해도 서로를 챙기고 부탁하고 고마워라하는 저희둥이들의 모습이네요
한 20개월쯤. .아들이 열이나고 축처져서 누워있었는데 딸이 오빠가아프니 오빠근처서만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그옆에서만 맴돌고 .. . 오빠가 오한기가들어 추워하니 이불도가지고와 덮어주고 인형을 잔뜩가지고와서 오빠옆에 삥둘러 놓아준기억
아직 어리기만한 아이들이 서로를 챙기며 좋은친구로 자라는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똘콩이맘 써니 2015/03/26 오후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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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출근해서 저녁8시가 다되어 오는 신랑 푹자라고 깨우지도 않고 살짝나갑니다~
아들이 태어나고 더욱더 열심히인 울 신랑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돌 지나고 부터는 아빠가 퇴근하고 오면
현관앞에가서 빼꼽인사를 시키고 아빠 뽀뽀~ 그리고 아빠를 안아주면서 아빠 수고했어요~ "토닥 토닥 "
이렇게 항상 아빠에게 인사를 시켰더니 어느날 19개월 우리아들이 혼자 달려가서 인사를 하고 아빠를 안아주고
뽀뽀를 하네요~^^ 토닥토닥까지~ 그날은 눈물이 핑~ 감동이더라구요^^ 그모습을보며 울 아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양말 2015/03/26 오후 1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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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39개월때 동생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는 첫째와 함께 가서 동생이 곧있으면 생긴다는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주려고
함께 초음파를 보러 갔답니다.

산부인과에 도착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분만실을 지나치게 되었어요
지나가며 엄마가 너를 뱃속에 담고 있었는데 너가 엄마볼 준비가 됐다며 뱃속에서 발차기를 했어
그래서 배가 너무너무 아파 이곳에 갔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너가 엄마 뱃속에서 뿅=33 하고 나와 엄마를 처음 본 곳이란다 라고 이야기 해줬더니

엄마 내가 뿅=33하고 나왔는데 배가 아팠어요? 내가 너무 아프게 발을 차서 아팠죠! 미안해요 엄마아프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동생을 갖고있는 배에 호호호~~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 동생은 언제 나와요? 물어보고
너처럼 엄마에게 나갈준비가 됐다고 신호가 오면 동생도 오빠보러 나올꺼야!! 했더니
동생에게 엄마 아프지않게 나오렴~~ 하더군요!!

동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동생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주었더니 어느새 한뼘더 자라있던 첫째!!
지금은요 동생을 제일 이뻐하고 제일 챙기는 든든한 오빠가 되었죠!!!
동생이 어여 커서 자기랑 밥도 같이 먹고 놀고 싶다고 하는 오빠예요!!!

동생처럼 이렇게 아가였던 첫째인데.. 말이죠!!!
재현도현맘 2015/03/26 오후 1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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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7년차이고, 친정엄마 도움받아 아들둘(24개월,2개월)을 키우고 있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감기로 일찍주무시고,
이제 두달된 둘째가 밤에 잠을 안자서 너무 힘들어 눈물흘렸더니,
첫째가 저를 안아주며 "엄마 슬퍼?"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엄마 슬프니까, 재현이(24개월)가 엄마좀 도와줘"라고 말했더니,
"응,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더군요!!
한참 엄마손길이 필요한 첫째가 큰힘이 됩니다..
초코공주 2015/03/26 오전 1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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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많은 아들램과 딸램~
엄마 공연보여줘서 고맙습니다^
맛있는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자주자주 말해주네요
미안할 정도로 말이지요

항상 고마워하고 다른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
공주님들 맘 2015/03/25 오후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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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둘째(5세)가 감기때문에 자다말고 계속 운적이 있었답니다.
첫째(8세)가 다가오더니 엄마는 가도돼.
하면서 동생을 달래기 시작하고, 잠시 후 제가 병원에 가야겠다고 했더니,
병원에 안 가겠다는 동생에게 "언니가 같이 가줄테니까 그럼, 괜찮지?" 라고 하더군요.
함께 놀때는 잘 놀다가도 결국에는 싸움이 나곤하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동생을 달래고 동생을 돌보는 모습에 마음이 흐믓했답니다.
꿀순수정맘 2015/03/25 오전 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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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낳고 골반과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다니는데 전기치료를 받아서 허리에 자국이 생겼어요.
이걸 본 34개월된 첫째가 '엄마 여기 많이 아파?'하며 묻기래 '응, 많이 아파.'하고 말했더니 그뒤로
밥 먹을때마다 '내가 도와줄께'하면 반찬을 날라주고, 제가 다치우면 '내가 도와주려고했는데'하며
시무룩해하네요. 3개월된 동생도 도와준다며 같이 들어주고, 물건들도 같이 들어줘요.
솔직히 제가 허리를 숙여 어정쩡하게 같이 들어서 옮기느라 허리가 더 아프지만 첫째의 마음이
예뻐서 매번 고맙다며 뽀뽀해주고 있어요^^
숟가락 2015/03/24 오후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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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살이 된 큰 딸에게 200일 된 동생은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자 라이벌이네요..
잘 놀다가도 제가 동생에게만 관심을 보이면 질투하고 떼쟁이로 변신합니다.

오늘은 설거지중에 안아달라고 보채던 둘째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보니
큰딸이 딸랑이와 치발기를 들고 가서는
" 아가야~~ 울지마~~ 엄마 올거야~~"
이러면서 달래주고 있더라구요..
자기도 아직 어리면서 동생을 달래주는 모습에 참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2Heemom 2015/03/23 오후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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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다가 손가락을 베었어요
그래서 밴드를 하고 있었더니 어린이집에 다녀온 딸이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을 해줬더니
"엄마, 많이 힘들었지요? 여기 누워서 쉬세요."
이제 4살이 우리공주 기특하지요?^^
작은 상처였지만 딸램의 마음씨에 흐뭇한 하루였네요
우너희 2015/03/23 오후 8: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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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감기로 심하게 아팠습니다.
하루종일 아파서 누워서 잠만 자던 내게 5살 아들이 의사놀이장난감을 가져와서 진찰을하며 치료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보더니 약을주더니 한참 거실에서 부시럭거리더군요.
그리고 저를 부르더라구요. ' 엄마 내가 밥차렸어요 밥먹어~' 나가보니 주방놀이장난감으로 이것저것 밥상에 한가득 차려놨더라구요. 얼마나 감동이던지.. 마음도 이쁜 우리아들 정말 사랑스럽고 기특합니다^^
갓패밀리 2015/03/23 오후 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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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vclove.blog.me/220308463349

어제는 아이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드리는데 한주동안 속상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문이 흘렀답니다. 눈물 흘리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기 싫어서 5살 공주님을 꼭 안고 있는데 엄마가 눈물 흘리는걸 알아차리고 아이가 자신의 옷 소매로 엄마의 눈물을 닦아주는데 너무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그리더니 조용히 엄마를 안아주던 아이... 덧글 남기다 또 글썽히네요. ㅎ 울 공주님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딸이랍니다. ㅎ
행복맘09 2015/03/23 오전 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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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7살 5살 아들맘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 덕에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게 훌쩍 지나는데요
마냥 장난꾸러기라 생각했던 큰 아이가 이번에 새로 유치원에 가는 동생을 걱정하는 저를보고 "엄마!! 내가 건우 손잡고 신발이랑 잘 찾아서 건우반 교실에 데려다줄께" 하는거에요~~^^
너무 든든하고 의젓한 모습이었습니다~~~♡
형아 덕분에 둘째아이도 유치원에 너무 잘 적응해 다니고있어서 아침에 함께 손 흔들며 버스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흐믓하고 뿌듯한 엄마마음입니다~~^^
멋진아빠 2015/03/21 오후 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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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는데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짐이 많았습니다. 두 손 가득 장바구니를 들고 있는데
아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 아빠 내가 좀 들어줄게요." 벌써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생긴 아들이 너무 기특합니다.
쥐돌이 2015/03/21 오전 1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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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아이 앞에서는 티를 안내려고 했지만 어느순간 내 얼굴에는 기분 상태가 나타나 보였지는 딸이 와 엄마 왜 그래 하면 내 얼굴 표정을 살피고 애교를 피우는 딸을 보니 너무 미안하고 기특했어요.,오빠는 자기 일이나 책만 보지만 딸아이는 이제 좀 컷다고 신발 정리도 하고 이제는 설겆이를 도와주고 싶다며 의자를 당겨옴니다. 아직 어리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기특한지 감사하네요
제이콥맘 2015/03/20 오후 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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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딱히 도와줄께/괜찮아에 대한 에피소드가 생각이 안나서 패스했는데요..
지금 급 생각나서 남겨보아요~~^^
저랑 신랑이 퇴근하고 나면 피곤하다는 말을 가끔 할때가 있어요~
(그럼 안되는데 말이죠~) 어느날은 퇴근후에 매달리는 아들램에게 피곤하다는 말을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울 아들램 하는 말이.."괜찮아? 내가~~ 내가~~" 하더니 양말을 벗겨주는 거예요..ㅎㅎ
아직 도와줄께..하는 말을 못하는 28개월 남자아이가 "내가~내가" 하면서 양말을 벗겨주는 모습을 보고..."괜찮아" 라고 대답은 했지만, 마음이 울컥 하더라구요..아무리 피곤해도 아이에게는 피곤하다는 소리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후로도 가끔 힘들다는 소리를 하면 "도와줄께" 라는 말은 안하지만, 어깨를 토닥여주거나 고사리 손으로 발을 조물조물 만져주는 아주 사랑스런 아이랍니다.
이정도면 자랑할 만 하죠? ^^*
언제나행복 2015/03/20 오전 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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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던 8년~갑자기 찾아온 동생 그럼에도 너무너무 이뻐해주는 누나네요 우리 딸램. 작년 여름에 비가 너무 많이 오는 여름이었는데요. 집에 우유가 없어서 혼잣말로 걱정했더니 자기가 슈퍼 다녀오겠다는거에요. 그래서 그럴래? 하면서 카드를 건네주고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바깥을 보니 우산쓰고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데 우유가 무거웠던지 조금 걷다 내려놓고 쉬다를 반복하면서 오더라구요. 녀석. 우유하나 들고 오기도 힘들었을텐데 비오는 날이라 우산까지 들어야 하니 힘들었던게죠. 얼마나 짠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참 여러가지 맘이 교차하더라구요. 동생 태어나기전엔 학교도 혼자 갈수 있을까 싶게 여려보이기만 했는데 몇달새 훌쩍 커서 이렇게 엄마를 도와주니까요. 요즘 딸덕분에 사네요 정말^^
경령율럽 2015/03/19 오후 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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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구들은 텔레비전에 게임에 정신없이 놀고 있는데
저녁식사 후에 한가득 쌓인 설겆이를 혼자 하니 괜히 기분도 울쩍하고
"나는 이집에 일하는 사람이구나!" 싶은 맘에 한숨이 절로

5살 꼬마 녀석이 식탁의자를 끌길래 성질 버럭~ "왜 장난이야~!" 했더니
"엄마 내가 설겆이 도와줄께요~" 하는데 정말 맘이 찡~~

정말 모든 우울했던 마음이 한방에 사라지더라고요~
물빛유성 2015/03/17 오후 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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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가....벌써 33개월.....
기특했다.........순간도 분명히 많았을꺼 같은데....
재일 생각나는 장면은.........

제가 둘째를 임신했는데.......유산끼가...있었어요....
첫째 아이가...........24개월 때였는데.... 아이이다 보니 안아달라고 보채는 순간
제가 엄마가 아파서.....못안아줄꺼 같아.....라고 말을했는데
두번정도 말을 하니 아이가 엄마 많이 아파? 물어보더라구요...
제가....엄마가 많이 아프네.....나중에 안아줄께....했더니
아이가.....네.......하고 걸어가더라구요
정말.....마음이 짠하기도 하고....애잔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너도...아가인데.....라는 생각도 들고요

위에.....글을 읽으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하준알콩 2015/03/17 오전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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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내가 도와줄께~ 괜찮아~ 같이 해보까~" 인데 책 제목으로 보니 반갑네요 ^^
제가 하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제게 말하길 좋아해요. 그래서 저녁밥 차리기는 늘 이 대화로 시작되요. 아직 키가 작으니 의자 하나 갖고 주방으로 오면서 "내가 도와줄께~ 같이 해보까~?" 그렇게 시작해서 보조역할을 톡톡히 한덕분인지 밥도 잘먹고 편식도 안하는데................!
4세 어린이집 반이 바뀌면서 입짧은 친구들이 있어서 어린이집에선 먹는양이 줄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어요 ㅜ.ㅜ
친구들이 잘 안먹으면 도와주구 같이 먹자고 얘기해보자 그러긴 했는데,,친구들 다 노는데 혼자먹긴 그런가봐요... ㅜ.ㅜ 책이 왠지 도움이 될거같아 이벤트 신청해보아요.
지뉴푸딩 2015/03/16 오후 4: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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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게 힘이 들었는지 계속 투정부려 야단치면서 저도 모르게 아이앞에서 눈물을 보였는데 아이가 그 모습에 울음을 그치더니 제 눈을 닦아내리며 "내가 잘못했어요. 엄마 속상해요? 울지마세요" 하더라구요 그말에 저는 감동받아 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저를 오히려 안아주기까지 하는 아이 모습에 아 우리 아기가 정말 다 컸구나.. 생각했어요. 40개월이라 또래 5세 친구들에 비해 개월수가 적은데다가 막내라 항상 아가라고만 생각했는데 고사리같은 손으로 엄마어깨를 꼭 잡아주는 딸 아이 모습에 뿌듯하고 아이도 저도 기특합니다~^^ ㅎㅎ

뿡뿡킁킁 2015/03/16 오후 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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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반찬사러 반찬가게에 갔는데..
들어가며 하는말이 '이햐~ 맛있는 냄새난다~'하네요..ㅋ
딸아이 말에 기분좋아지신 사장님 덤으로 반찬을 듬뿍듬뿍..
사람 기분좋게 하는 말한마디 할 줄 아는 아이가 기특하게
느껴졌어요ㅋㄷ우리집 살림밑천(?)^^
후니부인 2015/03/16 오후 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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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책을 많이 사는데..
이번에 집안정리 책과 포토샵책 요리책을 빌려왔는데..
너무 무거워서 낑낑대면서 들고 옮기는데..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한쪽을 들어주네요~
얼마나 기특하고 고맙던지..
우리아들 너무 착하지 않아요~
자기가 먹은 그릇은 꼭 싱크대에 갔다 놓고..
쓰레기도 자기가 쓰레기통에 버려준답니다...
제가 아플때 항상 제 옆에서 도와주는 기특한 아들이예요~
밤비씨 2015/03/16 오전 11: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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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기전에 장난감정리를 한답니다. 혼자서 책정리하고 가지고놀던 장난감들을
장난감통에 넣고있으면 다가와서 ' 엄마 내가도와줄까? 이거 저기에다 넣으면돼? ' 라고
이쁘게 물어봐준답니다;)

이런 소소한행복감을 느끼게해주는게 진정한육아인가봐요
조그마했던 그아이가 이제 어느덧 5살이 되어서 엄마도 도와주고 아빠퇴근하고오면
달려가서 안아줄정도가 되었으니 시간이 참빠르게 흘러가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