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맘 2015/09/29 오후 11:01:32
답글
공감
0
이번 추석은 명절이라기 보다는 가족여행으로 하자고 했었는데, 차례상도 차리고 성묘도 다녀오고 가족여행은 또 따로 1박2일로 추진되었었네요. 저희 세가족만 따로 수원에 살고 다들 광주에 살아서....ㅎㅎㅎ
저희만 장거리 여행을 4박 5일 동안 다녀올수는 없어서, 저희는 명절만 대가족과 보내고 일찍 수원집으로 왔습니다.
25일 광주시가에 내려가서 28일 올라와 수원행궁 나들이 잠시 다녀오고 오늘은 공원에 나가 책도 읽고 누워서 파란 가을하늘 구경도 했네요~~~~^^ 아이가 너무 좋다며 다시 하늘 구경하러 공원에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
황금날개 2015/09/28 오후 3:52:08
답글
공감
0
이제 벌써 내일이면 추석연휴도 끝이네요
언제쯤 명절에 여행도 가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요
저의 바램은 명절스트레스 없이 여행가는거지만 현실은 토요일에 시댁 가서 자고 일요일에 저녁 먹으러 친정에 가는거네요
친정은 가까워서 자주 뵈니 명절에 꼭 이틀씩 자고 넷이나 되는 시누들 다 보고 식사 다 하고 이틀 자고 아침 먹고 친정으로..
명절 당일 아침 드시고부터 벌써 딸들 기다리시는 아버님;;
외손주들 와서 친손주 놀아주라고 하시는 어머님;;
작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이번에는 아침 먹고 현충원 간다고 하고 나왔네요
이 정도도 저는 성취감;;이ㅋ
명절 외에는 따로 찾아뵈는 것도 어려운거 같아요
내년에도 파이팅이에요
까꾸로 2015/09/23 오전 11:11:14
답글
공감
0
저희는 추석과 설 이렇게 두번만 시댁에 내려가요 그러다 보니 온전히 신랑이 원하는데로 해주는데요
이번엔 왠일로 추석연휴전인 금요일 그리고 화요일까지 쉰다네요
금요일 일찍 내려가고 싶어했던 신랑인데 제가 그날 학교 도서관 사서 봉사가 있는 날이라니 절 쨰림 한번 해주시고 ㅋㅋ 저 끝나면 바로 갈수있게 준비하라고 하네요. 신랑은 오전동안 친정엄마 컴퓨터 봐주고 온다고 했네요
그렇게 시댁으로 가서 시댁근처 좀 다니면서 놀려구요~ 저희는 제사는 안하고 음식만 하기 시작해서 이제 그쪽 지방 여행을 조금씩 하게 되었거든요 올라오는건 신랑님 마음 편하게 하라고 할려구요 늘 명절당일 새벽에 올라와서 친구도 제대로 못만난 신랑님인지라 이번엔 즐기라고 하려구요
mina5072 2015/09/22 오후 1:14:49
답글
공감
0
이번 추석은 화요일까지 서비스로 쉴 수 있어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양의 설거지가 걱정됩니다.
하지만 친척분들과 손님들이 아이들과 놀아주시니 그또한 좋고 오랜만에 뵈니 반가운 맘이 더 클것 같습니다.
거리는 1시간 반거리이지만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좋아하는 장난감 책을 들고 다녀아 할것 같구요. 친척들과 추석마다 기억에 남는건 성묘가는길이 너무 험해 모두 짐차에 돗자리깔고 성묘를 가야하는 풍경이 벌써부터 웃기네요. 덜컹덜컹 움직일때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조상님들 드실런지는 모르지만 챙겨간 음식 저희가 다 먹고 오고 날씨가 좋길 바라며
또한 남편이 설거지를 좀 도와주길 바라며 이번 추석도 많은 추억 남기고 싶네요 ^^
리도카인 2015/09/21 오후 3:33:02
답글
공감
0
이번 추석에는 봉사를 하고 있는 장애아동 센타에서 온가족이 모두 힘을 합쳐서 마음으로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늘 집에서 tv만 보면서 배터지게 맛난음식들과 놀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시간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마음가짐을 바꿨습니다.많이 서툴고 안정감 없겠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영14 2015/09/20 오전 10:25:54
답글
공감
0
이번 추석엔 중요한일이 있어요.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친정으로 가서 우리 사남매 모이면
3년전 돌아가신 엄마산소를 어떻게 가꿀건지 의논할거예요~
의견이 잘 맞아서 좋은 해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친정식구들과
가을 추억 밤따러 갈거에요
시온에셀맘 2015/09/19 오후 10:59:16
답글
공감
0
이번 추석 명절에 저희집은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 첫 비행기를 타게 되고 저희도 신혼 여행 이후 처음이예요~
아이 키우느라 너무 바빠서 우리를 돌아볼 여유도 없었던 우리 삶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힐링시간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워니해피 2015/09/19 오후 5:07:33
답글
공감
0
아이가 6살인데 요즘 가정을 해서 많이 물어봐요 이랬으면 어땠을까?이런 식으로요ㅎ 제 딸이 보면 좋아하겠네요
저는 당일에만 시댁에 가고 나머지 날은 아직 계획이 없어요.
친구집에 잠깐 놀러갈것 같기도 하구요
유후LEE 2015/09/17 오후 3:40:14
답글
공감
0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미리 준비한 한복을 입히고 오랫만에 만나는 친지분들을 위한 선물을 가지고 시골 시댁으로 명절 보내려 내려 갑니다. 강아지도 보고, 소도 보고, 경운기도 태우고, 코스모스도 보여줄 생각이에요. 3살 아이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할 것 같네요~^^*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보담군 2015/09/16 오후 4:50:41
답글
공감
0
외할머니댁도 가고 할머니댁도 가고~ 명절 뒤엔 연차써서 아들과 함께 첫 해외여행을 가려고 해요. 물을 워낙 좋아하니 괌에 가서 물놀이 시켜주려구요.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지를 못했거든요. 래쉬가드도 입혀보고 튜브도 타고 제대로 물놀이를 해보려고 해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죠? 별탈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음 좋겠네요.
rirulove 2015/09/16 오전 9:50:42
답글
공감
0
돌아오는 9월18일이 저희 아기 세번째 생일입니다. 추석연휴에 짧지만 1박2일동안 강원도를 다녀올참입니다. 지난 여름휴가때 처음으로 동물 먹이를 줘보고 너무 좋아하길래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한번 다녀오려구요.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아 심심해하는데 동물친구들도 보여주고 연관된 책도 같이 보여주면서 짧지만 강렬한 체험을 해볼생각입니다.
그리고 추석당일에는 시댁식구와 같이 절에다녀옵니다. 저는 기독교이지만 시댁식구들이 절에가므로 같이 갑니다. 물론 저는 밖에서 조용히 조상님들에게 묵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의 배려입니다^^.
아무튼 이번 명절 또한번 즐거운 가족모임이 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빈이현이 2015/09/15 오후 5:04:56
답글
공감
0
저는 추석 전날 새벽에 괴산시댁에 가서 제사준비하고,추석날 고모네와 같이 보내다가 집으로 올라올 듯하네요. 아이들은 시골에 가는걸 좋아하지만, 긴시간 차타고 가는길은 너무 지루해해서 차에서 놀수있는 장난감이나 책을 챙겨가야 할듯 합니다.
추석다음날은 집에서 가까운 친정에 가서 언니들,7명의 아이들과 즐거운 명절을 마무리할 듯하네요.^^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bunch83 2015/09/15 오전 12:17:26
답글
공감
0
이번 추석 명절에는 남편 회사일이 겹쳐서 추석 당일인 일요일이 돼서야 시댁으로 출발합니다. 명절 음식 준비에 참여하지 못해 집에서부터 몇 가자 만들어가야 하나 싶은데요. 아들 녀석과는 이번 명절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절하며 인사드리는 것을 약속하고 연습 중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휴일이 늘어나서 시댁에서 하루 자고 칝정집에 가서 또 하루를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정에서는 올캐가 임신 중인데 추석 당일이 예정일이라서요. 어쩌면 첫 조카를 보게 될 수도 있어요. 제 아들도 태어날 조카의 태명을 부르며 함께 초음파 영상을 보고 외사촌동생을 기다려 왔습니다. 이제 가족도 늘어나고 아들에게는 가르칠 가족 관계도 늘어나네요. 그 조카도 남자아이라 같이 잘 커갔음 하는 바람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들과 즐겁게 명절을 보내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