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자 2015/10/20 오전 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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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높은 하늘을 눈으로 보고, 얼마나 높아 이야기에 구름처럼 높아 라고 이야기 하는 아이의 말에 웃음을 지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높은 하늘에 맑은 하늘 적당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은 마음을 포근하게 하고 넓은 마음을 허락하는 고마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을날에는 산에 가봅니다. 산에는 종합 선물 세트가 있습니다. 색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나뭇잎, 가끔 보이는 다람쥐와 동물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철이 되면 저는 맛있는 도시락을 갖고 산으로 가서 나뭇잎을 주워서 던져보기 놀이 하얀 종이에 붙여서 연상그림도 그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아이와 함께 산에 가서 특별한 놀이를 해봤는대요. 바로 .........낙엽집 만들기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나뭇가지 조각을 모아서 올리고 올리고 ~ 쌓아 봅니다. 아이와 함께 찾으면서 자연적으로 크기의개념과 대칭을 이해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내가 생각하는 예쁜 나뭇잎을 주워서 올려 보도록 했습니다. 어디가서 볼 수 없는 나무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날씨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가을이 주는 넉넉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재재랑유니랑 2015/10/15 오후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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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까운 공원에 자주 나가려고해요
지난번에는 공원에서 알뜰장터(?) 같은행사가 있어서 데리고 다녀왔네요
가서 아이에게 직접 물건을 살수있는 기회도주고요
주변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깨끗한 낙엽들 주워서 집에서는 낙엽으로 왕관만들기도 했어요
엄마,아빠것 동생것까지 만들어서 가족모두가 낙엽왕관을 쓰고 왕족이 되어 놀았어요~
메리제인 2015/10/14 오후 1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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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운동회!!! 다녀왔어요^^. 지난 한글날, 5살 첫째 딸아이 유치원 가을운동회에 남편이랑 저랑 그리고 8개월된 우리 둘째딸까지 온가족 모두 총출동했답니다. 학부모 되고서 첫 운동회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엄마 릴레이에도 참가해서 정말이지 몇년만에 잔디밭을 있는 힘껏 달려봤는지요. 즐겁고 감동적이더라구요^^. 하늘마저 '내가 바로 가을하늘이다'라고 말하는듯 구름한점없이 푸르른 날이었답니다. 우리가족에 있어 첫 가을운동회!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잘자라준 우리딸~! 고맙고 사랑해~^^
유후LEE 2015/10/14 오후 3: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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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0개월 아이와 국화축제에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갔었지만 반응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전시되어 있는 동물 모형을 보면서 동물 이름을 말하고, 꽃을 보면서 예쁘다고 감정 표현도 하네요. 꼬꼬 닭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무척이나 의젓했구요. 아이가 부쩍 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책이나 매체에서 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끼고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데미안5 2015/10/14 오전 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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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니 아이와 바깥활동을 많이 하게되요
특별히 어딘가를 놀러가지 않아도 근처 산에 올라 도토리나 밤을 줍는것 만으로도 아이는 무척 행복해해요
카메라를 제법 만질 줄 알게 된 4살 아들은 자기 가방에 카메라도 챙겨가서
서툴지만 여기저기 예쁜 자연도 찍고 가끔 엄마도 찍어 준답니다
은재맘 2015/10/13 오후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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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가 오래되어서인지 나무들이 많은데요. 의례 가을이 되면 떨어지는 낙엽을 그냥 두질 않네요.
아이들과 유치원, 학교를 오갈때 이쁘게 생기고 색도 이쁜 나뭇잎을 골라오는 즐거움을 갖는답니다.
갖고오면 종이에 붙여 그려서 풍경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동물도 만드는 등 그림의 재료로 많이 사용하고
책사이에 끼워서 말리기도 하고요. 아, 종이 아래에 대고 크레파스로 그려서 나뭇잎의 모양, 잎맥 등을 관찰해요.
가장 크게 활용했던 적은 조카가 태어났는데 낙엽잎들과 나뭇가지로 모빌을 만들어준 것이에요.^^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근사했던 거 같아요.
리도카인 2015/10/12 오전 1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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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때 나들이가서 낙엽으로 괴물 얼굴 만들기,진흙쿠키 만들기,돌윷놀이,연날리기 등등 정말 마음껏 놀아본 것 같습니다.
낙엽이 서서히 많아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나무들이 너무 추워보이기까지 하는 쌀쌀한 날씨에 바닥에다 열심히 괴물가족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흙에다 가지고 다니는 물을 섞어서 쿠키도 만들어 보았답니다.아침에는 춥고 오후엔 햇빛이 따사로워서 진흙이 잘 마르더라구요.또 돌에다 x자 그려넣어서 즉석 윷놀이도 해보고 바람이 잘불어서 연날리기도 실컷 해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