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나라 2016/05/22 오후 1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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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 때 컨디션에 따라 잘먹고 안먹고 편차가 심하고,엄마를 잘 도와주지않는 울 아들들을 위해 레스토랑 놀이를하며 상황극을 해봤어요.
한 아이는 요리사 한아이는 사장님이 되어 엄마에게 요리를 가져다 주었는데 평소 아이들 모습을 흉내내 주었더니, 느낀게 많았는지 그날 식사때는 달리지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날 저녁은 서로 맛있는것도 한번씩 먹여주고 엄마부탁으로 상도함께 차리고 같이 치우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아직 부탁이나 양보 배려가 서툰 아이들과 저를 위해 이 책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나무열매 2016/05/22 오전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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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아이- 6살이 되니 더 친구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더라고요.
그만큼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도 생기는데요, 특히 내가 한 부탁을 상대가 거절했거나, 상대의 부탁을 내가 거절한 경우에 그런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럴때는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줘요.
네가 처음부터 이유를 설명하면서 ~ 해도 될까? 라고 얘기해보라고.
네가 하기 싫을 때도 마찬가지로 나는 ~ 해서 하기 싫어 하고 이야기하라고요.
이유를 말하지 않는 부탁과 거절은 서로 속상하게 된다고 알려주었더니, 자꾸 그렇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상대가 누구던지, 어떤 경우던지 싫다고 하는 경우에는 너도 멈춰야 하는 거라고 알려줘요.
너는 속상하겠지만 상대가 싫다고 하면 하지 않는 거라고 알려주는데 아직 이건 많이 속상해 하더라고요;;
생명나무 2016/05/22 오전 1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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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6살 된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부분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부분입니다. 이제는 엄마아빠랑 노는것보다 친구집에가서나 친구들이랑 노는것을 더 좋아한는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종종 자신의 부탁을 거절당해 속상해 하는 일이 잦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기회를 통해서 제가 친구라며 상황극을 함께 해보았네여
제가 " 친구야 이 쓰레기 좀 버랴줘~" 했더니 알겠다면서 흔쾌히 들어준 후 저에게 " 친구야 니 옆에 있는 헬리콥터 좀줄래?" 해서 제가 첫번째 거절했더니 "친구야 부탁해~" 두번째도 거절했더니 " 나 화날려고 해~ 너랑 친구안해" 하면서 삐지더군요. 유치원에서도 그러냐고 묻고, 그럴땐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선생님한테 이른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이에게 누군가에게 부탁했다면 상대방이 그 마음이 생길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더니,
" 엄마 언제 생겨? 기다리는데도 안 생기나봐~" 하며 실망할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모든 부탁을 다 들어줄 수 없다는 판단과 거절당해도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기까지 한 참 더 자라야하지만 끊임없이 엄마가 응원하며 이야기하며 풀어가야하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아이가 받아드리고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옹2 2016/05/20 오전 1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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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야 도와줘

아이들은 책을통해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죠.. 어른이 설명해줘서 행동하는것과 책을 통해 눈높이를 맞춰 이해하고 행동하는것은 더 빨리 행동으로 옮기더라고요~ 저도 이번 미션을 통해 ! 한번더 아이에게 친구에게 무엇을 빌려달라고 할때...내마음을 담아서 친구야 00좀 빌려주면 좋겠어..하고 연습을했고, 친구 무엇이 필요할땐 자기꺼를 빌려줄도 있어야 한다고 아이도 알고 엄마인 저도 알려줬어요~ 아이들은 아직 연습이 필요하더라고요!!
국화의 여행 2016/05/18 오전 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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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6학년 오빠가 있는 6세 둘째는 오빠에게 부탁받은 일은 곰곰히 생각해보고 흥쾌히 부탁을 들어줍니다.
그런데 부탁하는 일에는 아직 많이 서툴어 오빠에게 부탁하기도 전에 마음대로 행동하고, 어른이 중재에 나서면 자기 마음은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네요. 키즈엠 책은 독자에게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아이와 더 많이 얘기할 수 있게 하고 다른 엄마들과 소통도 하게 해 주는게 참 좋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아이와 많은 얘기 나누어야겠어요.
서자매맘 2016/05/18 오전 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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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4살인 딸, 어린이집 친구 그리고 두살 위에 오빠, 네살위에 언니가 주로 대화상대네요.
떼부리지 않기, 울지 않기, 드러눕지 않기, "싫어!"말 자제하기 등...
딸은 저와 약속을 해도,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합니다.
친구의 말에 상처를 입기도하고 눈치를 살필때는 안쓰럽기도하면서
고집을 피우기도 하고 미운말을 할때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네요.
이제 5살이 되면 유치원에 가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 생활해야할텐데.. 이 책을 통해 좀더 깨닫고 배운것을 실천해서
멋지고 지혜로운 아이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 신청해봅니다
토돌이 2016/05/16 오전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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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 아파트 단지 내 가정어린이집에 다니다가

4세가 되면서 3월부터 규모가 조금 큰 시립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요.

전에 없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장난감 쟁탈전 벌일 때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외동이라 집에선 장난감을 나눌 필요가 없는데... 원에 가서

친구들과 모든 것을 나누고 양보하고 배려해야 하는 생활에 적응하기가 아직 좀 힘이 든 것 같아요.

선생님과 상담해 보니

친구 관계를 소재로 한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

차츰 좋아질 거라고 해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는 책 골라 읽히고 있어요.

<고릴라야 도와줘> 책 읽어주면... 친구에게. 도와줘~ 라고 말하는 예쁜 습관 생길 것 같네요.^^
알파걸알파맘 2016/05/16 오전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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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이게 참 어려운일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분쟁이 생기면 맞고 오는 편이거든요.
외동이고 순해서 대응을 잘 못해요.
그게 제 고민이기도 하구요.
제 블로그 육아일기에 전에 이런부분에 대해서 쓴적도 있어요.
머든 책으로 배우는 엄마와 아이라서...
고릴라야 도와줘 를 읽고 좀더 나은 개선책을 찾아보도록 하고 싶어요.
쭉쭉사랑 2016/05/16 오전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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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외동이라 친구들에게 양보하는것을 조금 힘들어하는데요.
엄마에게 부탁할때 울면서 할때도 있어서,
요런 책이 꼭 필요하답니다.
아들과 책을 통해 부탁하고 거절하는 상황놀이를 해보고 싶네요.
금가뷘 2016/05/14 오전 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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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고 동생이 생기면서 어른스러워진 우리딸ㅋ동생들이 쌍둥이라 엄마가 바쁠때 얼마나 도와주는지 몰라요ㅡ 손수건가져다달라 부탁하면 가져오고 잠깐 젖병들어달라부탁하면 잘들어주고...하지만 엄마부탁이라고 무조건 들어주는건 아니예요ㅡ 책읽거나 그림그리거나 자기 할일이 바쁠땐 단호하게 거절할줄도 아는^^;;;;;
purekmh 2016/05/13 오후 2: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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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놀이를 좋아하는 딸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거절하는 상황놀이를 해보았어요~
거절당했다고 속상해하지않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잘 깨우쳐줘야할거같아요~~
소풍맘 2016/05/13 오전 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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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어 주면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친구들과 관계가 월씬 좋아지겠네요.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고 싶네요. 직장맘이라 꾸준하게 책읽어 주는것이 쉽지 않지만 아이들이 즈엠 책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종류의 책이 있음에도 키즈엠 책만 주로 읽네요. 거절하는 놀이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책 읽고 거절하는 놀이도 아이와 함께 해봐야 겠어요...
하얀바라미 2016/05/11 오후 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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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청개구리인 네살배기 큰 아이는 자신의 의사나 기분을 반대로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도와줄래? 하면 "아~니~요~!"라며 장난스럽게 대꾸를 하지요.
커나가는 과정이고 곧 지나가겠지 싶으면서도 이럴 때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좋은 책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았어요.
가끔 전에 읽은 책에서 본 내용을 이야기하며 그대로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함께 읽고 그 내용을 역할극으로 표현할 때 아이는 더 쉽게 흡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읽고 열심히 반응해 주어야 겠습니다.
도세맘 2016/05/11 오전 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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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이되고 또래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해지는 시기다보니 혹시 친구들과 문제가생기지 않을까 고민할때가 종종있어요
고집도쎈아이라ㅠㅠ 동생이 생기고 제가 부탁을하면. 잘들어주는편인데 부탁하는방법?에 대해선 생각해보지못했네요;;
이책통해 친구들에게 부탁하는방법, 싫은걸 거절하는방법 에 대해 같이나눠보고싶어요~~^^
은비여우 2016/05/10 오후 4: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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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이 지나면서 자아가 생기는 즈음 떼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우기거나 말 대신 징징거릴 때가 많아졌지요.
뭔가 안될 때도 잉~하길래 " 엄마 도와주세요"해야 된다고 알려주니 곧잘합니다.
4살짜리늗 친구사이에서도 이젠 주고받는 말솜씨가 제법인데요. 먹을것이나 장난감 가지고 서로 하려고 종종 싸웁니다.
이럴때 울지말고 말로 하자. 때리지말고 이쁘게 내꺼야 또는 빌려줄래라고 얘기하자. 알려줬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때리지도 않고 빌려달라고 하면 자~하고 꼬옥 쥐고있던 것도 내주네요.
Please의 기법은 아이들도 통하나봅니다:)
김현경 2016/05/10 오전 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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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된 딸 아이에게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사실 쉽게 받아드리고 있지는 않아서 걱정이고 고민이에요-
이책으로 아이와 함께 부탁하고, 거절하는 놀이 해보고 싶습니다.
ynmam 2016/05/10 오전 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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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부탁, 양보, 기다림 등.. 관계와 사회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모든게 혼자, 나의것이다가 접하는 사회생활이 힘든가 봅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학습은 도서 라고 생각해서 키즈엠 책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이책도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네요-
리도카인 2016/05/09 오후 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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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이가 원하는것을 단순하게 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지연아!내가 지금 지우개를 사용해야 하는데 잠깐만 빌려주겠니?난 재우개를 가져오지 않아서 말이야."라고 장황하게 또박또박 말하는데 정말 많이 놀랐답니다.
아이랑 함께 상황극을 만들어서 아이입장에서,친구입장에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해주니까 더욱더 기억을 잘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