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츄 2016/07/10 오후 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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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 읽을때 가장 많이 웃어요. 키즈엠 "오늘의 기분은 먹구름" 읽으면서 주인공 올리브가 너무 엉뚱하고 단순하고 귀여워서 아이와 떼굴떼굴 구르면서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어요. 저랑 딸은 올리브 팬이예요. 올리브 나오는 책도 사모으고 있어요.ㅋ
책의힝은 위대합니다.^^
러블리시윤가윤 2016/07/08 오전 1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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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열감기와 급성장염으로 고생한 여셧 살 큰아이가
며칠 동안 흰 죽만 먹다가 살이 쏘~~옥 빠졌었는데요..
하루종일 먹고싶은 음식 얘기만 줄줄줄 하더리구요.
근데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소박하게도 김치였답니다.
다음 날 흰 쌀밥에 새콤한 생김치를 숟가락에 올려서 줬더니
너무너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맛있게 뚝딱했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제 볼에 뽀뽀를 쪼~옥!!해주더니
"엄마는 천사야. 눈도 멋지고 코도 멋지고 입도 멋지고. 엄마가 해주는 요리는 제일제일 멋있고 맛있어"
라고 이런 감동의 말을 해주는 것이 아니겠어요???^^

너무 감동이었고 고마우면서도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저도 모르게 빵터져 하하하하하하하~~^^ 크게 웃었답니다^^

유티원에서 피리부는카멜레온 책을 매주 대여해서 읽는데요.
어른인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랑 함께 깔깔깔 웃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꼭 당첨되었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감성스티치 2016/07/07 오전 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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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야구를 좋아하는 무적 LG트윈스 가족입니다~~~얼마전 관중석에서만 보던 잠실경기장 투어를 다녀왔어요
기자석에도 가보고 덕아웃도 가보고~~~야구선수처럼 배트도 들어봤죠. 경기 시작전에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도 했구요^^
우리 아이는 티비나 경기장 멀리서 보던 선수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니..정말 기뻐하고 행복해했어요
마침 LG트윈스 블로그에 우리아이가 살짝 보이더라구요~~~다행이죠 ㅋㅈㄲ
최근 가장 행복하게 웃었던 때는 아이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했을 때 입니다 ^^
알파걸알파맘 2016/07/05 오후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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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줍니다.
좋아하는 책의 등장인물이 자기처럼 안자려고
쉬마렵다~ 물달라~ 책읽어달라~ 노래불러달라~~
이런 요구를 하면
그게 그렇게 우스운지 깔깔리고 웃다가.
잠이 들어요.
늘 책과 함께 하는 딸램...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책 표지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요즘 동생 낳아달라고 떼를 쓰는데 아주 좋아할거 같아요.
은비여우 2016/07/05 오후 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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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신나게 웃은 건 한시간 전이에요!!
잠들기 전, 자기 싫어하는 아이랑 너무나 졸린 게 분명해 보여 재우려는 엄마아빠 사이에서 실랑이 하던중,
아빠가 아이와 몸씨름을 하며 간지럼을 태운거에요.
아이는 꺄르르까르르 빵빵 터지고요, 구르는 모습 보며 엄마인 저도 간지럼을 태운 아빠도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났답니다:)
꿈꾸는유남매 2016/07/04 오후 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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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첫째가 가고 싶다고 노래부른 캠핑을 다녀왔어요~
캠핑만으로도 좋은데 아이가 좋아하는 물놀이를 하니 아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아이의 웃음소리가 지금도 생생해요~
엄마와 아빠의 시간을 조금 내어주는것,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것만으로도 아이는 행복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것 같아요~아이가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인데 며칠전 키즈엠 책 한권을 접하고는 계속 읽고 있어요.
만약 이번 신간도 반응이 좋으면 큰맘 먹고 대량으로 들여줄까해요^^
당첨되면 좋겠어요~^^
하린세린맘 2016/07/04 오전 1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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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와 끝말잇기 하다가 "차표"라는 단어가 나왔길래
제가 송대관 아저씨의 차표한장 노래를 간드러지게 불러줬더니
배꼽잡고 웃어 넘어가네요!
머가 웃기냐니 그냥 웃기대요 ㅎㅎ
21개월동생은 뭔지도 모르면서 언니 웃으니
자기도 웃느라고 숨넘어가네요 ㅎ

그후로 아이가 좀 쳐져있을때 이 노래 부르면
웃겨 숨 넘어가요!
그런 모습보면서 저도 같이 웃고요^^

뜻밖의 차표한장 노래에 웃음꽃 활짝 ??

근데 부작용은 사람들 많은데 자꾸 불러달라고 ㅎㅎ




지안맘묜 2016/07/03 오후 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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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지난 둘째가 잘놀다가 떼를 쓰기시작했어요.
아이고 우리똥강아지 왜그럴까~~~?하며 달랬는데
큰아이가 그러네요.

"엄마가 우리지호를 떼쟁이로 낳아줘서 그렇지~"
그리고 동생한테 그러는거에요.
"지호야 엄마가 널떼쟁이로 낳았지만
언니닮아서 금방 이뻐질꺼야~♡"

큰ㅇㅏ이에 재치에 놀라웃고 말이 예뻐서 웃고
동생을 사랑해주는 언니말에 눈물뚝한 둘째땜에
셋이 엄청 웃었네요~ ^^

웃음 가득한 하트하트한 날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나는야 2016/06/30 오후 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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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하지않던 엉뚱한 말을 하면 웃음이 나곤해요.
한번은 밥을 잘 먹는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었더니,
"그렇지 엄마! 나 밥 전문가야"라고 하더라구요.
웃음이 나서 막 웃고 있으니 그 모습이 웃겼는지 아이도 막 웃기 시작했어요.
행복이라고 해서 딱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한날, 웃는날 아닐까요?


나옹2 2016/06/30 오전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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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멀리 퍼지는 웃음 아아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퍼즐 ,노래... 기타등등 함께 하면 웃음이 멈추지 않더라고요
하하하하~ 하면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즐겁게...이럴때가 가장 행복하답니다.. 책 제목처럼 멀리 머리 퍼지는 웃음 처럼....
언제까지나 길게 웃음이 함께 하기를 바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