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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옷이 신기하고 뚱뚱하다고 깔깔대면서 자기도 걱정없는 옷을 입고싶대요.너무 무거워서 뛸수도없고 벗기도 힘들어서 먹기도 힘들다햇더니 그럼 가볍게 만들어달라네요~아직 근심걱정없는 철부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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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손자가 어린이 집에서 갖고온 "걱정꾸러기 월터의 걱정없는옷" 어제 밤에도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줬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더니 너무 무거워서 뛸수도 없고 치즈도 못먹어서 꼴등 했네? 달리기는 옷을 벗어버려서 일등했나봐요 하는 손자녀석 그래~~ 해보지도 않고 걱정부터 하면 꼴등하는거야 너도 뭐든지 해달래지 말고 해보고서 안되면 부탁하는거다~~ 귀여운 손자녀석 꿈속에서 일등하고 박수 받으며 칭찬하는 친구들과 행복해 하는 꿈을 꾸는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잠이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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