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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상]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
독자리뷰(14)
아장아장 카멜레온 11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요
1세 이상
천미진 / 서유노
2013년 6월 14일
보드 / 200*200 / 22쪽
978-89-6749-123-9
10,000

고봉이는 똥이 마려웠어요. 그런데 어디다 누어야 할지 몰랐지요. 고양이처럼 모래를 파고 누려 했지만, 손이 아팠어요.
까치처럼 하늘을 날며 누려 했지만, 날지 못했지요. 하마처럼 물 속에다 누려 했지만, 엉덩이가 차가웠어요.
그 뒤로도 여러 동물을 따라 해 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어요. 과연 고봉이는 똥을 눌 수 있을까요?


고봉이가 똥이 마려웠어요.
그런데 어디에다 누어야 하는 걸까요?


고봉이는 고양이 따라 모래를 파고 똥을 누려 했어요.
하지만 손가락만 아팠지요.


박쥐를 따라 나무에 매달려 보았어요.
하지만 팔이 아팠어요.
고봉이는 똥을 눌 수 있을까요?

 

글 : 천미진

국문학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그림책을 만들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책 찾아 읽기를 가장 좋아하며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남는 좋은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서유노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뒤, 광고 디자인 일을 하며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동 미술과 일러스트가 좋아서 미술 학원을 운영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은 목각을 이용한 창의적인 표현 기법으로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 첫 학습 활동!

 

유아가 목을 가누고, 허리를 곧추 세우고, 걷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아빠, 엄마를 말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사를 드문드문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이즈음에 유아는 기저귀를 떼게 됩니다.
유아에게 있어서 기저귀 떼기는 말 배우기와 더불어 첫 학습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첫 학습을 하는 유아를 위해 맞춤형 배변 활동 그림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뿌웅>도 그러한 그림책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이 그림책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아가 사랑하는 동물들의 똥 누는 모습을 묘사하여
, 저마다 똥 누는 방법과 장소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점입니다.
유아는 명확한 비교를 통해 나는 어떻게, 어디에 똥을 누어야 하는지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지요
.

그림책은 목재에 그림을 그리고, 이것을 다시 사진으로 찍는 수고를 더한 특수 기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평면 그림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부드럽고 입체적인 느낌을 살려, 유아에게 색다른 그림을 보는 재미를 느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