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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꽃의 요정
독자리뷰(5)
피리부는 카멜레온 18
상상력이 커져요
7세 이상
베로니크 마세노 / 김희연
조정훈
2012년 3월 19일
양장 / 250*300 / 40쪽
978-89-97366-46-0
11,000
2013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이 돋보이는 <꽃이 요정>은 형이상학적인 사고와 철학을 어릴 때부터 접하게 하는 프랑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꽃 잎 속에서 깨어난 요정은 꽃을 가꾸며 신 나게 놀기도 하지만 비바람을 맞고 시련을 겪기도 해요.
마치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많은 경험을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에요.
<꽃의 요정>은 그런 시련을 겪고 난 후에도 다시 생기를 찾고 예쁜 꽃을 피우는 자연의 이치를 깨달으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길을 따라가면
꽃의 요정을 만날 수 있어요.




반짝반짝 이슬이 빛나는 아침,

커다란 꽃 속에서 눈을 뜨는 꽃의 요정을 만나보세요.



신 나게 놀던 꽃의 요정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꽃의 요정을 따라 가며 삶의 지혜를 배워요

글 : 베로니크 마세노
베로니크 마세노는 1970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고전문학 교수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언어와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설 <사라진 편지들>은 퀘벡 등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여러 번 각색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솔라만과 태평양>으로 청소년장관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이슬람교의 성자와 마법사>, <거대한 물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희연
김희연은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스쿨(HILLS)을 졸업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최근 미국으로 이주하여 꽃과 플로럴 패턴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잔과의 대화>, <르코르뷔지에의 동방 기행>,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16가지>, <늑대가 오고 있어!> <다섯 발가락> 등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서정적인 글을 만나보세요
김희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꽃의 요정>은 한복을 입은 앙증맞은 꽃의 요정들이 환상적인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어요.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는 감상능력을 키워주는 역할도 담당한답니다. <꽃의 요정>을 보며 감상능력을 키워보세요.

 
자연의 모습을 보며 삶의 지혜를 배워요
<꽃의 요정>이 살고 있는 꽃밭에는 반짝반짝 햇빛이 비추기도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쳐 모든 것들이 망가지기도 하지요.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삶처럼 말이에요. 그렇지만 비바람이 그치고 나면 다시 꽃들은 생기를 되찾고 새로운 생명이 움트게 됩니다.
자연의 흥망성쇠는 마치 우리의 삶의 모습과도 같아요. <꽃의 요정>은 이런 삶의 지혜를 내면화 시켜준답니다.

 
프랑스 작가의 글과 우리 나라 작가의 그림이 만났어요
프랑스의 플라마리옹 찬옥에서 먼저 출판하여 프랑스에 소개된 그림책이에요. 철학과 형이상학적 사고를 어릴 때부터 접하게 하는 프랑스의 문화를 엿보며 다른 문화권이지만 글과 그림으로 멋지게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우리 아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