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규칙에 맞게 다리를 묶고 참가하는 에뮤가 엉뚱하고 이상해 보였나봐요.
"엄마 에뮤는 타조가 다리 묶으면 캥거루가 되는 줄 아나봐~ㅎㅎ"
다리를 묶는다고 캥거루가 되지 않는다는 걸 딸아이는 알았나 봅니다.
"대회에 너무 나가고 싶으니깐 그런거지~"라고 대답해주니 응~이라고 대답하고 끝까지 읽어가네요.
에뮤가 일등을 하니 정말 좋아하는 딸아이~~^^ 키즈엠의 책은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과와 이야기 진행과정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시켜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날기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에뮤 어떻게 할까요?? 저희 딸아이가 그러는데요...
에뮤는 뚱뚱해서 날지 못하니깐 운동을 열심히해서 날씬해지면 날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또 1등을 할거라네요~에뮤가 날씬해 질 수 있을까요? 에뮤에게 이기라고 플랜카드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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