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우리는 | 메르시아 | 2013.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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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오늘밤 우리는> 독후활동-포일로 여름밤을 만들어요!
-유아책 / 동화책 / 그림책/ 유아도서/ 동화책 ??
요즘 장마철이라서... 하늘에 별을 볼 수 없는 찌푸린 날씨의 연속입니다. 이럴 땐 키즈엠의 그림책 단행본 < 오늘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두 소녀들이 텐트에서 나누는 배겟잎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보며 한 여름밤 하늘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키즈엠 <오늘밤 우리는>책을 보고 있다가... 독자모델로.. 엄마 한번 봐주고 찰칵!!! ㅋㅋㅋ
이렇게 재밌는 그림책을 보면... 표정이 넘흐~~ 사랑스럽고 이뻐요^^
아이... 재밌어라.. 해적들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고 있는데... 정말 흥미진진해요.. ^^
"엄마 해적이 무서워?" 우리 여니.. 해적을 책을 통해 배웁니다. ㅋㅋㅋ 두소녀들의 즐거운 대화와 상상의 세계 재미있는지 이 책을 보고 또 보고 자주 보았답니다. ^^
오늘 밤 우리는 ... 책은 키즈엠 그림책 신간도서로 2013.7.12 딱 오늘 초판1쇄 날이랍니다. ㅋㅋㅋ
두 소녀들... 가방에서 자기들의 보물을 꺼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
아주 근사한 생각은 바로.. 요즘 대세 ㅋㅋㅋ <아빠 어디가?>처럼 텐트치고 자는거랍니다. ㅎㅎㅎ 가 푸른 알 한개.. 쪼그마한 콩알들... 마술반지들..
그때 밖에서 여우울음소리가 들려요. 거인이 오려나봐.. ㅋㅋㅋ 나는 마이를 놀리기까지 하고.. 마이는 무서움에 소리를 지르네요. 주인공 나는 콩알을 던지면.. 거인이 콩줄기를 타고 하늘에 있는 자기집으로 돌아갈거라고 말하며 콩알을 텐트 밖으로 힘껏 던지고 말해요. "거인아. 하늘로 돌아가!"
주인공 나는 참... 용감하네요... 그 후 센 바람이 불어오고.. 용이야.. 하며 내가 말하네요. 그러나, 용기를 내고.. 주인공 나는 외칩니다.
"이 마술 반지가 너희를 혼내줄거야. 해적들 전부 날려버려라."ㅋㅋㅋ
반지끼고 두려움을 이기면 주문을 외운 주인공 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거인도, 용도 해적들도.. 두 소녀들도 모두 잠을 잡니다.
그림들을 자세히 보니 어쩜 이리도 섬세하게 자는 모습들을 잘 그려놨는지.. 감탄스럽네요. ㅎㅎ
호일에 그림그리기는 너무 재밌나봐요. 거인도 그리고 삼각형 두개로 별도 잘 그리네요 ㅎㅎ
네임펜으로 그리니깐 자꾸 찢어지네요. 가위로 포일 자르기도 아직은 좀 어려워서 제가 도와줬어요. ㅎㅎ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겠다네요.
기차를 탈거래요..기차 여행 ... 여름밤에 여행도 괜찮네요~~ ㅎㅎㅎ 여름엔.. 외갓집에 항상 기차타고 놀러가거든요.. 그게 생각이 났는지 ㅋㅋㅋ
키즈엠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 독후활동: 포일로.. 여름밤을 표현해요!!
키즈엠 단행본 <오늘 밤 우리는...>
한 여름밤 근사한 생각으로 텐트에서 자기로 한 두 소녀들의 상상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긍정의 힘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비타민과 같은 책이네요.
두려움 때문에 소심한 겁쟁이 아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밝고 자신감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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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우리는... | 여니돌이 | 2013.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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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우리는 ...
소녀 둘이서 텐트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고 텐트에 누워 환상적인 모험을 상상해보며 밤을 보내요. 멋진 밤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도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나랑 마이는 아주 근사한 생각을 해냈어. 오늘 밤 템트에서 자기로 한 거야!
텐트에 들어갈 때 우리는 우아 소리쳤어. 껑충 뛰었어. 데구루루 굴렀어.... 마이는 곰 인형을 데려왔어. 나는 고양이 인형을 가져왔지. 나는 가방에서 보물들을 꺼냈어. 푸른 알, 콩알들, 마술 반지들.
마이는 깜깜해서 조금 떠는 것 같았어. 나는 마이를 달래 주었어. 그때 바깥에서 쿵쿵! 쿵쿵! 커다란 무언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어. "마이야 거인이 오나 봐."
나는 콩알을 텐트 밖으로 힘껏 던졌어. " 거인아, 하늘로 돌아가!" 푸른 알을 높이 들고 말했어. " 용아, 너의 알을 가져 가!"
마이가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 주었어. 달에서 온 해적들이 마법의 배를 타고 보물을 찾아다니는 멋진 이야기였지.
"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 잘 자!"
귀여운 소녀들의 캠핑기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놓아서 공감가는 이야기예요. 텐트에서 자기들끼리 잔다는 생각에 들뜨고 기쁘지만, 막상 어른도 없이 자기들끼리 텐트속에 들어가면 온갖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되는데 침착함, 씩씩함, 용기를 가지고 무서움을 이겨낼 수 있어요. 아이들 속에 들어있는 강인함이 발휘되는 거죠.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정신력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재미나고 신나는 오늘 밤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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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우리는 책을 통해 텐트에서 노는 꿈을 꾸워요 | 천둥 | 2013.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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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 세상이 캠핑열풍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어렸을때 텐트에서 1박을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나네요 잠자리도 불편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던 추억이 미소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5살 이맘때 꼬맹이들은 자기만의 비밀의 방! 자기만의 조용한 공간을 무척 좋아라하지요 그래서 집에서 펼쳐놓을수 있는 텐트들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때론 엄마 전화기를 들고는 저 멀리 다른 방에서 속닥속닥 거리며 통화하는 경우도 있지요 비밀, 아무도 없는 나만의 공간이 정말 필요할것 같단 생각이 더욱 더 들때가 많아요 ^^
책속의 아이도 마이와 함께 텐트에서 잠을 자기로 하지요 즐거운 추억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쑥쑥 자라리라 믿어요 텐트를 보시며 우리집에도 분홍색 텐트있는데 하시며.. ^^ 이야기를 이어가십니다. 고양이인형, 강아지 인형 가지고 온 그림을 보며 '왜 고양이인형을 가지고 왔고 왜 강아지인형 가져왔는지' 따져요.. ㅋㅋㅋ 따질게 있지 그림책을 가지고 따지면 이 엄마는 어쩌라는 건지.. ㅋㅋ
콩을 던져 나무가 자라 하늘로 거인이 올라가는 이야길 해주며 저 위로 가는 거냐고... 묻네요 '잭과 콩나무'이야기를 모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해요.. 알면 엄청나게 흥분할텐데 말이에요
용이 나오는 부분은 "샤를의 기적"을 보고 난 뒤 읽을거라서 여기 또 용 나왔다며 흥분 흥분! 좋아라하시네요
'오늘 밤 우리는' 책을 읽고 텐트에서 놀아도 보고 이쁜 보물 반지도 만들어보며 신나게 텐트 생활을 했답니다. 몇일동안 그대로 둬야한다는거 이틀지나서 겨우 넣어두자고 꼬셨네요. ^^ 우리는 언제쯤 캠핑을 해볼까요? 좋을것 같기도 하고 너무 불편할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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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상상력을 키워주는 [오늘밤 우리는] | 귀염수다 | 201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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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네이버 뉴스를 보는데 고속도로 위 기나긴 피서지 행렬과 반대로 텅 빈 서울 도심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사진 한장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저희도 원래 7월 중순쯤 강원도로 휴가를 가려고 펜션이랑 렌트카까지 다 예약해뒀다가 엄청난 장맛비에 포기를 했었다죠.ㅠ.ㅜ 그래서 오늘은 키즈엠 그림책 중 여름하면 떠오르는~ 캠핑과 관련된 유아도서 <오늘밤 우리는>를 읽고 간단히 용의 알을 꾸미는 독후활동을 진행해 보았어요.
글 캐스린 화이트 그림 미리엄 래티머 옮김 최용은
<오늘밤 우리는>은 캠핑과 관련된 책이라고 했지만 사실 마당 위 텐트가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소라는 점을 제외하곤 캠핑이 연상되는 내용은 없어요.
주인공 나와 마이는 오늘 밤 텐트에서 자기로 했어요!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아직 텐트에서 자 본 적이 없는 4살 종호의 눈에는 친구들의 멋진 아지트가 그닥 흥미로워 보이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이래서 4,5살 무렵부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이 누누히 말을 하는구나 깨달으면서 이야기를 계속 읽어내려갔어요.
나는 가방에서 보물들을 꺼냈어. 푸른 알 한개, 쪼그마한 콩알들, 그리고 마술반지들. 마이는 보물들이 멋지다고 말해줬어요.
얼마 전 키즈엠 그림책 <샤를의 기적>을 읽은 후라 종호가 푸른 알은 누구의 알이냐고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요즘 책을 읽을 때마다 가끔 흐름이 끊길 정도로 질문이 많아진터라 "글쎄 누구 알일까? 뒷장에 나올지 모르니 우리 얼렁 넘겨 볼까?" 하고 슬쩍 호기심을 유도했어요.
나랑 마이는 둘 다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들이에요. 하지만 마이는 상상력만큼이나 겁도 많은 편이라 여우 우는 소리에 떨고, 바깥에서 나는 쿵쿵 소리에 거인이 온다고 겁을 냈어요.
종호도 호기심이 많아서 남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뱀 만지기 체험같은 것도 여러번 줄을 서서 만져봐야 직성에 풀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마이가 겁을 내는걸 이해하지 못하길래.. 주인공 내가 말하는 것처럼 "종호야, 거인이 오려나봐!"하고 살짝 겁을 줬어요. 하지만 거인이 무엇인지 아직 이해 못하는 4살 종호는 "엄마, 내가 거인 때려줄게. 그럼 엄마도 안 무섭지?" 하면서 오히려 절 달래더라구요.
내가 가방에 들고 온 콩알을 텐트 밖으로 던지면 거인은 콩 줄기를 타고 하늘로 돌아갈거에요.
상상력이 풍부한 주인공 나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4살 종호보다 엄마가 더 흥미진진해지더라구요.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나갈까? 하지만 종호는 거인 이야기는 전혀 관심없어하는 표정이라서 재빨리 다음 페이지를 넘겼어요.
갑자기 센 바람이 불고 텐트가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마이랑 내가 밖으로 나가 살펴보니 마당 위에 커다란 용 그림자가 보였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주인공 내가 마당 위 그림자를 "용이야"라고 말하는 순간.. 종호는 두 눈을 감아 버리네요.^^; 용이 무서워서 그랬냐고 물어보니 "엄마, 이건 용이 아니에요. 드래곤이에요!" 하면서 며칠 전에 읽은 키즈엠 그림책 <샤를의 기적>의 주인공 드래곤 샤를을 떠올린거래요.
나는 마이를 안심시키려고 가방 속 푸른 알을 높이 들고 "용아, 너의 알을 가져가!" 라고 외쳤어요.
종호도 이 장면부터 유아도서 <오늘밤 우리는>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림책에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엄마, 나도 이 푸른 알이 갖고 싶어!" 하길래 오늘의 독후활동은 푸른알을 만드는 걸로 당첨~
나는 더 이상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이와 함께 마법 반지를 꼈어요. 마이는 할아버지에게 들은 달에서 온 해적들이 마법의 배를 타고 보물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엄마, 이 해적들이 우리집에도 올까? 토마스나 제임스 달라고 하면 어떻하지?"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차들을 가족처럼 끔찍히 아끼는 종호의 눈에 살짝 걱정이 서리기 시작했어요. 종호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너 자꾸 그러면 이 기차 친구네 준다~"하면서 살짝 겁을 줬더니만.. 오후 내내 엄마 말 안 들은게 찔리는지.. 자꾸 해적들이 우리집에 못 오게 하라고 하네요.^^;
텐트 밖 쉭~소리에 나는 조금 겁이 나서 마이를 깨웠지만 마이는 깊게 잠이 들어 있었어요.
나는 용기를 내어 마법 반지를 낀 손을 들고 바람이 불어 해적들을 날려 버리라고 외쳤어요.
한참 책에 푹 빠진 종호는 마법 반지가 탐이 나는지 "나도 마법 반지 하나 주면 안돼?" 하고 소리치더라구요!ㅋ 자기는 텔레비젼에 대고 "토마스와 친구들 모두 나와라~" 하고 소리칠꺼라며 아주 기대가 가득 찬 눈으로 말이죠!
모든게 다 잘됐어. 나는 마법 반지를 낀 손으로 손을 감싸고 말했어요.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잘 자!"
주인공 나와 마이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친구들도 모두 잠이 든 걸 보고 종호도 자기는 이렇게 잘거라면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네요.
4~5살 시기가 되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한없이 커져서 상상 속의 친구를 만들어 혼자 놀면서 중얼중얼 거리기도 하고, 한밤 중에 일어나 방금 꾼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무섭다고 울기도 한대요. 이런 시기에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창작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데 좋대요.
그리고 이런 상상력을 키즈엠 유아도서 <오늘밤 우리는>의 주인공 나처럼 본인이 컨트롤해서 밝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친구 마이처럼 상상 속의 거인도, 용도, 해적도 무섭다며 두려움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이런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두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상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면 밝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클 수 있다고 하네요. ^^ |
텐트에서 읽으며 상상력 키우기~ | 퓨나 | 2013.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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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캐스린
화이트는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라는 작품만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는데요~
남편과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해요.. 오.. 대단하죠~~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시선에서 상상력 가득한 내용인 것 같아~
읽어주는 저도
신이나서 읽어준 책입니다.
글들이 뭐랄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쓰기도 하고, 아기자기 해요~~^^
책에서처럼 각자의
보물들을 가지고 왔어요~~ㅎㅎㅎㅎㅎㅎ
보물들을 잘
넣어놓고 우리도 책에 나온 것처럼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여기서 자기로 했죠~~^^
아이들이 진짜
'신난다!' 라면서 소리치고 좋아했어요~~ㅎㅎㅎ
오늘 밤 우리
아이들~ 꿈속에서 여우와 용을 물리치는 멋진 모험을 할 것 같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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