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게맡에서 아이와 가볍게 읽을수 있는 잠자리 동화 ^^ | 어느멋진날 | 201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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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한 겉표지로 잠들기전 아이와 함께 배게맡에 읽어주기 딱좋은책인것 같아요 ^^
악어 인형이 없으면 잠이 안온다는 하마군! 그러더니 좋아하는 책이며 장난감, 가족모두가 하마군의 침대에 모였네요.
(우리집 41개월된 큰아가(?!)도 자기전에 좋아하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머리맡에 두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악어인형만은 꼭 안고 자네요~ 잠들기전 배게맡에서 읽는 잠자리 동화가 유아들에게 참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아이와 잠자기전 항상 책 2~3권씩은 읽어주고 있는데 배게맡에서 아이와 가볍게 읽고, 미소지으며 잠들수 있는 잠자리 동화로 딱인듯싶어요 ^^ |
우리 아이도 이책으로 수면 교육 하려구요~^^ | 쉼표구름 | 2014.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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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엄마에게 무어라고 아이가 얘기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뒷면엔 아이가 잔뜩 장난감을 들고, 침실로 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가 잠이 안온다고 하는데 무슨 내용일까요?
이 책은 표지가 독특해요~
폭신폭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만질때 기분이 좋답니다.
책장은 보드북이 아니라 찢을까 좀 걱정되지만, 다행히 찢지는 않더라구요!
온갖 장난감과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까지 모두 아이 침실에 들어왔어요~
침대가 꽉찼네요...ㅎㅎ
너무 꽉찬 장난감과 사람들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이는
혼자 자겠다며 모두를 내보내요~
장난감도 모두 치우고요~
마지막 장에는 악어인형과 함께 편안히 잠든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저희 조카는 보니까,
밤에 무서운지 이거 치워라 저거 치워라 하며 잠을 못이루던데요...
아이들이 어느순간되면 눈을 감으면 모두가 떠난다는 공포를 느낀다고 해요~
이 아이 처럼 말이죠~
그래서 잠이 오는데도 끝까지 안자려고 버티기도 하죠~
그럴때 아이와 침대에 누워 이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가 책의 아이처럼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지 않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법 의젓하고 진지하게 책을 읽고 있는 해랑군~
같은 장을 어찌나 뚫어져라 보는지~
아직은 혼자 넘기기는 어려운 종이책이라 엄마가 넘겨줄때 까지 기다리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면 좋다고 하던데...
같은 책장 속에서도 계속 다른 사물을 인지한다고 해요~
하나씩~하나씩~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몇번씩 다시 읽어 달라고 하는데
읽을때 마다 눈을 휙휙 돌리며 보기 바쁘더라구요~^^
요즘 좋아하는 팬더 인형인데요...
책을 읽고나서 꺼내줬더니 엄마가 자기 안아준것 처럼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고 있어요...ㅎㅎ
자기가 재워 준다고 말이죠~
이제 눕혀서 재우려나 봐요~^^
책을 읽고서 바로 따라하는걸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읽어주면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혼자서도 잘 자는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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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읽어주기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 신선 |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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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난 이 동물들이 뭔지 몰랐습니다. 공룡인가, 말인가.. 했지요.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하마인 걸 알았습니다. 하하하하 하마였다니! 책 표지가 폭신폭신 합니다. 잠자리에서 베고 자고 싶을 만큼. ^^ 아기 하마는 잠자리 인형인 악어를 데리고 자러 갑니다. 잠 자려고 보니 이것저것 생각나나 봅니다. 책도, 기린도, 기차도, 고양이도. 자신이 아끼던 물건 모두 침대에 가져다 놓지요. 잠잘 때 꼭 있어야 하는 엄마를 데려다 놓았더니 아빠도, 누나도 모두 같이 자러 왔습니다. 소중한 물건들 모두 다 있으면 잠이 솔솔 잘 올 줄 알았는데 도리어 아기 하마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 아기 하마는 소중한 이들과 모두 함께 자는 것이 어렵다는 걸 깨닫지요.
혼자 자겠다는 대단한 결심을 합니다. 잠자리 인형 하나쯤은 같이 자도 침대가 좁지 않으니 같이 자기로 합니다.
충분히 아이가 생각할만 하고 저질러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선율이의 잠자리 인형을 소개합니다.
선율이가 태어나고 누워 있을 때 내가 뭘하든 자유로울 때.^^ 제가 직접 바느질 하고 솜 넣어 만든 슈크레인형입니다. 아이들이 자기만한 인형을 친구로 삼는다길래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만든 줄 아는지 엄청 좋아하고, 잘 데리고 놀고 그랬습니다.ㅎㅎ 밤에 잘 때도 꼭 데리고 자지요.^^
선율이는 책을 잠자리에서 많이 읽는 편입니다. 오늘 이 책을 잠잘 준비하고 읽어주고는 책 내용처럼 해보려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늘 잘 때 함께 하는 토끼인형.^^
호랑이가 같이 자자고 옆에 왔습니다. 불편해? 라고 물었더니 불편해! 하면서 밀어 버렸습니다. 이제 편하다며, 호랑이 물리쳤다고 엄청 만족해 하고 있지요. ㅎㅎㅎㅎ 저도 열번의 잔소리보다 한번 경험해서 깨닫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마라 하지마라 말로 하는 것보다 한번 경험해봐야 왜 하지마라고 하는지 깨닫게 하는 방법을 종종 택하고 있습니다. 엄청 위험한 것은 해보라고 등 떠밀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내용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자기전에 읽어주기 좋은 동화책 - 엄마, 잠이 안와. | 보니또 민짱 | 201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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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로랑 리샤르 잠자리 동화책으로 보여주기 딱 좋은 내용인 그림책 엄마, 잠이 안와. 귀여운 하마가 등장하는 이야기. 간단하게 소개해볼께요. 어린연령 아이들을 위한 아장아장 카멜레온 시리즈인 이 책은요.. 소프트 커버로 되어있어요. 폭신한 재질로 되어있고, 모서리는 유아도서답게 둥글게 처리되어 있네요. 안쪽은 페이퍼북이라 윤짱에게 읽어줄 때 혹시 찢어지지않을까 걱정은 좀 되더라구요^^; 잘 시간이에요. 아기하마는 악어인형, 오뚝이, 책, 고양이.... 장난감과 인형들을 잔뜩 침대로 가지고 와요. 책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꼭 우리 민짱을 보는 것 같아요ㅋㅋ 민짱도 아기하마처럼 악어인형을 시작으로... 별별것들을 다 들고와서.. 민짱이 잠들면 침대 밑으로 치우는데.. 가끔 자다가 아야 하고 저도 피규어에 찔릴때도 있거든요 -_-;; 그리고 엄마도 꼭 있어야해요~ 엄마~ 엄마~ 하니 윤짱이 좋아서 책을 탁탁 두드리더라구요 ㅎㅎ 커서도 이렇게 쭉 엄마를 좋아해줘야할텐데...ㅋ 그러다보니 결국 아기하마의 침대에 온 식구가 모이게 되어요. 다 같이 자기엔 아기하마의 침대가 좁아요. 혼자 잘 수 있어요! 하고 악어인형과 함께 잠이 드는 아기하마에요. 내용은 간단하지만 이제 슬슬 잠자리 독립을 시켜줘야하는 큰 아이에게도 보여주기에 좋은 동화책이었어요. |
잠자기 싫어하는 우리 딸이 자기 전에 꼭 보는 책이예요^^ | 웃는얼굴 |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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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잠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저희 딸. 정말 활발함은 동네 최고, 잠 없는것도 동네 최고랍니다. 이런 우리 딸이 잠자기 전에 꼭 보는 책. 엄마, 잠이 안 와.랍니다. 자신과 같은 하마가 좋은지 책 읽는 내내 자기 생각도 이야기 하고 하마를 따라 장난감을 갖고 오기도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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