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동화~!!! | 스타티스 | 201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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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유아도서추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131
글.그림 데보라 프리드만 / 옮김 강형복
제목부터 물고기와 달팽이가 친구인가보다..하고 짐작이 가요..
그림 속의 물고기와 달팽이는 무척 친해보이는 친구사이인 것 같아요~
그런데 둘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네요.. 과연 둘은 어떻게 그 오해를 풀 수 있을까요?
물고기와 달팽이는 다시 전처럼 친한 친구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물고기와 달팽이는 그림 책 속에 살고 있어요..
달팽이는 언제나 물고기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다렸어요..
셔니에게도 달팽이처럼 친구를 기다려진 적이 있는 지 물어보았어요..
처음엔 친구들이 본인을 많이 기다리고 좋아해준다며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곧 안그럴때도 있고 본인이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고 좋아해주는데 안좋아해 주는 친구도 있다며
또 속상했던 마음을 들어내기도 했어요..
사실 오늘 좀 셔니가 그간 속상했던 일이 터져버린 날이어서
좀더 감정이 들쑥날쑥하게 되는 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또 책을 통해서 그런 속상했던 마음들도 위로를 받길 바라면서 함께 책을 보았답니다~
달팽이는 물고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요.. 물고기는 다양한 책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구요..
물고기는 새로운 책을 발견할때마다 그 내용을 달팽이에게 들려주곤 했어요~
어느 날, 물고기가 또 새로운 책을 발견했어요..
달팽이는 그 내용이 무척 궁금했지요..
물고기는 달팽이와 함께 새로운 책에 가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달팽이는 지금 살고 있는 책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물고기가 새로운 책에서 본 재미난 일들을 살짝 알려주며 함께 하길 원하지만 달팽이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물고기와 달팽이는 결국 크게 싸우고 말았어요..
화가 난 물고기는 결국 달팽이와 함께 지내던 책을 떠났어요. ? ? ?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어 서로 너무 크게 다투게 되고 말았어요.. ? ? ? ? ? 셔니도 이렇게 서로 다투며 헤어지게 되서 안타까워했어요.. ? ?서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데.. 서로 악수하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는 군요..^^ ? ? ? ?
결국 달팽이는 떠나 버린 물고기를 찾기 위해 용기를 내네요..
달팽이가 먼저 자신의 생각을 한발 뒤로 물러나서 생각해 보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주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먼저 자신의 의견을 잠시 보류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네요..
다시 만나게 된 물고기와 달팽이는 이제서야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갑니다..
용기내어 자신의 의견에서 먼저 한발 물러선 달팽이를 보며 물고기도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각자의 의견만을 고집해서 내세우기 보다는 서로의 의견을 조화롭게 잘 절충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네가 좋아하는 아기 고양이 해적도 될 수 있어."라며..
달팽이가 원하던 아기 고양이처럼 잠들고 싶다는 의견을 절충해서 제시해 주었으니까요..
용감한 해적 물고기와 항해사 아기 고양이 달팽이는 바다로 모험을 떠났어요.
서로의 의견을 하나씩 양보하고 서로 절충해보니
더욱 멋진 의견이 되어 신 나는 모험을 함께 떠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얻게 되었어요~
울 셔니도 마지막의 해피엔딩을 보며 매주 흡족해 해주시더라구요..ㅎ
아무래도 물고기와 달팽이를 통해 자신의 모습도 보이고 친구들의 모습도 보였을 테니 보는내내 셔니의 기분도 오락가락~ 했을 듯 해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그것을 함께 나눠보며 더 좋은 생각으로 발전시켜 가고 그러면서 더 즐겁고 신 나는 경험들이 뒷받침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어지는 동화인 것 같아요!!
때론 자기 주장만을 펼치며 많은 이들을 곤혹스럽게도 하고..
그로인해서 서로 속상해하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작게는 교우관계에서 크게는 사회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런 경험이 있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함께 경험을 나눠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잔잔한 그림책이어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그림책이랍니다~!!
자녀들과 즐거운 생각나누기, 경험나누기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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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요! | 보미마미 | 2014.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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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색채만 봐도 너무너무 예쁜 키즈엠 그림책.. 받아보고 눈에서 하트가 뽕뽕 ~~♥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 일러스트의 색채감도 뛰어나지만 내용도 정말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 ? 그림책 속에 살고 있는 달팽이와 물고기 이야기.. 모험심 강한 물고기는 달팽이와 함께 다른책으로 모험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달팽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책을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결국 둘은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투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아이들과 읽으면서 친구들과 있을때 친구들 의견도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도 알수 있게 해 줄 수 있답니다. 봄이와 책을 보면서 친구들과 의견이 다를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봄양 친구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양보해야한다고 말하더라구요! 말할때는 이렇게 대답을 잘 하지만.. 막상 실제로 친구들과 의견 대립이 있을땐... 말처럼 행동하기는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도 책도 보여주고 이야기도 하면서 봄이한테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알려줘야겠어요! |
아이에게 올바른 소통을 알려주는 좋은그림책 | 디노쭌맘 | 2014.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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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견이 다른 달팽이와 물고기의이야기를 통해 어린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네요.. 책 속 내용이 교훈적이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지만.. 그림책의 그림 또한 너무나 이쁩니다... 달팽이가 다른 책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의 그림이 색감이 참 이뻐요~ 그리고 달팽이가 떨어지면서 물방울이 튀는 부분도 생동감있고 이쁘더라구요~ 교훈적 내용임과 동시에 이쁜 그림책을 보여줄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아요~ |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 친구와의 관계.. | 보니또 민짱 | 2014.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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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달팽이와 물고기는.. 책 속에 살고 있어요.
설정부터가 독특하니 생각치 못한 그런 상황이에요.
달팽이는 언제나 물고기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다렸어요.
민짱이는 딱 보더니..
엄마 물고기랑 달팽이가 책 속에서 어떻게 살아?? 거기는 진짜 물도 없고 물고기 밥도 없는데....
라며.... ;;
어린이가 상상력이 풍부해야지.. 벌써 이럼 안되는데 아드님..ㅠㅠ 모험심이 강해서 이 책 저 책을 다니며 지내는 물고기와.. 그 자리에만 있고 싶어하는 달팽이. 서로 다른 두 친구는.. 결국 싸우게 되고.. 마음에 없는 말을 뱉으며.. 헤어지게 되어요. 민짱도 친한 친구와 서로 내집에 오지말라는둥.. 앞으로는 너랑 안논다는둥. 싸울때가 있는데요.. 이 둘의 싸움을 보면서 민짱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요. 소중한 친구를 잃을 수없는 달팽이는.. 용기를 내어 다른 책으로 뛰어들어요! 민짱은 풍덩~~ 하고 물보라가 일어나는 장면을 보고 따라하네요 물고기와 달팽이는 화해를 하고.. 함께 모험을 떠난답니다. 서로 생각이 달랐던 두 친구.
다툼도 있었지만..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을 받아들여 다시 사이좋은 친구가 되는 이야기에요.
점점 커가면서 민짱도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하고.. 물고기와 달팽이처럼 다투기도 하면서.. 소통하는 법을 익혀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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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이 강한 유아를 위한 유아도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 귀염수다 |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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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기 주장이 강한 유아를 위한 키즈엠 유아도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를 읽고, 책의 결말에 이어서 달팽이와 물고기가 함께 어디로 모헙을 떠났을 지 물감놀이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종호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인성교육을 무척 강조하는 곳이라서, 매주 월요일마다 강당에 모여 인성교육 수업을 듣는 시간을 가져요. 이번 3월부터는 바른가치 미덕학교와 연계해서 매 달마다 지켜야 하는 덕목을 정해주고 가정에서도 지키라고 부모교육 팜플렛과 노래CD, 덕목에 관련된 유아도서 그리고 벽에 걸 수 있는 표어 등을 나눠 주네요. 이번 달 덕목은 경청하기인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때 딴짓하지 않고 선생님의 눈을 보며 듣는 것]이라는 부연 설명이 더 눈에 들어오지요!
5살 종호는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라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었는데.. 매일 어린이집에서 경청 관련 노래도 부르고, 인사도 "안녕하세요? 경청합시다~"로 하고, 집에 와서도 엄마와 함께 경청에 관한 유아도서를 자주 읽다보니 조금씩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131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글,그림 데보라 프리드만 옮김 강형복
키즈엠 유아도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는 바로 5살 종호처럼 자기 주장이 강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서로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물고기와 달팽이가 자기 의견만 내놓으며 싸우는 과정과 마지막에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여서 모두 만족하는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통해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또래 집단 내의 의사소통 과정에 대해서부드럽게 풀어내는 유아도서에요.
같은 그림책 속에 살고 있는 달팽이와 물고기~ 달팽이는 물고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고, 물고기는 다양한 책을 돌아다니면서 여행하는 걸 좋아했어요. 어느날, 물고기는 새로운 책을 발견해서 달팽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길 원하지만, 달팽이는 새로운 책보다 지금 현재 머무는 책에서 물고기의 이야기를 듣기를 원하지요. 결국 서로 자기의 의견만 내세울 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다가 물고기는 새로운 책으로 혼자 떠나 버려요.
달팽이와 물고기는 자신의 생각을 조금씩 교환해서 아기 고양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던 달팽이는 항해사 아기 고양이 달팽이로, 해적 이야기가 하고 싶던 물고기는 용감한 해적 물고기로 분장하고 모험을 떠났대요~
키즈엠 유아도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는 책들이 쌓여있는 도서관은 낮은 채도의 회색으로, 그리고 책 속의 달팽이와 물고기는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그리고 있어서 매우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요.
자유롭게 이 책 저 책을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떠나는 물고기와 달리, 한 곳에 머물고 싶어하는 달팽이의 대립도 이런 색채감을 통한 묘한 분위기 덕에 조금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물고기를 쫓아서 달팽이가 또 다른 책 속으로 풍덩하는 장면에서는 물방울이 정말 실감나게 그려져서 진짜 책 위에 물이 쏟아진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에요!
5살 종호에게 키즈엠 유아도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서로 자기 의견만 내세우며 싸우는 모습을 보더니 어린이집 친구가 생각나는지 얼굴 표정이 좋지 않아요.
종호와 성격이 정반대인 친구가 한명 있는데, 놀이터에서 그 친구는 그네타기가 무서워서 미끄럼틀만 타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종호는 자기랑 같이 그네를 타자고 싫다는 친구 손을 끌고 그네로 오곤 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몇 번 툭탁거리면서 싸우기도 했는데. 요즘은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서로 의견을 나눠서 나무 막대기 하나로 기차 놀이를 한다, 파워레인져 놀이를 한다 하면서 다시 뭉쳐서 잘 놀곤 하네요.
요즘 읽고 있는 육아서에서도 이 시기 유아들, 특히 또래집단과 처음 만나는 아들들은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서로 자기 의견만 내세우면서 싸우는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럴 때 부모님이 끼어 들어 아이들의 일을 해결해주려 하지 말고, 아이에게 남의 의견을 잘 듣고 친구의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내 의견을 내세우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육아서에 쓰인대로 알려주려고 해도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나 참 어려웠는데, 키즈엠 유아도서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를 읽어주니 아이가 스스로 깨닫는게 있는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결말을 보면서 만족스러워 하네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서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달팽이와 고양이의 모습이에요! 그림책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게 뒤표지의 내지에는 어디론가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나는 두 친구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문득 두 친구가 어디로 떠났을까 궁금해지길래 종호에게 물어보니 둘이 커다란 상어를 만나러 가고 있대요. --;;; :상어가 물고기랑 달팽이를 잡아 먹으면 어떻게 하지?"라고 물으니.. 한참 있다 방문에 붙여진 한글 포스터를 보곤, 그림책 속 한글나라에 놀러가고 있다네요! :) 그래서 독후활동으로 한글나라로 놀러가는 달팽이와 물고기를 만들어보았네요! 자기 주장이 강한 유아를 위한 유아도서
경청과 타협에 대해 알려주는 유아도서
키즈엠 <물고기와 달팽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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