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칼리 스타일먼

색감이 화사하고 그림이 예쁜 유아그림책 <필리가 알을 낳았어>랍니다.

동그란 눈에 빨갛고 작은 이 새가 필리랍니다.

필리는 키가 큰 나무 위에 살았어요.

어느 날 필리는

조그맣고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알을 낳았어요.

조그맣고, 알록달록한, 정말 귀여운 알이었답니다.

필리는 신이 나서 폴짝폴짝 뛰었는데 그때 나뭇가지가 흔들흔들하더니

필리의 알이 데굴데굴 나무 아래로 굴러 떨어졌어요.

점선을 따라가며 필리의 알이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는 재미가 있고,

폴짝폴짝, 흔들흔들, 휙, 데굴데굴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 사용으로

조그맣고 귀여운 알의 움직임을 더 재미있게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필리와 동그란 알의 재미있는 모험이야기와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이 사용된

예쁜 그림이 유아들의 시선을 끄는 아주 예쁘고 산뜻한 그림책이랍니다

마침내, 필리에게 돌아온 작고 알록달록한 알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빠직! 빠직! 빠지직!

마지막 장의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필리가 알을 낳았어> 추천해드려요.^^

필리가 알을 낳았어



필리가 알을 낳았어 첫 장을 넘기자 마자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아이의 시각을 자극 시켜줘요!
아이한테 이게 뭐지?? 물어봤더니 24개월된 아들은 색깔찾기 놀이에 흠뻑 빠져있답니다.
나중에는 공! 이라고도 이야기 하기는 했는데..

첫 페이지 만으로도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 시켜주는 필리가 알을 낳았어? 책 이랍니다.



책을 읽다보니 아이는 알! 의 무늬가 첫장페이지에 장식된 무늬인걸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아이가 책을 읽다가 새로운 사실도 스스로 찾을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아이들이 접할 수있는 의성어 의태어 들이 한가득~~ 표현되어있답니다.
한참 말 배우는 아이들에게 더욱더 좋은 책! 이예요^^
여기에 표현되어있는 의태어들을 직접 몸소 해보니 말을 한음절씩 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알이 지나가는 곳이 점선으로 되어있답니다^^
아이가 직접 손가락으로 따라가기 놀이까지 할 수있답니다.
손 협응력을 키울 수있는 놀이중에 하나를 책을 통해 할 수있다니!!
정말 유아책!! 강추강추 별 100개를 드리고 싶어요






빠직! 빠지직 빠지직 하고 알이 깨지면서 알에서 필리의 아이가 태어나게 된답니다.!
엄마새와 아이새를 가르키면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 꼬옥!! 껴안고 있다고 엄마도 직접 껴안아 주네요!

알에서 깨어나는 모습도 아이가 직접 볼 수있고
아이가 직접 들춰봄으로서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있는 책이랍니다.



[필리가 알을 낳았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키즈엠 도서

아기사자가 으르렁 소리를 잃어버렸어!
엄마, 사랑해
내가 누구게?



 

어린이집을 같이 다니는 두 딸 덕분에 두번 받아본 책입니다.데구르르 데구르르 반복된 단어가 좋아서 흉내내고 다니고 알이 깨져서 아기새가 나오는 순간 열리는 종이문을 열었다 닫았다 난리도 아니였죠.그리고 어린이집에서 프로젝트체험을 연계하고있어서 아이들이 더 뜻깊게 봤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