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서 우리를 알아가는 책, 강추^^ | 행복한 코끼리 | 201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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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게 자기꺼였담니다. "다 내 거!" 그런데 세상에 또 다른 슬로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싸움은 시작된담니다. 슬로지들의 생생한 표정뿐 아니라 몸싸움의 과정까지 너무 귀엽고 재밌으면서도 리얼하게 그려져있어서 그걸 지켜보는 형제는 꺄르르~ 웃음을 터트려요. 웃는 형제를 보면서 엄마는 생각하죠. '너네 모습이야~'라고 말이에요. 혼자 일때는 모든 게 별이꺼였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동생도 모두 자기꺼라고 우기기 시작하면서 둘은 싸우기
시작했다죠^^;
그렇게 싸우다 헉! 악어에게 잡아먹힐뻔한 슬로지. '앗싸~! 지금이 기회야!'라며 열매를 차지하면 될텐데, 옴마야~ 좀전까지 경쟁상대였던 초록 슬로지를 구해주네요. 그리고 그들은 사이좋게 열매를 나눠먹어요. 그렇게 그들은 서로에게 첫 번째 친구가 되었고 '내꺼!'에서 '우리꺼!'라는 새로운 말을 알게 된담니다.
그런 아이들이 문화센터나 어린이집 같은 나름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모두 내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고 양보라는 단어와 함께라는 단어를 알게 되잖아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렇게 내가 아닌 우리를 알게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자꾸 읽으면 읽을수록 형제가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티격태격 싸우던 형제가 있어요. 그런 형제지만 누가 동생을 괴롭히거나 형을 괴롭히면 갑자기 둘은 둘도 없이 친한 사이가 되어 똘똘 뭉치죠. "그러지마, 우리 동생이야!", "안돼! 우리 형이야!"하면서 말이죠.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표정과 재미난 연기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짓게 하는 책, 그 속에서 '내'가 아닌 '우리'의 존재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 앙~ 넘 괜찮네요^^ |
[키즈엠] 첫번째 슬로지 - 함께 나누는 즐거운 세상 ♪ | 긍정마인드 | 201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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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꽂힌 키즈엠 책이에요 ㅎ
같은 주제를 정말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것같아요!
오늘 읽은 책은
첫번째 슬로지
'슬로지' 처음 듣는 단어죠??
표지에 있는 초록색 물체(?) 가 슬로지 에요 ㅋㅋㅋ
지금껏 그림책에서 보지못한 슬로지 등장에
4살 수아는 질문 폭발합니다 ㅋ
땅속에서 기어나오는 슬로지가 여러명으로 보이나봐요.
:얘가 아빠야?? 엄마야??
얘는 어디살아?? 이거 진짜야???
자~ 슬로지는 누구인지 한번 책으로 살펴볼까요?
옛날 옛적에 슬로지가 살았어요.
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첫 번째 슬로지였지요.
모든게 처음인 슬로지
첫 번째 해가 뜨는 것을 보고, 해가 지는 것도 보았지요.
첫 번째 별도 보고 첫 번째 달도 보았어요.
첫 번째 열매를 따며 말했어요.
" 다 내 거!"
열매를 한 입 베어 먹고 잠이 든 슬로지
잠에서 깨어나 누군가가 슬로지의 열매를 한 입 베어 먹은 걸 발견하죠.
이렇게 또 다른 슬로지를 만난 슬로지
그리고
첫 번째 싸움을 하는 슬로지에요.
" 내 열매야!"
수아는 "둘이 나눠먹으면 되는데.. "
라고 말하며 슬로지들의 싸움을
심각하게 바라보고있네요 ㅎ
열매를 두고 싸우는 두 슬로지
싸움 도중 열매가 언덕 아래로 데굴데룰 굴러가 바다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그런데 바다에 무시무시하게 생긴 스나크가 있었어요.
" 내 저녁 식사군!"
과연 첫 번째 슬로지는 어떻게 될까요??
다행히 두번째 슬로지가 첫번째 슬로지를 구해주네요~~
(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장면이에요! )
"넌 내 친구야." 첫 번째 슬로지가 말했어요. "아니야, 네가 내 친구야." 두 번째 슬로지가 말했어요. 그리고 둘은 사이좋게 열매를 나누어 먹었어요.
얼마 뒤, 두 슬로지는 이 세상에 여러 친구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리고 이 세상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모두의 것 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내 꺼야! 가 아니고 함께하는 거야~
우리 아이들에게 하루에도 몇번은 하는 말 같아요
이말이 왠지 잔소리처럼 느껴질것같은 아이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들려주면 아이도 스스로 알게되겠죠??
나 보다는 우리 가 좋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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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 키즈엠 유아책 첫번째 슬로지 :: 나 혼자가 아닌 우리 | 꿈토리짱 | 201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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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진 윌리스, 그림 - 제니 데스몬드, 옮김 - 서소영
표지를 보면서 초록색으로 뚱뚱하게 생긴 첫번째 슬로지와 인사를 나눠요. 슬로지는 첫번째 해가 뜨는것, 첫번째 해가 지는것, 첫번째 별, 첫번째 달을 보았다고 슬로지가 말해요. 모든게 다 자기꺼라고 생각했으니깐요.
달콤한 열매도 모두 혼자만의 것이었어요. 언제나 풍족한 자기 삶이 좋았지요. 나눠먹지 않고 혼자만 배터지게 먹으며 재미없게 지내는 삶이 우리라는 의미를 알기 전까지는 좋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두번재 슬로지가 나타나 첫번재 슬로지의 열매를 자기 마음대로 먹었어요. 이 세상의 자기 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슬로지를 만나니 무척이나 놀랍고 당황스러웠나요.
서로 자기 열매라고 싸우다가 그만 열매가 데굴데굴 굴러 바다속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첫번째 슬로지가 바다로 뛰어들었죠.
두번째 슬로지가 바다로 뛰어들어 스나크를 무찌르게 되죠. 그러면서 서로 넌 내친구야.. 아니야 네가 내 친구야 하며 둘은 사이좋게 열매를 나누어먹어요. 비록 열매는 반만 먹을수 있었지만 예전보다 더 행복했어요.
얼마뒤 슬로지는 이 세상에 나 말고도 많은 이들이 있다는걸 알아요. 그리고 이세상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라는 것도 알지요.
혼자 온 세상을 다 차지하며 만족스럽게 살아가던 첫번째 슬로지에게 소중한 친구가 생기면서 함께 나누며 사는것이 더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서로 나누며 사는것이 얼마나 기쁘고 참된것인지를 알수있는 유아도서 키즈엠 유아책 첫번째 슬로지였어요.
나 혼자가 아닌 우리 가장 까가운 가족을 생각하며 멋지게 만들어봤어요. 아마 유아도서 키즈엠 유아책 첫번째 슬로지를 읽고 혼자가 아닌 우리.. 나혼자 노는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나눠 노는것이 더 재미있게 놀수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을꺼에요. |
외동아이를 위한 그림책 | 러비네텐시 | 201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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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인 우리아이 |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책 | 후온마미 | 201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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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좋아요. 모든것을 독차지할 수 있어서좋고 풍족해서 좋고~ 하지만 혼자보다 함께일 때 좋은것도 많지요. 첫 번째 슬로지..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책이에요. 옛날 옛적에 슬로지가 살았어요. 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첫 번째 슬로지였지요. 슬로지는 첫 번째 해가 뜨는것도 보고, 첫 번째 해가 지는것도 보았어요. 첫 번째 별도 보고 달도 보고, 첫 번째 천둥소리도 들었지요.
슬로지는 첫 번째 꽃향기를 맡았어요. 그리고 첫 번째 열매를 따며 "다 내 거!"라고 말했지요. ? 이 세상 모든것이 자기것이라 생각하는 슬로지! ?그런 슬로지에게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동생과 모든것을 나누어야하는 후야! 동생이 있는것도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고 말하던 아이~ 키즈엠그림책 <첫 번째 슬로지>를 읽으며 친구가 있는것이, 동생이 있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되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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