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똥 선발대회

( 즐거운 상상을 표현하는 즐거움 )

키즈엠의

책들은 참 흥미로운 책들이

많아서 아이와도 재밌게 몇권을 읽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책도

꽤 흥미롭고 재밌는 책을 받게되었어여

최고의 똥 선발대회

제목부터

아이들이 웃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


 

표지에서 보여진 작품들 중에

최고의 똥 작품이 있을지

과연 어떤 멋진 작품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여 ^^


 

매년 최고의 똥 선발대회를

열고 있는 사자왕~~

들고 있던 봉을 치켜들며 대회의 시작을 외칩니다~~
 

 

숲의 동물들에게도

최고의 똥 선발대회가 열렸음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었네여 

대회 당일

최고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

많은 동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밌고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선을 보였습니다

똥으로 멋진 도형 탑을 만들어온 토끼 아저씨

똥 도넛을 표현한 개 청년

달콤한 사랑이라는 작품으로 서로의 사랑을 보여준

말군과 돼지양등~~

숲 속의 동물들은 온갖 솜씨를 부려

멋진 똥 작품을 만들었네여

대회의 마지막에

자기 똥으로  촘촘히 글씨를 쓴 개미 아가씨의

작품을 보게된 사자왕은

개미 아가씨의 작품에 몹시 감동하여

올해의 우승 작품으로 뽑았답니다

개미 아가씨의 이름은

이렇게 기념비에 새겨져

영원히 남게되었어여 ~~~

똥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아이들을

참 즐겁게 해주는듯해여

제목부터 쉬지않고 우습다하면서 책을 보더군여

동물들이 보여주는 똥작품들도

신기하다며 웃고 또 웃고~~ ㅋㅋㅋ

마지막 기념비에 적힌 우승자들도

쿠니는 재밌다고 웃어여

동물들을 사람처럼 아저씨, 아가씨, 집사라고

부르는게 오늘따라 왜그리 즐거운지

한참을 웃네여

함께 받은 놀이 활동북이예여

미로찾기, 선긋기, 변기 만들기 등이 있답니다



선긋기,색칠하기도 재밌게 해보고

나만의 변기는

동생이랑 열심히 사이펜으로 찍고 긋기만 하길래

예쁜 그림을 그려 달라고 햇더니....

결국

좋아하는 스티커로 예쁘게 마무리해줬어여 ㅎㅎ 

아이들 똥 이야기 정말 정말 좋아하죠~~!!!

방구, 똥 이런 얘기 나오면 초등학생인 저희 조카들도 까르르 넘어간답니다.

오늘은 그런 아이들의 영원한 웃음소재인 '똥'에 관한 재미있는 그림동화책을 하나 들고 왔어요.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은 그림책 '최고의 똥 선발대회'란 책이랍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동물의 왕국이랍니다.

바람이 솔솔 부는 화창한 날 사자왕은 악어 집사를 불러, 하마 장관을 데려 오라는 지시를 내렸어요.

바로 올해의 최고의 똥 선발 대회를 열기 위해서죠^^









최고의 똥을 선보이기 위해 저마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심히 멋진 작품들을 만든 동물들..

대회의 당일이 되자 저마다 작품을 가지고 사자왕 앞으로 모여들었어요.

?똥 대회 우승자에겐 기념비에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다고 하니 다들 얼마나 열심히 궁리했을까요^^

    ?제일 먼저 선을 보인건 예쁜 암소 아가씨였어요.

    소똥을 금방 구워 낸 파이처럼 꾸며서 왔네요.

    그 다음엔 개구쟁이 아기 염소 형제들이 작고 둥근 염소 똥을 납작하게 눌러 탑을 쌓아왔고요.

그리고 그 다음엔 아기 꼬끼리, 네 쌍둥이 생쥐 , 개 청년, 말 군과 돼지 양의 합작품, 갈매기 신사까지 모두 선을 보였어요.

마지막 개미아가씨의 작품까지 보고 난 뒤 사자왕이 올해의 최고 우승자를 뽑았는데 그 결과는 누구였을까요?

그 우승자는 바로 개미아가씨였고, 기념비에 새겨져 영원히 남게 되었답니다.

 개미양의 작품이 왜 우승했는지는 나중에 책으로 만나보세요^^

그리고 책과 함께 배송되어 온 신나는 놀이활동북을 꺼내보았어요.

보드북의 유아그림책만 접하다가 이렇게 활동북 같이 들어있으니 정말 독후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막 엄마인 제가 해보고 싶었다는 ㅋㅋㅋ

    활동북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복습 할 수도 있고 연계된 주제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최고의 똥 선발대회 놀이활동북에는

똥 색깔로 보는 건강/ 먹는 게 좋아 (표고버섯 강정 만들기)/ 똥 누는 사자왕 색칠하기 /누구의 똥일까요 연결하기 / 똥이 나오는 길 미로찾기/변기 만들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이렇게 놀이까지 곁들이면 아이가 책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질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변기 만들기>를 같이 해보았답니다.






 

키즈엠 그림책 최고의 똥 선발대회를 읽고...

동물들의 배변 형태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넘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끼똥이 제일 눈에 가더라구요^^

정말 똥이 아니라면 전시해 놓고 싶을 정도로 멋지게 똥 탑을 쌓았더라구요.

울 아이는 개미아가씨 똥이 제일 멋지다고 하네요.

작고 귀엽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어쩌면 자기가 할 수 있는 상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작품을 만들었을테니 많은 노력을 저마다 했을거에요.

누구나 최고가 되기 위해 욕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다보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즐기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그런 모습이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비록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게 중요한 것이 될 수도 있고

칭찬 받을 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구요.

이런 멋진 이색대회가 열리는 동물 왕국에 저도 구경가고 싶네요.

정말 상상력이 뛰어난 아주 재미있는 그림동화책이었어요.

놀이활동북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요즘 키즈엠에서 나온 단행본을 보는 재미가 정말 솔솔해요.

두 아이가 같이 보면서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고 표현해도 좋을만큼~^^

단행본으로 나온 재밌는 유아책을 찾으신다면 키즈엠을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예전에도 키즈엠에서 나온 책중에 활동북이 있는 책을 본 적 있는데요~

어머나~

이번에 받은 책 최고의 똥 선발대회도 활동북이 있어요^^ 

제목에 걸맞는 표정으로 화장실에 앉아 있는 사자그림이 인상적이죠?

이것만 봐도 이 활동북이 얼마나 신날지~~짐작 가실꺼에요.

말 그대로 그림책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똥'이라고 하면 참 지저분한거라 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들어도 깔깔거리며 웃죠

뭐가 그리 재미난지. 드럽지만 그래도 유쾌한 것인가 봅니다. ^^

동물들의 똥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똥 선발대회라니..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누가 가장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지 궁금해요

강아지의 똥이 도넛같다며 보고 있어요

책에서는 '개청년'으로 나와요 ㅋㅋ 개 청년...

똥 도넛 아무리 봐도 기발해요 ^^

책을 다 읽고 활동북을 하겠다고 하네요

똥색으로 보는 건강코너, 건강한 똥을 누게 하는 6가지 생활습관도 있어서

힘들게 똥을 눌때면 생활습관에 대해 읽어주면 다 잘 먹겠다고 해요 ^^

변기에서 똥을 누는 사자의 표정을 재미있게 꾸며보는 페이지도 있네요

클레이로 책속에 나오는 똥 작품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혀니가 선택한건 네번째 참가자 토끼 아저씨가 만든 통탑이에요
 

중심을 잘 잡은 똥탑 완성!!

똥을 누었는데 저렇게 이쁜 색이면, 똥누면서도 기분이 좋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