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워! 가려워!



손도장 그림 책이예요!
이렇게 손으로 그림을 그린건 아이와 해봤는데 이런 기법으로 책이 나오다니!!
정말 책에는 상상력이 글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아이와 함께 손바닥 찍기 발바닥 찍기로 찍기 놀이를 해본게 전부였어요
이렇게 손찍기로 멋진 작품이 나오다니 책을 보니 따라 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손도장 돼지 그리기 도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손바닥 꽝!! 찍는거에 만족해야했어요
몇번 시도 끝에 손도장으로 돼지 그리는건 포기 ㅡ.ㅡ했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충분히 할 수있어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 친절하게 손을 이용해서 버섯과 돼지를 그리는 법이 나와있답니다.
(궁금하신분은 바로위↑↑ 본문속으로 에도 실려있네요)


▼ 나무도 잎도 돼지도 모두 손도장으로 그린 그림이랍니다.


주인공 돼지인 꾸리는 온몸이 가려운 투덜쟁이예요
그래서 버섯밭에서도 나무에도 뾰족뾰족 엉겅퀴 꽃밭에서도 벅벅 박박 몸을 긁는 답니다.

친구인꼬리가 알려준 진흙목욕!!
진흙목욕으로 꾸리는 긁지 않아도 된답니다!!



[가려워! 가려워!]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키즈엠 도서


아기 꿀꿀이의 참방참방 목욕 놀이

온몸이 가려운 꾸리에게 친구 꼬리가 좋은 방법을 알려 주어요.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춤추는 카멜레온 33
가려워! 가려워!

키즈엠의 손도장 그림책이랍니다.
키즈엠에서 출간된 손도장 그림책 중 두 권이 저희집에 있는데
그 중 한권이랍니다.

꾸리는 온 몸이 가려워요.
버섯 밭에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나무에 쓱쓱 싹싹 비벼보지만
여전히 가려워! 가려워!

뾰쪽 뾰족 엉겅퀴 꽃밥으로 뛰어들다가 친구 꼬리를 만나요
꼬리가 말하네요.
"가려울 땐 진흙 목욕을 해."

이 방법이 너무나 만족스러운 꾸리랍니다.

손도장 그림으로 꾸며진 귀여운 유아그림책이예요.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손도장>으로 버섯과 돼지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가려워! 가려워!> 그림과 글을 쓴 루시 알봉의 작품으로 <릴리야, 놀자!>가 있네요.
오~ 같은 손도장 그림책이예요. 저희 집에 있는...^^

재미있는 유아그림책이라 추천해드려요~



 

손도장으로 만든 돼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나..손으로 대 보기도 하구요.

하얀 바탕에 색깔들이 너무 예뻐 보입니다.

그림색뿐 아니라 글자 하나하나의 색들까지.

어쩜 이렇게 골랐을까.. 싶었습니다.

돼지 꾸리는 온몸이 가려워서

투덜쟁이입니다.

벅벅, 박박

노란 버섯들도 참 귀엽지요.

가려운 돼지는 버섯밭에서 데굴데굴 굴러봅니다.

엉겅퀴 꽃밭에서 구르고 있었는데

친구 꼬리를 만납니다.

엉겅퀴. 참 쉬운 방법인데 예쁘게 표현했지요.

친구 꼬리의 도움으로 꾸리는 가려움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진흙 목욕.

가려울 땐 목욕하라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 책이 참 반가웠습니다.

선율이 땀나서 찝찝해하며 긁고 있는데도

안 씻으려고 할 때도 있거든요.

그럴 땐 지지가 있어서 그렇다고,

얼른 씻어야 된다고 그러면

마지못해 씻으러 갔었는데요.

이렇게 엄마말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지요.

ㅎㅎㅎ

그림 기법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손도장으로 버섯과 돼지 만드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선율이가 책을 봅니다.

사실 이 책은 오자마자 여러번 읽어주었고,

내가 가지고 있다가

독후활동 하기 위해서 정말 오랜만에 꺼내서 올려놓았더니

세상에..

"가려워~ 가려워" 하며 책을 보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림만 보고도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 녀석은.. 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책장을 넘기며

"가려워 가려워" 합니다.ㅋㅋ

그러면서 돼지 긁어주네요.ㅎㅎ

다시 한번 엄마가 읽어줬습니다.

오랜만에 꺼냈는데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흑. 엄마는 감동의 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