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엄마는 이게 뭐야~끝이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 세상은 이게 전부가 아닌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딸아이가 책을 읽고 "희원아 너 이책 재미있어 엄마는 재미없다."했더니
"아니~엄마 난...."하며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좀 엉뚱한 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하기도 했었는데 역시나 어른인 저에게는 듣고도 생각이 안나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책보 활동을 할 때는 답 찾기가 어려워 책을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포섬은 뭘까?다람쥐야?주머니쥐?하며 백과사전도 찾아보았답니다.
포섬이는 지금 꿈나라에서 친구와 함께 엄마가 쿠키를 만들어 준다고 해서 집으로 뛰어가는 꿈을 꾸고 있답니다. 엄마가 쿠키를 맛있게 해주셔서 집에서 솔솔 쿠키 냄새가 나는 그림도 그렸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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