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왜 하얀색일까?>는 옛날부터 전해 온 이야기로
어떻게 눈이 하얀색이 되었는지 얘기해주는 책이에요~
눈은 원래 하얀색으로만 알고만 있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할수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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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미라에게 눈이 왜 하얀색인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아주 오래전에 눈은 색이 없었어요~
바람처럼 투명했답니다..
붓꽃이 눈에게 보라색을 주기로 했는데
보라빛 눈이 질투난 붓꽃은 다시 가져가버렸답니다~
노란 해바라기도.. 빨간 장미도.. 초록색 풀도.. 들판에 핀 모든 꽃에게 부탁했지만 그 어떤 꽃도 눈에게 자기의 색을 주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때, 눈은 방울 모양의 키 작은 하얀색 꽃을 만났어요~
하얀색 꽃은 눈에게 색을 나눠주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눈은 하얀색이 된거에요~
눈은 기뻐하며 거리와 들판에 하얀색을 자랑했어요~
눈은 알록달록한 꽃들을 모두 하얀색으로 덮어 버렸어요~
하지만 키 작은 하얀색 꽃만은 그대로 두었답니다..
그래서 이 하얀색 꽃은 겨울에도 잘 볼 수 있어요~
그 꽃은 눈풀꽃이라고 부른대요~
눈에게 아름다운 하얀색을 나누어 주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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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눈에게 색을 줬다가 빼앗는 내용을 보고 연이가 기분이 안좋았는지 표정이 엄청 안좋았어요..ㅋㅋㅋㅋ 나중에 하얀꽃이 눈에게 하얀색을 주니 표정이 밝아지더라구요~ㅋㅋㅋ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색의 눈이 오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도 그려보았답니다...
색을 주지않은 꽃들은 미웠지만 책에 나온 여러가지 꽃들은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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