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유아도서 /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 ... | 라우라양 | 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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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110. 오늘 밤 우리는...
글은 캐스린 화이트, 그림은 미리엄 래티머, 옮김은 최용은
새로 출간된 신간 동화책을 소개해볼께요
여름날 캠핑 즐기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캠핑가셔서 잠자리 책으로 보여주시면 너무나 좋을 듯한 책이에요 ^^
아이들과 함께 캠핑가서 보면 좋을 동화책! <오늘 밤 우리는...> 소개해볼께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페이지에서부터 그림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었어요
나와 마이가 배낭에 짐을 담고 있는 중인데 과연 오늘 밤 우리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
아하! 오늘밤 우리는 텐트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 것이에요!
하루밤동안 어떤 이야기들이 함께 해줄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나와 마이는 아주 근사한 생각을 해냈어. 오늘 밤 텐트에서 자기로 한 거야!
텐트에 들어갈 때, 우리는 우아 소리쳤어. 껑충 뛰었어. 데구루루 굴렀어. 그러다가 콩 부딪쳤지. 그래도 하하 웃었어.
동화책을 읽으면서 텐트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 마흐군이에요
텐트에 들어가는 나와 마이가 이렇게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가 표현될만큼 신났다는 걸~ 글로써 잘 표현해주셔서 우리 마흐군도 덩달아 이부분을 읽어줄때 신났었어요 ^^
그림도, 아이디어도 정말 톡톡튀지만 아이들이 읽는 글 하나하나까지 너무나 섬세하게 표현해주셔서 늘 마음에 쏙 드는 키즈엠입니다!
나는 가방에서 보물들을 꺼냈어. 푸른 알 한개, 쪼그마한 콩알들, 그리고 마술 반지들.
첫 페이지에 가방을 부지런히 싸더니 보물들을 준비한 것이었어요
이 보물들은 뒷부분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해주세요 ^^
엄마없이 둘이서 함께 텐트에서 하룻밤을 자야하는데 벌써 슬슬 무서워지나봐요
나보다도 마이가 너무나 무서워하는데 내 인형까지 들고서는 눈도 못뜨고 너무 귀엽네요 ^^
쿵쿵! 쿵쿵! 커다란 무언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자 거인이 올까봐 무서워서 소리를 질러요
하지만 거인을 무서워하지않고 준비해온 보물중에 콩알들을 던지면서 거인이 콩이 자라면 줄기를 타고 올라갈 것이라면서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나는 <잭과 콩나무>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었나봐요 ^-^
위기가 다가오더라도 상상력을 발휘해 어려움을 이겨내려면 평소에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겠지요?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는 것도 다시 인식시켜줄 수 있는 부분이에요
센 바람이 불고 큰 그림자를 보자 이번에도 무서워진 두 아이들 용이 올까봐 두려움에 떨지만 용기를 또 내어봅니다
그중에 푸른 알을 꺼내 용에서 던지기로 했어요
용이 푸른 알을 자기 알인 줄 알고 가지고 돌아갈테니까요 ^^
나는 더 이상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법 반지를 꼈어. 마이에게도 하나 주었지.
반지를 끼자 우리는 아주 용감해졌어.
귀여운 두 공주님들~ 마법 반지를 끼고 엄청 용감해졌답니다!!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겠지요?!!!
남은 보물 한가지! 마법 반지까지 끼고 용감해진 나와 마이에요
마이가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 주었어. 달에서 온 해적들이 마법의 배를 타고 보물을 찾아다니는 멋진 이야기였지.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어. "해적들이 곧 올지도 몰라!"
해적들이 진짜 왔을까요? 나와 마이는 두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었을 까요?
너무나 궁금해지는 이야기는 <오늘 밤 우리는...> 동화책을 만나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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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가서 '오늘 밤 우리는...'을 읽었어요! | 보미마미 | 2013.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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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양 7월에 도착한 키즈엠 그림책 중에서 '오늘 밤 우리는...' 책을 보더니 캠핑 책이라고 하네요! 텐트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저희가 요즘 한달에 한두번씩은 캠핑을 꼭 가거든요.. 봄양과 읽기 너무 좋은 책이 되겠네요!!
오늘 밤 우리는...
봄양 캠핑 가니 캠핑 책을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키즈엠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 그림책을 챙겨갔답니다. 텐트위에 잠자리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봄양.. 저는 텐트위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아주 세심한 봄양이네요!
봄양 달위에 용이 있어서 신기하다네요! 내용과 연관지어 이해하려면 조금 더 자라야겠죠?? 오늘 밤 우리는.. 은 마당 정원에 텐트를 치고,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자는 소녀들의 이야기랍니다. 주인공와 마이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멋진 상상으로 두려움을 이겨냈어요! 봄양도 주인공 친구들처럼 두려울때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잘 떨쳐냈으면 좋겠어요! 책에 있는 깊은 뜻을 이해하려면 봄양 조금 더 자라야겠죠?? 봄이가 '늘 밤 우리는...'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상상을 하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네요! |
오늘 밤 우리는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겁고 설레는 그림책이네요. | 홍근홍욱 | 2013.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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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밖에서 야영하는 아이들의 설레임과 환상이 가득한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이랍니다.
[춤추는 카멜레온 110]
글 캐스린 화이트 / 그림 미리엄 래티머
캐스린 화이트란 이름이 낮익어서 살펴봤더니 예전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의 작가네요. 영국 출생으로 여러 권의 어린이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도 키즈엠의 그림책이랍니다.
미리엄 래티머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주요 작품으로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 <바퀴소녀 몰리>등이 있어요.
▷▶ 책 소 개 ◀◁
나랑 마이는 아주 근사한 생각을 해냈어. 오늘 밤 텐트에서 자기로 한 거야!
텐트에 들어갈 때, 우리는 우아 소리쳤어. 껑충 뛰었어. 데구루루 굴렀어. 그러다가 콩 부딪쳤지. 그래도 하하 웃었어.
친구와 함께 텐트에서 자는 아이의 신나고 즐거운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우리 홍근군도 이 책을 읽고 나서 텐트에서 자고 싶어하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텐트에서 잔다는 건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 같아요.
나는 가방에서 보물들을 꺼냈어. 푸른 알 한 개, 쪼그마한 콩알들, 그리고 마술 반지들.
텐트에서 자는 게 너무 신이 나서 보물들을 모두 가져왔네요.
밖에서 자는 것이 신나는 일이긴 하지만 무섭기도 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그때 바깥에서 쿵쿵! 쿵쿵!
"마이야, 거인이 오나 봐."
"걱정 마. 내가 이 콩알들을 던지면 콩이 하늘까지 쑥쑥 자랄 거야. 그러면 거인은 콩 줄기를 타고 하늘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갈 거야."
나는 콩알을 텐트 밖으로 힘껏 던졌어. "거인아, 하늘로 돌아가!"
아이들의 상상력은 참 무한한 것 같아요. 고요한 밤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거인을 상상해 내는군요. 그리고는 잭과 콩나무의 얘기처럼 콩알을 던지면 콩이 쑥쑥 자라고 거인이 콩 줄기를 타고 자기 집으로 간다고 말하네요. 정말 아이다운 발상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센 바람이 불어와서 밖으로 나가 살펴보니 그림자가 있네요.
"저 그림자 좀 봐!"
"용이야"
"너무 걱정 마. 용이 불을 뿜으며 다가오면, 내가 푸른 알을 던질게. 용은 자기 알을 찾았다며 푸른 알을 가지고 돌아갈 거야."
나는 푸른 알을 높이 들고 말했어. "용아, 너의 알을 가져가!"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정말 무한하고 무서움을 자기가 가진 것으로 무마시키려는 마음이 역시 아이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텐트에 들고 간 보물들이 점점 진가를 발휘하고 있네요.^^
마법 반지를 마이와 함께 나눠가지며 용감해지는 아이들이랍니다. 하지만, 곧 또다른 상상을 하게 되네요. 그건 바로 해적들이 온다는 것이지요.
"해적들은 몸에서 구린내가 날거야. 얼굴은 무섭고 말투는 시끄러울 거야. 오, 들어 봐. 해적들이 가까이 왔나 봐."
끝없이 이어지는 아이들의 상상이 참 재미있어요. 저도 어렸을 때는 조그만 일에도 이렇게 상상을 더해가며 신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적들이 오고 있는데 마이는 색색 자고 있어요.
"마이야, 일어나, 일어나 봐!"
하지만, 마이는 깊이 잠들어서 일어나지를 않네요.
나는 용기를 내기로 했어. 마법 반지를 낀 손을 들고 외쳤지. "이 마술반지가 너희를 혼내줄거야. 바람아, 불어라! 해적들을 전부 날려 버려라!"
모든 게 다 잘 됐어. 아주 조용해졌지. 나는 마법 반지를 낀 손을 꼭 감쌌어. "거인아, 용아, 해적들아...."
"잘자!"
무서움을 모두 해결하고 거인도, 용도, 해적들도 그리고, 아이들도 모두 편안하게 자고 있어요.
아이들이 텐트에서 잔다는 건 참으로 멋지고 설레는 일일 거예요. 깜깜한 밤이라 무섭기도 하겠지요. 아이들의 상상은 끝이 없어서 조그만 소리에도 거인을 만들어내고 용을 만들어내고 해적들을 만들어 내지만 모두 물리쳐 버리네요. 그리곤 모두 다 함께 편안하게 잠자리에 든답니다. 아이의 동심이 가득한 유아도서 같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겁고 설레는 그림책 <오늘 밤 우리는>이랍니다. |
오늘밤 우리는 - 민짱만의 텐트만들기. | 보니또 민짱 | 2013.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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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우리는... | 강이맘 | 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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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
글 캐스린 화이트 ㅣ 그림 미리엄 래티머 ㅣ 옮김 최용은
책을 읽어봐요.
키즈엠 그림책 <오늘밤 우리는...>을 읽으면서~ 캠핑이야기도 나눠봤어요. 이 책은 집 앞 마당에서 텐트치고 하룻밤을 지내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노는 두 여자아이의 이야기 랍니다.
바로 텐트에서 자기로 한 거에요. 강이는 텐트에서 자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하네요. (엄마는 별론데~~ ^^;) 강이를 위해서~ 한 번은 캠핑을 가야할 듯해요. ^^;;;;;
마이는 곰 인형을, 나는 고양이 인형을~ 그리고 가방에 담아온 보물들을 꺼내 보이며 놀았어요.
그런데 밖에서 무서운 소리가...들렸어요. 바로 여우 울음소리~! 우리나라에서 여우는 동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진짜 여우가 나타나면? 강이도 물 수 있냐고 물어보네요.ㅋ 토끼도 무느냐고...ㅋㅋㅋ
여우 울음소리, 거인의 발소리, 용 까지... 모두가 상상속에서 만들어 낸 거였지요.
어렸을 때 한 번 만들어주면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마당이 있으면... 꼭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텐트치고 하룻밤 자 보는 것도 정말 재미날 우리 집은 아파트라서... 불가능하니... 아이가 좀 더 크면~ 큰 맘 먹고 캠핑에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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