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방관이 되어봐요~ ' 출동! 병아리 소방관' | 희망드림 | 2014.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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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망고는 악기연주나 언어유희책과 더불어 자동차 책을 엄청 좋아해요.
한동안 경찰차 책에 빠져 하루에 몇번씩 읽어주고, 지난번엔 중장비책들에 빠졌어요. 소방차 책은 어떨까해서 골라본 책.
다른 소방관 책도 몇권 있는데, 이 책도 즐겁게 읽긴 했지만 두돌 아가가 이해하기엔 마법을 외우고 변하는건 이해하기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았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책은 계속 바뀌고, 이 책도 바뀌는 걸 이해하면 마법놀이까지 하면서 수리수리 마수리 두브라카브라 변해라. 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에요.^^ 느낌표에서 물이 쏟아지는 센스. 제목처럼 병아리 소방관이 주인공이에요.^^ 책의 내용은 병아리가 불이나서 소방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마법을 외워요. 병아리를 키우는 남자아이와 포옹으로 끝이나요. 아빠 품에 안겨 풀 빠져 읽었어요. 엄마의 웃어봐 하는 말에 환하게 웃어주는 망고.^^ 엄마 놀아!를 외치는 망고! 엄마 놀아!를 외치는 망고! 소방차는 사실 저만해요.^^ 다른책에서 소방관이 구조하는 것을 봤었는데, 그 이후론 불도 끄고 구조도 하러가야한다면서 망치 들고~^^ 망고야, 힘들고 지친 엄마도 좀 구해줘. 너의 뽀뽀면 구조가 될듯^^ |
귀여운 병아리 소방관이 출동~! | 내생애최고의오후 | 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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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도서 아장아장 카멜레온
'출동 병아리 소방관 ' 귀엽고 사랑스러운 병아리 그림이 그려진 울 아이 그림동화책 '출동 병아리 소방관'을 읽어 보았어요. ?'출동 병아리 소방관'은 키즈엠의 1~3세를 대상으로 한 <아장아장 카멜레온 시리즈>에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보드북으로 되어 있고 선명한 색상의 그림과, 글밥이 적어서 31개월 또깡이도 참 쉽고 재미있게 읽어 줄 수 있었어요. 평소에 소방차만 지나가면 이요이요~라면서 따라 부르는 울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라 더 좋았답니다. 특히나 소방관이 귀여운 병아리라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아이가 친숙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책 속의 주인공 병아리인 동동이가 잠에서 깨어난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요, 어디선가 '불이야~' 라고 외치는 빌리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빌리를 구하기 위해 마법 상자가 있는 곳에서 소방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주문을 외웠어요. '두브라카두브라 변햐라 얍!' 하지만 주문이 틀렸는지 동동이는 소방관이 아닌 해적으로 변했어요. 이번엔 '아브라카두두 변해라 얍!'하고 주문을 외우니 빨간 코 광대로 변하고 말았네요. '아브라두카두브라', '아두브라카다보라' 계속 계속 주문을 외치지만 유령이 되었다가 미용사가 되어 버리고 말았어요. 소방관으로 되는 주문이 참 외우기 어렵긴 해요^^
드디어 소방관이 될 수 있는 주문을 알아 냈어요. '아브라카다브라~ 변해라 얍!!!'
짠~하고 멋진 소방관으로 변신한 동동이^^ 얼른 소방차를 타고 사이렌을 울리며 빌리에게 달려갔어요. 하지만 빌리가 엉망진창으로 방을 어질러 놓아서 가는 길이 순탄치가 않네요. 요리조리 피해가며 빌리가 있는 부엌에 도착했어요. 불이 난 곳은 다름 아닌 매운걸 먹고 혼쭐이 난 빌리의 입안 이었네요. 병아리 소방관 동동이가 용감하게 빌리의 입에 찬물로 시원하게 불을 꺼주었어요^^
빌리는 동동이에게 멋진 소방관이라 칭찬을 해주었고 그런 빌리에게 물건이 어지럽혀 있어서 빨리 오기 힘들었다고 방 정리를 부탁하는 내용이랍니다.
?차 안에서 <출동 병아리 소방관> 책을 읽어보았어요.
병아리가 무서운 해적으로 변신했다가 광대로 변신했다가 유령으로 변신했다가 미용사로 변신하는 모습에 호기심을 가지고 유심히 보더라구요. 주문이 틀려서 자꾸 저렇게 되었다고 말해주며 같이 소방관이 되는 주문을 말해보자라고 하니 어려운지 잘 못 따라하네요^^ 불이 난 곳에 씩씩하고 용감하게 달려가서 불을 끄는 모습에 멋지다라고 말하길래 너도 할 수 있어? 라고 물으니 호스로 물 뿌리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용감한 동동이의 모습은 멋지지만 이렇게 방을 아무렇게나 어질러 놓은 빌리의 모습도 아이와 닮았다고 말해주니 부끄러워 하네요^^
책 속의 주인공들은 꼭 울 아이들 모습과 닮아 있어요. 그래서 더욱 교훈이 되고 바른 습관을 잡아 주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친구를 도와 주는 동동이에게 칭찬을 해주니 또깡이도 앞으로 친구를 많이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하네요^^
소방관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재미있고 쉽게 설명을 해줄 수 있고 불이 나면 언제나 달려와서 도와주는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배울 수 있는 유아 그림책이랍니다.
힘든 소방관들을 위해 우리는 평소에 도로나 길을 장 정리해 둔다면 더 쉽게 불을 진화할 수 있을거에요. 엄마아빠에게도 가르침을 주는 좋은 그림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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