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동화책] 키즈엠 : 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 디노쭌맘 | 201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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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본 많은 문화재들은 옛날에 있던 것들인데 어떻게 오늘날 박물관에서 볼수 있을까요?
키즈엠 : 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미국의 매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스핑크스" 아주 오래전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스핑크스가 어떻게 오늘날 미국의 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겐 공간적, 시간적 개념에 혼동을 일으킬수 있는 궁금증을 쉽고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책입니다.
아주 오래전 이집트를 다스렸던 파라오의 스핑크스는 어떻게 오늘의 박물관에 있을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한 여자아이의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기원전 1470년경, 파라오 하트셉수트는 사원을 짓기 위해 건축가 세넨무트를 만났고 여섯개의 스핑크스와 다양한 조각상을 만들라고 명령했지요.
화강암 덩어리가 테베에 도착하자 조각가는 나무망치와 정을 이용하여 스핑크스를 조각했어요. "파라오"가 명령한 바로 그 스핑크스를 말이에요. 시간이 흘러 하트셉수트가 죽고 조카인 투트모세 3세가 파라오가되었어요.. 투트모세 3세는 하트셉수트의 모든것을 없애려고 했어요. 1920년대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일하는 고고학자가 스핑크스와 조각상들을 발견했어요.
파라오가 명령하고 조각가가 조각하고 이집트의 사제들이 감탄하고 투트모세 3세가 부스라고 한, 바로 그 스핑크스를 말이에요. 큐레이터는 스핑크스에 대해 공부한 뒤 스핑크스를 어디에 놓고 어떻게 전시할 것인지 계획을 세웠어요. 파라오가 명령하고 조각가가 조각하고 이집트의 사제들이 감탄하고 투트모세 3세가 부스라고 하고 고고학자가 발견하고 고대유물 부서가 보내주고, 예술품 운송업자들이 운반한 , 바로 그 스핑크스를 말이에요. 박물관의 전문 안내원은 스핑크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파라오가 명령하고 조각가가 조각하고 이집트의 사제들이 감탄하고 투트모세 3세가 부스라고 하고 고고학자가 발견하고 고대유물 부서가 보내주고, 예술품 운송업자들이 운반한 , 큐레이터가 전시 계획을 세우고, 예술품 관리자들이 모양을 맞추고, 설치 작업자들이 전시장으로 옮기고, 유물기록 담당자가 공식 번호를 새기고, 화가가 손질하고,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은, 바로 그 스핑크스를 말이에요. 문화재가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과정을 단순한 이야기로 풀었어요... 어찌보면 지루한 지식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소재를 앞장에서 계속 이어오는 유물과 관련된 직업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유물을 발견하고 옮기는 작업이 한두명이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수 있게 되네요~
이야기는 마치 아이들에게 스핑크스가 만들어지고 발견되어 박물관에 전시되는 과정이 눈앞에 그려지듯 상상할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재미난 동화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우리가 볼수 있는 유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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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몇 천 년 세월을 재밌게 알려주는 책 | 꿈쟁이 | 201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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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최초의 여성 파라오인 하트셉수트는 거대한 조각상들, 오벨리스크, 테베의 사원 등 역사적인 기념물과 예술품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 중에서 스핑크스는 사원을 지키려고 만들었는데, 어떻게 스핑크스가 박물관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맨 처음의 시작은 파라오 하트셉수트예요. 조각가에게 여섯 개의 스핑크스와 다양한 조각상들을 만들라고 명령했어요. 조각가는 화강암 덩어리로 스핑크스를 조각했고, 완성된 스핑크스를 본 사제들은 감탄했어요. 하지만, 새로운 왕이 된 투트모세 3세는 하트셉수트의 모든 것을 없애려고 조각상들을 부수라고 지시했어요.
"새로운 왕이 자기가 새로 시작한다고 다 부수라고 한거지?" "응.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 왕 마음이니까^^;;"
일꾼들은 스핑크스도 부수었고, 세월이 흘러 1920년대에 고고학자가 스핑크스와 그 조각들을 찾아냈고, 그것들을 박물관으로 보냈어요.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예술품 관리자들은 부서진 조각을 맞추고, 석고로 채우면서, 스핑크스는 다시 만들어졌어요.
이제 마지막 단계로, 전문 안내원의 설명.
"파라오가 명령하고, 조각가가 조각하고, 이집트의 사제들이 감탄하고, 투트모세 3세가 부수라 하고, 고고학자가 발견하고, 고대 유물 부서가 보내 주고, 예술품 운송업자들이 운반하고, 큐레이터가 전시 계획을 세우고, 예술품 관리자들이 모양을 맞추고, 설치 작업자들이 전시장으로 옮기고, 유물 기록 담당자가 공식 번호를 새기고, 화가가 손질하고,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은 바로 그 스핑크스 말이에요."
마치 '시장에 가면'이라는 게임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늘어나는 문장에, 책을 다 읽을 즈음엔 외우려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스핑크스의 여정을 알게 되는 신기한 책.ㅎ
다 읽고 난 다음, 안내원이 설명하는 부분에 빈칸을 만들어서 문제를 내도 잘 맞히네요. 독서퀴즈 내기에도 아주 딱입니다~
학교에서 쓰던 독서통장을 가져왔길래, 적어봤어요. 형아는 스핑크스를 직접 보고 싶다고 적었는데, 동생은 정말 솔직한 심정을 아주 잘 적었어요. "박물관에 있는 전시품들은 어렵게 온거네요"
어렵게 설명하면 복잡했을 텐데, 재밌는 그림과 반복되는 문장 구조 덕분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고고학적인 주제를 아주 명쾌하고 즐겁게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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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추천 키즈엠 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 깜찍이브 | 201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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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키즈엠에서 나온 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고 해요.
먼저 일러스트도 귀엽고 문장도 반복이 되어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읽다보면 반복적인 문장으로 저절로 외우게? 도 하는 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보통 어느 박물관에 스핑크스가 있고 어떤 모습으로 박물관에서 전시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책들은 있지만 아이들을 궁금해 할 물음?을 가지고 이렇게 동화책으로 만든 건 색다른 거 같아요.
스핑크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스핑크스가 어떻게 박물관까지 오게 되었는지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반복문장의 효과로 금새 이해하게 만들어주네요!
우리 아들은 텔레비젼에서 본 릴레이 게임이 생각나는지 여기에 나온 반복 문장들을 가지고 게임을 할려고도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어요....ㅋㅋㅋ
신선하고 재미있는 스핑크스가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궁금한 친구들은 꼭 읽어보세요! |
스핑크스가 박물관에 가기까지를 재미나게 알려주네요! | 보니또 민짱 | 2014.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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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읽기의 마력에 빠지다.. | 오가닉마더 | 201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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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봐도 궁금증 유발...하게 만드는 책이라 내용도
무척 궁금해지더라구요..
스핑크스..파라오...이집트...박물관...???
큰나무는 스핑크스가 이집트 피라미드 앞에만 있는줄 알았대요..
박물관에 있다고는 생각을 못하는거죠.. 저도 본적없으니 참 설명해주기가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요책..
책장을 넘길때마다..뭐야뭐야...이거?? 어려운 용어들도 참 많이 나오지만 그걸 그냥 흡수해버리네요..
반복읽기의 효과??ㅎㅎ 그런데...정말
'스핑크스'가 어떻게 박물관까지 갈 수 있었을까??
하트셉수트가 죽고 스핑크스와 조각상대부분이 없어진걸로 아는데..
이런 궁금증이 책속에 자세하게 나와있다는거^^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이야기는..
파라오 '하트셉수트'가 조각가에게 명령해서
스핑크스를 만들게되는것부터
시작된다는요..?
파라오가 명령하고
조각가가 조각하고
이집트의 사제들이 감탄하고
투트모세 3세가 부스라고 하고
고고학자가 발견하고
고대유물부서가 보내주고
예술품 운송업자들이 운반하고
큐레이터가 전시계획을 세우고
예술품 관리자들이 모양을 맞추고
설치작업자들이 전시장으로 옮기고
유물기록담당자가 공식번호를 새기고
화가가 손질하고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은
바로 그 스핑크스 말이에요...
제가봐도 참 어려운데
반복되며 전개되는 스토리가 아이에겐 즐거움으로 적중했네요..
엄마가 오버해서 읽어주어야 효과좋아요..ㅎㅎ 혹시라도...
박물관에가서 스핑크스를 보게된다면..
예사롭게 보지 않겠지요^^
저도 왠지...어디를 고쳤나~~~뚫어지게 살펴볼것같다는요..ㅎㅎ
뭐든..알고보면 더 재미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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