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법사이야기에 푹빠져있는 지호가 넘 재밌어하는 책이에요

이야기속 주인공 발라처럼

마법을 부려서 달나라로 갈수있다네요~~ㅋㅋ

한번 읽어볼까요?!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129
글 / 크리스텔발라

그림 / 이사벨 샤를리

키즈엠 도서를 만나 첫번째 책을 재미나게 활동해보고선 바로 또 해주고 싶었던 책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지혜로운 너구리 발라의 유쾌한 이야기..!!ㅎㅎ

악어를 물리치는 주문 바리바리 발라라라에요~!!

셔니도 책을 보며 주문이 넘 우숩다며 좋아했고..

본인이 직접 주문을 바꿔보기도 하며 재미있게 봐주었던 책이네요..^^

키즈엠 도서들이 계속 대박 책이 되어주고 있어서 넘 뿌듯해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

그럼 책 내용 잠시 소개할게요..ㅎ

근데 이번엔 셔니랑은 책 보며 사진찍는 걸 별루 하지 않았어요..;;

일단은 이미 책을 여러 번 봐서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고..

사진찍기 위해서 다시 책을 보자고 하기엔 이즘은 셔니의 컨디션 그닥이셔서리..ㅎㅎ

(뭐.. 평소에도 일부러 책보며 사진찍진 않았지만 가끔 싫어할때가 있더라구요..;;)

또 활동은 지난 주 시댁 행사 후 친정에 넘어갔을때 했거든요..ㅋ

그랬더니 더욱이나 책 읽는 건 패스하고 싶어하더라구요..ㅎ

(할머니와 더 놀고 싶은 마음에 독후활동으로 바로 넘어가길 바라셨네요..ㅋㅋㅋ)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129

글 크리스텔 발라 / 그림 이사벨 샤를리 / 옮김 조정훈

책 표지에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져요~ㅎㅎ

악어와 너구리의 그림이 대조되듯 그려진 것이 (원근법에 의한 것이겠지만요..ㅋ)

더욱 실감나게 하고 이 상황을 한번에 느낄 수 있게 표현이 된듯 하네요..^^;;

양산을 곱게 쓰고..ㅋ 꽃무늬 화려한 수영복을 입은

너구리 발라가 넘 인상적이고.. 정감 가게 생겼어요..ㅋㅋ

너구리 발라의 옷과 소품들만으로도 무더운 날씨를 연상하게 하고..

시원하고 여유로운 목욕놀이가 절로 생각나게 하는 듯 해요~^^







 

여유로운 목욕이 간절했던 너구리 발라는 호숫가의 커다란 악어를 보고는

단박에 실망을 하고 목욕놀이를 포기해야 하는 것에 넘 속상해 하네요..

실망한 너구리 발라의 표정과 목에 건 썬글라스 덕에 넘 안쓰럽고 안타깝게 느껴져요..;;

남을 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도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너구리 발라와 도마뱀은 커다란 악어를 살짝 골탕먹여보려고 계획을 짜네요~ㅎ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을..

둘이라도 불가능해 보일 것 같은 일을.. 계획합니다..

서로 힘. 을.  모. 아..!!

너구리 발라와 작은 도마뱀이 매우 귀여운 생각을 해 냈지요??^^

두 작은 친구가 서로 힘을 모아 아주 재미나고도 지혜로운 생각을 해 냈네요~

더욱 그럴싸하도록 마법지팡이인양 나뭇가지를 들고서

주문을 외웁니다..

거기에 물을 세 번 내리치면..!!이라는 옵션도 함께요~

과연 큰 악어는 작은 도마뱀으로 변했을까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리바리 발라라라~!!!!!

아.. 외가에서도 책을 봐주긴 했는데 이 두장 딸랑 건졌어요..ㅋㅋㅋ

셔니가 스스로 주문을 만들며 따라해 보던 모습이에요..ㅎ

셔니도 그 주문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인 듯 하죠?ㅎ

(완전 열심히 주문을 외워주셨다는요..ㅋㅋㅋㅋ)









 

커다란 악어에 비하면 한없이 작디 작은 두 친구가..

무시무시하고 커다란 악어를 무찔렀어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협동하여 지혜롭게 위기를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와 교훈을 모두 선사해 주는 (자연스럽게..^^) 내용이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책 중간에(소개는 안했지만..) 도마뱀의 리얼한 연기도 돋보이고ㅋ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과 기대심이 커지는..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동화였어요..^^

이 부분을 보면서는 함께 깔깔거리며 웃을 수도 있고 말이지요..ㅎ

여유로운 목욕놀이를 즐기는 발라와 도마뱀의 표정이 딱!! 나오네요~ㅎ

정말 생각을 모으고 지혜롭게 대처하지 않았다면 이런 꿀맛같은 휴식은 즐길 수 없었겠지요..^^

지금은 아직 춥지만 넘 시원해 보여서ㅋ 함께 물놀이를 즐겨보고 싶네요..ㅎ

<악어를 물리치는 주문 바리바리 발라라라>는 서로 힘을 모으면 작은 힘일지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지혜롭고 용기있게 어려운 상황을 대처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해 주는 책인 듯 했어요..^^

재미난 그림과 문장들로 보는 재미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장을 계속 넘기게하는

그런 큰 힘이 있는 재미난 책이랍니다~

셔니와 어설픈 역할놀이지만 책을 읽고 주인공이 되어 그 감정을 느껴보고

그 상황에 처해 문제를 해결해보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의 자신감도 높아지고..

지혜를 배우며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