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 | 메르시아 | 2014.01.31 |
|
|
키즈엠-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 표지랍니다.
똑똑한 곰이 생쥐에게 열매를 나눠주는 모습이...
수채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따스하게 참 예쁩니다.
똑똑한 곰은 나무열매가 잘 익으면
툭!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참 똑똑하지요? ㅎㅎ
생쥐와 너구리는 열매가 얼마나 익었는지..
가까이에서 보고 냄새 맡느라고..
결국... 생쥐와 너구리는 ...
열매를 핥으려고 하다가ㅠㅠ
오!
한글자와 함께 그림이 인상적이라서..
여니가 정말 좋아하면서 소리내서 읽는걸요 ㅋㅋㅋ
콩!
열매가 떨어져버렸어요 ;;
너구와 생쥐 열매는 콩! 떨어졌지만,
곰은 기다림 끝에 잘 익은 열매를 얻었답니다. ^^
곰은 혼자만 잘 익은 열매를 먹는 것이 아니라,
생쥐와 너구리와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나눔의 미학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는 착한 곰이네요^^ ㅎㅎ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는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가장 달콤한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따뜻한 그림책!
유아도서 키즈엠 책 보면서 우리 아이들 마음도 더 예뻐지는 친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 | 짝토정현맘 | 2014.02.03 |
|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 그림을 보고 반한 동화책이에요.
커다랗고 넙적한 붓으로 쓱쓱 그린 듯한 수채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가 눈으로 보고 감성이 충만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동화책이었어요. 커다란 곰이 맛있어 보이는 열매를 쳐다보고 있어요. 영리한 곰은 저 열매가 잘 익어서 떨어질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무 아래에서 열매가 떨어지기를 기다려요.
(우리가 평소에 알던 게으른 모습보다 영리한 모습이 부각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몸집이 작은 너구리와 생쥐는 잘 익은 열매 가까이로 다가갔어요.
어차피 너구리와 생쥐는 열매를 따지 못해요. 열매를 탐내던 너구리와 생쥐를 뒤로한 체 열매는 똑 떨어지고 말지요. 결국 영리한 곰의 차지가 되어 버렸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는 누가 먹을 수 있었을까요?
그림책을 보면 이야기의 결말을 알 수 있지요. ^^* 이 책은 이렇게 펼치면 표지가 펼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곰이 생쥐에게 열매를 나누어주고, 너구리도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어요.
맞아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가 된 이 잘 익은 열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는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열매였던 것이에요.
이 이야기를 보니 혼자 외동으로 자라서 친구들에게 나누는 법을 잘 모르는 우리 짝토가 바로 생각나더라구요.
5살 짝토와 함께 세셍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는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책을 함께 읽었어요. 짝토와 함께 읽고나서 곰이 너구리와 생쥐에게 열매를 나누어주고 친구가 된 이야기를 하고.
우리 아이도 이제는 5살 형아니까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거나 재미난 것을 함께 가지고 놀 수 있겠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이는 자기는 형아가 되었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했어요.
친구들과 열매를 나누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자기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앞으로 아이가 영리한 곰처럼 함께 나누면서 모두 친구가 되는 그런 따스함을 지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