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풍부한감성을 느끼게하는 콩쥐! | 에제르 | 201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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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 콩쥐 / 마리카유 / 유아서적추천 / 전래동화추천
전래동화의 삽화는 이렇다!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아이들에게 조금 더 풍부한 감성을 불어넣어주는
키즈엠의 콩쥐
한국적인듯하지만 이국적인 그림!
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내용을 잘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이라는 매체가 아주 중요한 스토리가 되죠
섬세한 터치로 그림을 그려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벨기에 작가의 그림과
번역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임영희씨가 쓴 글이 더해져
아이는 콩쥐라는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어요
그림을 보고 표정으로 무언가를 읽어내는 지나
독서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스토리속에서 느끼는게 다르다는걸 알겠어요!
그림이 달라질때마다 표정이 바뀌고
스토리를 읽어가는 아이는
그림이 꼭 전시회에 온것같다고 하네요
콩쥐라는 전시회를 다녀온 듯한 상상을 하도록 만드는 키즈엠
글밥은 10줄이상이라
초등저학년 혹은 7세 아이들이 보면 좋은것 같아요
글의 문장도 예쁜 글로 표현되어있어서
구연동화를 하듯 읽어내려가는 특별함이 있어요!
전래동화의 기존틀을 깨뜨린 예쁜책!
키즈엠 콩쥐로 더 풍부한 감성을 느끼는 하루를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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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달콤촘양 | 2014.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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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글 임영희 그림 마리 카유
콩쥐라면 보통 생각하는 그 얼굴을 쉽게 떠올리는데..ㅎ 이번에 만난 책은 프랑스작가의 그림을 만나 더 신비롭게 느껴진답니다.
프랑스 감성을 만나 다시 태어난 콩쥐 이야기. 신비로운 그림이 콩쥐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해준답니다.
그림속에서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파인애플이나 바나나등의 그림이나 분홍색 바탕등 우리 전래동화와는 다른 그림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직접 콩쥐에 나오는 꽃신을 그려보는 활동도 함께 해보고 재밌었답니다. 색채의 화려함이 더해져 공주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우리 전래동화 콩쥐는 더 재밌어 보일것 같아요. |
그림에 아이랑 저 모두 홀딱 반해버렸어요. | 샤샤 |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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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래동화를 프랑스인감성으로 풀어담은 콩쥐 이런 그림이 나올수있나생각이 들정도로 그림, 글자 모두 너무 이쁩니다. 저희집 아이는 남자아인데도 그림이 이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책내용도 좋지만 그림에 반해서 쭈욱~~ 갖고있고싶은 책이예요. 키즈엠책들 워낙 그림이나 내용이 남다르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콩쥐"는 그야말로 감동이랍니다~~ ^^ |
현대적 감성으로 읽는 콩쥐 이야기 | damaya | 201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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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현대적인 칼라와 그림으로 표현된 전래동화 콩쥐팥쥐 )
우리 전래 이야기 콩쥐팥쥐가 ?마리 카유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콩쥐 그 동안 보아왔던 그림과는 달라서 새롭게 느껴지는 책이예여 ~~ ^^
현대적 감각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그림이랍니다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기존 전래와는 다른 느낌이 확~~느껴지네여
사이좋은 어느 부부로 시작됩니다 그 부부에게 귀한 딸 콩쥐가 태어나지만 콩쥐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되여 서로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콩쥐의 눈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첫페이지부터 작가의 세심한 표현을 보고 감탄을 하게 되네여
새어머니와 새언니가 생기지만 어머니와 새언니는 콩쥐를 구박하며 괜한 트집만 잡고 혼을 냅니다 불쌍한 콩쥐
새어머니는 심술을 부리며 콩쥐에게 집안일을 잔뜩 남기고 팥쥐만 꽃단장을 시켜 마을 잔치에 데려가네여 그러나 착한콩쥐를 위해 밑빠지 물독에 물을 채우는건 두꺼비가 마당에 널어 논 벼는 새들이 와서 도와주어여 그리고 하늘에선 선녀가 내려와 아름다운 옷과 꽃신을 주며 잔치에 다녀오라 합니다
꽃신을 한 짝 두고 달아나는데여 콩쥐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본 원님은 남겨진 꽃신으로 꽃신의 주인을 찾으라합니다 못된 새어머니와 새언니는 억지로 신으려 하지만 맞을리가 없지요 착한 콩쥐의 꽃신이였으니깐여
가마를 타고 원님에게 간 콩쥐는 한눈에 반한 원님과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지만 그림으로 보여주는 힘은 역시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들어주네여 못된 새어머니와 새언니는 눈에서도 그 성격을 알수 있게 그려졌구여 반면 콩쥐는 눈빛마저 선하게 표현을 해서 그 작은 부분 하나까지 보여주는 재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강한 색채감에 시선을 떼지 못하던 쿠니 첫 마디는.... 무서워.... 어디 아프데? 였어여 그 소릴 듣고 한참을 웃었네여 아이의 시선은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구나 하면서여 ㅋㅋㅋ
못된 새어머니와 새언니의 모습이 무섭게 생겨 밉다하면서 콩쥐를 구박하는 장면에서는 못됐다며 혼도 내주구여 ㅎㅎ 자기 신발을 신고 예쁘게 변신한 콩쥐를 보면서는 같이 박수쳐주며 좋아해줍니다
늘 보았던 결혼식 그림이 아닌지라 아이와 전통혼례 사진을 보며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봤어여 전통에 대한 책으로 볼때는 관심도 없더니..... 오늘은 많은 관심을 보여주네여... 쿠니는 가끔 동화를 읽다가 지식을 얻을때 더 효과가 클때가 있는것 같아여 ^^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꽃이라고 하더군여 예쁜 꽃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는 쿠니의 말대로 꽃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콩쥐책의 포인트 컬러 핑크를 칠해봤어여 안쓰는 빈상자를 뒤집어 사진을 붙이고 꽃을 붙여서 꾸몄더니 쿠니표 액자가 탄생했네여 ^^ 특별한 사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것 같아여~~
http://blog.naver.com/soheekiti/220136674607
서구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에 칼라도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였지만 전혀 거부감없이 우리 옛이야기와 잘 어울려진 전래동화였구여 섬세한 표현이 아이의 시각적인 자극에도 도움이 된것 같네여 ^^ 색다름이 주는 재미 또한 아이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듯한 |
프랑스 감성의 콩쥐 | 천둥 | 2014.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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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에게 꽃신을 잃어버렸다가 원님과 결혼해서 잘 산다는 '콩쥐' 책을 보자고 하니 콧방귀를 끼며 말해요. "구두는 신데렐라지!! 무슨 콩쥐냐!!" 라고 말이죠
콩쥐팥쥐, 신데렐라가 비슷한 내용이라고 해도 말도 안된다는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이 녀석 참 우기기도 잘 해요!! 엄마가 그렇다면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하며 해야하는데 말이죠 우여곡절 끝에 원님과 행복하게 결혼을 하고 잘 살았다고 하니 너무 좋아해요 얼집에도 '여보야~ 같은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요즘애들은 참 빨라요
책을 다 읽고 꽃신을 한번 만들어 볼까? 했어요 도화지에 발을 올려놓고 종이로 발 사이즈를 그리고 하면서 신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 런.. 데
남편이 뭐하러 그렇게 하냐며 인터넷으로 검색하더니 구두 만드는걸 프린트 해주네요
혀니는 구두가 더 마음에 든다며 구두를 만들겠데요 헐..
짜짠... 혀니랑 함께 만든 구두에요. 지금 보니 반대편구두가 보이게 찍어야했었나봐요. 알록달록 이쁘게 칠했는데..
저 도도한 얼굴 보세요! ㅋㅋ
색다른 느낌의 콩쥐를 보고 나니 온통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머리에 떠나지 않더라구요 혀니도 책을 읽고 난 뒤에 가끔씩 책을 펼쳐보며 아주 진지하게 보더라구요
글자도 모르면서 어찌나 진지한지 ^^ 이쁜 '콩쥐'책은 두고 두고 볼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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