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력을 길러주는 사계절 그림책'
이 책을 소개하는 딱 맞는 말이네요.



책 제목처럼 안쪽과 바깥쪽을 표현하고 있는 책표지.





책장을 넘기면...



드르와 드르와~

인상좋은 아이가 손짓을 합니다.
검둥이도 함께.


 



오!!!!!

그림이 없습니다.

칼뎃콧상등 수상작도 그렇고
요즘 트랜드의 작품성있는 책들도
이렇게 글없는 책이 나오고 있죠.

말수없는 엄마들에게는 곤욕일수있지만,
작가의 입장에서도 쉬운건 아닌것같아요.
왜냐면 그림으로 모든 스토리와 감정
전달하려고 하는바를 표현해야하니까요.
그래서 완성도 없는 책들은 정말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점에서 이책은 글없이도 잘 표현된 완성도 있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와 강아지와 주변동물들 주변사물들,
계절을 나타내는것들이 모두 잘 표현되어있어서
엄마는 약간의 힌트만 주면 됩니다.
부담갖을필요 없이요~

"아이가 봉지에 무얼 담고 있을까?"
하고 던져주면27개월 울딸래미는 자기의 생각을 말하더라구요.
"장갑넣고 있어."
"왜?"
"밖에 나가려고. 추우니까!"
아이들은 관찰력이 뛰어나서 창문으로 빼꼼 보이는
눈사람도 쉽게 찾을수 있어요.




쨔짠~
이렇게 뒷장과 그림, 스토리가 연결되는 구조라서 참 재미있어요.





책의 모든 사진을 올릴 수 없으니 여름 장면 하나.

아이의 옷차림, 놀이, 식물의 변화, 곤충등을 통해
아이들도 얼마든지 계절을 유추해낼 수 있어요.


이런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겠죠.
볼때마다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전에는 보지 못했던것들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더할수도 있겠구요.

다만, 아이가 만드는 이야기가
부모의 틀에 벗어난다고
지적하거나 너무 바로잡아주면 안될것같아요.
아이들은 또 쉽게 주눅들거든요^^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키즈엠의 '안쪽 바깥쪽' 추천합니다!!



















 

글없는 그림책이라서 오로지 그림에만 집중해서 볼수 있어요.

?

글자없는 그림책 사실 조금 부담스럽고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글없는 그림책을 보면서 직접 이야기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지어내는 이야기들 들어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더라구요.






 

?구멍뚫린 책이라서 창문을 통해 바깥쪽의 눈사람을 볼수 있어요.

?

눈사람이네..??

?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즈엠 그림책이예요.

?

창문넘어 바깥을 상상하게 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