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by 앨리슨 제이(키즈엠) | 우리두리 | 201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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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 대부분은 글과 그림의 조화를 이루는거 같아요. 한글을 알기 전에는 그냥 그림만 보고도 생각을 하며 이야기 하곤 했는데 한글을 알기 시작하니 혼자서 책을 볼때도 그림만 보기보다는 글씨에 눈이 더 가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떤 내용인지를 이해하기 해서 인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글씨없는 그림책이 아이의 상상력을 얼마나 길러주는지에 대해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에 키즈엠에서 계절과 너무잘 어울리는 글씨없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더라구요.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계절과도 잘 어울리다보니 방학에 읽을만한 그림책으로도 좋고 휴가갈대 가져가서 볼기도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글씨가 없다보니 엄마와 아이가 함께보기 어색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글이 없다보니 엄마도 더 집중해서 그림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소재거리를 찾기 더없이 좋답니다.
구지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도 그림으로 모든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그림책!
문어가 파도에 떠밀려온.. 그리고 눈믈을 흘리고 있다고 하지 않아도 그림을 분할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문어의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지저분한 것들때문에 파도에 밀려와 꼼짝도 못하는 문어.. 참 슬플거 같아요.
4살 아들래미도 혼자서 열심히 본답니다. 책에서 보여지는 그림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또다른 새로운걸 발견한답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고 혼자서 책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얼마나 풍부한 상상을하고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글씨없는책, 익숙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 있는 책이에요.
하지만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책을 보면 그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것들이 너무 많았고 6살아이, 4살아이 둘다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책이였답니다. 그리고 여름!! 지금 읽기 딱 좋은거 같아요. 바닷가로 휴가 많이들 가시잖아요. 그럴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오면 안되는데 아이들이 아무대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거 같아요~^^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읽을 수 있고 여름계절과 너무 잘어울리는 키즈엠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유아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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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없는 유아그림책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 버럭마미 | 201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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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없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책,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 쥬디 | 201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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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없는 그림책,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글자는 없지만 그래서 그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볼때마다 이야기에 살이 덧붙여지거나 혹은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하는 책이예요. |
엄마와 함께 추억하는 바닷가 이야기 | 쉬라 | 201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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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에 새겨진 그림같기도 하고.. 표면 처리가 특이한 질감의 종이위에 그려진 예술작품같이 섬세하면서 색감도 선명한 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이에요.
첫 페이지를 열었는데.. 글씨가 하나도 없는 책이었어요. 그림 하나 하나 보면서 읽으면 날을 새도 모자랄 글씨 없는 책...ㅎ
책을 읽고 난 후 공주 그림이 아니라 바다생물을 한번 그려보기로 했어요. 바닷속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이야기도 해보고... 그림을 그리기
전래동화나 일상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 가지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그림책도 좋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면서 상상과 현실이 공존하고 실제의 경험과도 만나게 되는 책은 사고력을 더 키울 수 있게 하는것 같아요.
바닷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세세한 그림들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엄마와 공감하는 시간이어서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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