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루 책 10권씩 읽어주기를 실천하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7살, 5살 공주님들에게 잠자기 전에 책 읽어주는 습관은 꽤 오래전부터 들였던 거 같아요~ 다만.. 최근부터 하루 10권 읽어주기 도전 중이랍니다~ㅎㅎ 이 책은 선물로 받은 책 중에 한권인데요~ 책을 읽어주고 난 제 느낌은... 많은 분들께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또.. 기분이 좋았습니다. 표지가 좀 어두워보이는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요, 내용은 아주 알차답니다. 특히 바쁘고 바쁜 나무..라는 제목이 참 신선하지요! 예전에 저 어렸을 때 불렀던 노래 중에~ 나무야~ 나무야~ 서서 자는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다리 아프지?~ 나무야~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 라는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이 책은 제목처럼.. 바쁘고 바쁜 나무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그리고 그 나무는 아주 예쁘고, 멋지답니다. 키즈엠의 매력에 또 한번 빠지게 한 좋은 책이었어요~ 창작동화만 있는 게 아니라 흡사 자연관찰책 같은 내용도 담아내주시는 키즈엠에 다시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심 좋을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