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유아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를 읽고 사자머리 예쁘게 변신시키기 ♪

 키즈엠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는 후야가 아주 좋아하는 그림책이에요.

무서운 사자는 싫지만 안무서운 사자는 좋다고 말하는 후야!

<미용실에 간 사자>가 왜 좋냐고 물었더니, 사자머리가 예뻐서 좋데요^^

키즈엠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는 "왜 모두 나를 싫어하지?"라는 사자의 고민으로 시작이되요.

"왜 사자를 싫어할까?" 후야에게 물었더니,

역시나 "무서우니까 그렇지!"라고 예상했던 그 답이 나오네요 ^^

"그건 너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야." 

원숭이가 사자에게 그 이유를 알려주며 미용실에 가기를 권하지요.

 

미용실에 가자는 원숭이말에 사자는 싫다고 도망을 치지만

"머리를 손질하면 너는 아주 멋진 사자가 될 거야!"라는 원숭이의 말에 사자는 마음을 바꾸게 되지요.

정말 사자는 미용실에서 멋진 사자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덥수룩한 사자머리가 어떻게 변신될까, 저도 살포시 궁금해지더라구요 ^^

미용실에 도착한 사자는

 머리도 깨끗이 감고, 젖은 머리까지 잘 말렸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모양을 바꾸어 봐야겠지요~

사자의 머리는 어떻게 변신될까?

후야도 궁금한 지, 책을 넘기는 표정이 설레보였어요^^

키즈엠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는 구멍뚫린 보드북이에요.

사자의 얼굴표정은 변하지않고, 머리 모양만 변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답니다.

리본으로 묶어 단정한 머리로도 변신해보고,

머리띠도 해보았어요.

길게 땋으면 예쁠꺼라고 원숭이는 말하네요 ^^

 후야는 리본으로 묶은 머리가 얘쁘데요 ㅋㅋ

여자아이 아니랄까봐

사자의 머리 모양 변신은 계속되지요.

노랗게도 물들여보고, 빨갛게도 물들여보았어요.

공주처럼 머리를 부풀려도 보고. ㅋㅋㅋ

짧은 머리면 귀여울꺼라고 원숭이는 말하네요.

싫어, 모두 싫어!

나는 사자야.

그래, 너는 역시

사자머리가 가장 어울려!

다양한 머리모양을 변신해보았지만

결국 사자는 사자머리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가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덥수룩한 머리가 가장 나답다는 걸 알게된 사자.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줄 안다면 나의 자존감도 높아질꺼라 생각해요.

참 괜찮은 책이죠 ^^

어린이집에 간 언니책인데..
개봉은 먼저 본 동생이^^
 

미용실에 간 사자 책이에요~

빨간색 표지와 멀뚱한 표정의 사자의 모습에서 책을 얼른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에요!

저희 아이는 지금 14개월로 그림을 그려보거나 책을 만들기는 여러워서

책으로 놀아주는걸로 독후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이만한 개월수의 아기들은 이렇게 놀아주면 책과 더욱더 가까워 질 수 있을것 같아요~^^

빗은 꼬옥 손에 쥐고, 머리띠도 한번 해보았어요~ㅋㅋ

사자 처럼 저희 아이도 변신하면서 미용실 놀이를 해봤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해보니 아이가 책에 더 흥미를 갖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는 키즈엠 [미용실에 간 사자]

유아 그림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