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나오는 명화들이 스티커로도 함께 나와있어 활용하기가 참 좋은 책이랍니다.
명화...
명화감상 어떻게 하시나요?
느긋하고 여유롭게 명화를 감상하고 싶지만
엄마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라지 않아서 그런가 명화를 봐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
뭘 감상하라는거지ㅡㅡ;;;;
그치만 우리의 아이들을 그렇게 키울 순 없잖아요.
그래도 감성이 풍부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요.
유명한 명화들을 다른 각도에서 보고 비하인드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동물이라는 주제를 가진 명화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토끼도 있고 말도 있고 물고기도 있답니다.
명화를 속속들이 볼 수 있어요. 토끼의 눈을 들여다보면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동자에 비친 창문을 볼 수 있어요. 이걸 자세히 볼 생각을 언제 해봤어야말이죠. ^^ 하나의 주제를 놓고 그 주제에 부합하는 여러 명화들을
소개하면서 명화들의 숨은 이야기를 볼 수 있어 마치 한 편의 추리책을 읽는 것 같았어요. 루시는 명화를 보더니 집에 있는 명화카드에서 본 적이 있따며 찾아서
보더라구요. 숨은 의미에서는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을 살펴보는데요. 명화속 인물들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사물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여기저기 숨어있는 그림들에게서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명화를 즐기는 일이란 어렵지 않아요. 그냥 잘 보고 느끼는데로 말하고 상상하면 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