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높여주는 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 | 귀염수다 | 2014.01.10 |
|
|
동물, 특히 사자나 호랑이같은 맹수를 좋아하는데, 빨간색 표지 속에 헝클어진 머리를 한 사자가 한 눈에 쏘옥 들어왔나봐요!
처음 읽어준 날, 너무 재미있다고 또~또~를 연발해서 앉은 자리에서 세번 연속 읽어준 그림책이기도 하고, 이 그림책이 아니면 독후활동을 안 할거라고 선언(?)을 해버려서 후다닥 30분 만에 독후활동 자료 준비해서 신나게 머리꾸미기 놀이를 진행하기도 했네요.
글,그림 브리타 테큰트럽 / 옮김 이선오
키즈엠 그림책 중 유아책은 연령에 따라 아장아장 카멜레온 (1-3세) / 춤추는 카멜레온 (4-5세) / 피리부는 카멜레온 (6-7세)으로 나뉘어요~ 이중 41개월 종호가 제일 재미있어하고 마음에 드는 책들은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인 것 같아요.
사실 처음 그림책을 구입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출판사마다 내세우는 권장 연령대가 너무 애매하게 책정되어 있어서 엄마가 보기에 유치원에 다닐 아이들이 볼 만한 책에 0-5세라고 붙여놓는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책을 적게 읽는 편이 아닌데, 그간 독서습관이 제대로 잡힌게 아닌가? 혼자 걱정하고 힘들어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키즈엠 그림책은 일단 연령대를 좀 더 세분화시켜 놔서 사물인지 그림책은 벗어났지만 다소 스토리가 길고 글밥이 많은 책은 어려워하는 4-5세들이 읽을만한 책들을 많이 추천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거의 매일 읽어주고 있는 키즈엠 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는 '왜 모두 나를 싫어할까?'라는 사자의 고민에서 시작이 되요. 그 옆에서 깐죽되는 원숭이는 "그건 너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야."라면서 미용실에 가기를 권해요.
미용실에 가기 싫어 도망치는 사자와, 머리를 손질하면 아주 멋진 사자가 될거라고 설탕발림을 늘어 놓는 원숭이~ 결국 사자는 원숭이의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미용실로 향하지요.
이 페이지를 읽어 주는데, 갑자기 김은하씨의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 책에서 읽은 그림책을 고를 때 신경써야할 점이 떠오르더라구요!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양한 그림책들을 보여주자'와 '화면구성이 다양한 그림책들을 보여주자' 였는데.. 사실 국내 창작 그림책에서는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그림책이 굉장히 드물거든요.
그런데 이 페이지는 책을 읽는 독자를 바라보는 듯한 사자와 원숭이의 시선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화면의 중앙이 아니라 가장자리에 배치된 점이 참 독특하죠!! 게다가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미용실에 갈까 말까 고뇌하는 사자와 그런 사자를 꼬시는 원숭이의 심리가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키즈엠 그림책 <미용실에 간 사자>는 사자의 얼굴 모양대로 구멍이 뚫려 있는 독특한 유아책이에요! 사자의 얼굴은 그대로인데.. 머리 모양이 계속 바뀌면서 미용실에 가서 겪는 일들이 그대로 드러나지요~
일단 미용실에 가면 머리를 깨끗이 감고, 젖은 머리는 잘 말리지요!
그리고 파마를 하기도 하고, 리본으로 묶거나 머리띠로 꾸며보기도 해요! 또는 갈라 땋을 수도 있고, 노랗게 또는 빨갛게 염색을 하기도 하죠~
공주처럼 머리를 부풀려 보기도 하고, 왕처럼 머리를 뒤로 빗어 넘기거나,짧은 머리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해요. 중세 시대 집사마냥 머리를 올리기도 하고,인디언처럼 머리를 풀어 헤치기도 하고, 힙합 스타일로 가닥가닥 엮을 수도 있어요!
종호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롭게 변하는 사자의 머리 모양을 보면서 웃음을 참지 못하네요~~ 손으로 머리 모양을 흉내내보기도 하고, 엄마의 머리도 빨갛게 염색을 해보라고 권하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사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건 역시 사자머리겠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미용실로 향했던 사자지만, 결국 사자의 선택은 그냥 처음대로 사자머리를 유지하는 걸로 결론을 맺어요. (그래도 미용실에 다녀왔다고 머리 곳곳에 보이던 나뭇잎이나 삐죽삐죽 거친 머리가 많이 정돈되었네요!)
사실 어른인 저도 종종 남의 시선을 의식한 채 행동을 하다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릴 때부터 이런 유아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좀 더 사랑할 줄 아는 자존감을 높여준다면 정말 괜챦을 것 같아요!
41개월 종호랑 그림책을 볼 때는 사자의 변신한 모습에 배꼽 빠져라 웃으면서 즐겼지만, 다 읽은 후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한껏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 38개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어린이집에 다닌터라 다른 면에서는 우수한 점도 많지만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종종 말씀하셨거든요.
" 친구들이 종호가 언제 싫대?" " 내가 친구들 장난감 뺏거나 밀칠 때 싫어!라고 말했어! 그리고 줄 안 서면 선생님이 안돼!라고 말했어." "종호가 잘 알고 있는데 말보다 몸이 먼저 나가서 그런거야. 친구들은 종호가 싫은게 아니라 종호가 그런 행동 보일 때만 싫다고 하는거야. 그럴 땐 친구야 나도 그 장난감 갖고 놀아도 돼? 하거나 내가 먼저 가도 될까? 물어보고 해야지.."
다행히 종호가 처음 어린이집에 다닐 때만 해도 잘못을 하고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구분도 못 해서 힘이 들었는데, 이젠 자기가 잘한 일과 못한 일을 구분해서 미안해라던가 고마워같은 말은 적절히 쓸 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친구들 중에 말보다 눈물이 앞서는 친구라던가, 개를 무서워해서 길가에 개만 보여도 도망가는 친구처럼 친구들의 장단점을 조금씩 알게 되면서 부터는 이런 친구도 있고, 저런 친구도 있다고 조금씩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아직 41개월이라서 좀 더 철학적인 이야기는 못 나눴지만, <미용실에 간 사자>는 두고두고 읽어 주면서 자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
미용실에 간 사자 | 쭌이은이둥이맘 | 2014.02.02 |
|
|
결국 사자는 원래의 사자머리일때 제일 멋지다는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외모가 중요한것이 아니죠^^ 근데 요즘 아이들은 외모에 눈뜨는 시기가 넘 빨라요
친구들이 이옷을 입으면 예쁘다고 안할거라고 벌써부터 보이는것을 중요시 하더라구요 사자가 사자다울때 가장 멋지다는것~~을 알게 해주는것 같아요 사자는 아무리 멋진 머리를 해도 탐탁치 않았어요 사자를 싫어하는 이유가 머리때문일까요?? 아마 다른이유겠죠??
|
미용실에 간 사자 : 올바른 사회성을 길러주는 책! | 하랑맘미야 | 2014.03.02 |
|
|
<미용실에 간 사자>
|
미용실에 간 사자는 어떤 머리스타일을 했을까? | 러블리썬 | 2014.03.13 |
|
|
오늘은 핫한 동물 친구들의 센스있는 사진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아요..ㅋㅋㅋㅋ
우리의 썬더는 노란 머리핀과 선글라스로 멋을 내주셨고,
슈크레씨는 단정하게 왕리본 하나를 달아 주었어요.
곰돌이 인형도 엣지있는 선글라스를 껴 주었죠.
동물친구들을 멋쟁이로 변신시켜 준 사람은 바로 산이!!!!
멍멍이 인형을 꽃단장 시켜주면서 어찌나 신나하는지...
완전 빵터졌다죠..ㅋㅋㅋㅋㅋㅋㅋ
산이가 동물 친구들을 센스있게 변화시켜준 이유는???
바로 유아도서, 그림책으로 추천하고픈 키즈엠 출판사의 [미용실에 간 사자]책을 읽어 보았기 때문이랍니다.
미용실에 간 사자 / 브리타 테큰트럽 글 / 이선오 옮김 / 키즈엠
도톰한 보드북에 모서리도 동굴동굴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 딱 좋은 책이예요.
산이의 동물친구들은 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하게 되었는가??????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사자,
원숭이가 옆에서 부추기죠.
[그건 너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야]
그리곤 원숭이는 사자에게 미용실에 가자고 합니다.
머리를 손질하면
너는 아주 멋진 사자가 될 거야!
귀가 솔깃한 사자!!
미용실을 가게 됩니다.
스타일의 변화로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하는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일까요?!^^; 그렇담 이 아줌마도 당장 미용실로 달려가 보겠어요
미용실에 간 사자는 정말 다양한 머리스타일을 해 보게 됩니다. 어색한 사자는 꾹 참고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를 해보죠. 하지만 어떤 스타일을 시도하건 사자의 표정은 영~~맘에 들지 않는 표정이예요. 뭔가 어색한 가 보죠?!
사자의 얼굴 표정이 보이도록 얼굴모양 구멍이 나 있고,
각 페이지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나와요.
그래서 다음에는 어떤 스타일이 나올까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결국 사자는 모두 싫다고 해요!
나는 사자야.
사자는 역시 사자머리가 가장 어울려!
내 본래의 모습이 가장 나답고 예쁘다는 걸 동화책은 말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내 본래 모습보다 이렇게 저렇게 꾸미면 더 예쁘게 봐줄거란 생각을 많이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가장 나다운 모습이 가장 예쁜 모습이란 걸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해 줄 것 같아요^^
다섯 살이 된 산이가 그림책을 읽어 보았어요. [엄마, 어떻게 사자가 미용실에 가?]하는 산이^^ 궁금증을 갖고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사자가 [왜 모두 나를 싫어하지?]묻는 장면에서
왜 싫어할까?? 하며 곰곰히 생각하는 척 하는 산이예요^^
그리고는 [사자는 잡아먹으니까~~]라고 대답을..ㅋㅋㅋㅋ
사자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야~라고 읽어주니
사자의 머리를 가리키고 있네요.
머리에 낙엽이 묻었다며..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단순한 그림인 것 같은데도 유심히 살펴보더라구요^^
미용실에 가자고 사자에게 말하는 원숭이. 산이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보아요.
과연 사자가 미용실에 가게 될까?
미용실에 간 사자!!!
머리부터 깨끗하게 감고 수건을 두른 사자의 모습에 너무 웃기다고 하는 산이예요^^;
자연스럽게...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손질하는 절차도 알게 되겠어요~
사자의 헤어스타일 변화를 유심히 살펴 보는 산이.
그런데 어느 순간 사자의 표정이 영~~좋지 않음을 알아챈 산이!
맘에 안드나봐?!하면서 산이의 표정도 밝지가 않아요^^;
다시금 본래의 사자 머리를 한 사자.
원숭이가 옆에서 사자머리가 가장 어울려!라고 말하니
슬며시 미소지어 봅니다^^
|
미용실에 간 사자처럼~ | 하뽕맘 | 2014.03.14 |
|
|
[미용실에 간 사자] 글,그림: 브리타 테큰트럽 옮김: 이선오 / 펴낸곳: 도서출판 (주) 키즈엠
짝짝짝~ 하뽕맘이 키즈엠 서포터즈 4기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꺄앗~ 너무 신나요^^ 키즈엠은 그림의 색감이 너무 좋아서 평소에도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서포터즈가 되고나니 더 사명감이 생기는거 있죠. ^^ 앞으로 4달동안 이웃님들께 키즈엠의 좋은 유아도서 많이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2월에 받은 도서중에서 하뽕이가 제일 먼저 읽어달라고 했던 그림책이기도 해요. ^^
▼ 먼저 그림책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
사자는 모두가 자기를 싫어하는 이유를 궁금해 했어요. 원숭이는 그 이유가 사자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라고 했답니다.
그렇게 원숭이는 사자를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게 했어요. 그리고 사자가 어떤 머리를 하면 좋을지 생각했답니다.
리본으로 묶고, 머리띠도 해보고, 노랗게 물들여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사자 표정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네요.
그외에도 원숭이는 다양한 머리를 사자에게 권해보지만 역시나 사자는 시큰둥 합니다. 옆에서 사자의 모습을 보면서 깔깔~ 거리는 원숭이의 모습이 조금 얄미워 보여요. ^^;
남들과 어울리기 위해 사자는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어떤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 과정이 사자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지요. 그러면서 사자는 원래 자신의 머리가 가장 어울린다는걸 알게 되었죠.
주위의 시선보다는 내 그대로의 모습을 주변사람에게 인지시켜주는게 올바른 사회성이라는 걸 사자는 결국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 부분이 이책의 요지랍니다.
▼ 하뽕이가 "미용실에 간 사자" 읽어보기▼
4살되면서 그림책의 재미를 부쩍 알아버린 우리 하뽕이 ♡ 책표지를 보면서 사자가 나오는 책이라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사자가 머리감는 내용이 나오자 자기도 이렇게 머리를 감는다며 흉내를 내고 있어요. 사뭇 진지해보이는 하뽕이 입니다. ^^
사자가 리본으로 머리묶은 페이지를 보더니 " 엇 누나사자다! " 이러네요. ㅎㅎ 그러더니 "어~ 누나사자 이뿌당~~" 하며 쑥쓰러워해요.
그리고 사자가 머리띠를 한 이 페이지를 보고는.......
후다닥 화장대로 가서 이렇게 제 헤어밴드를 가지고 오는거 있죠. 그리고 자기도 사자랑 똑같이 머리띠를 했다면서 너무 좋아라했어요. 점점 그림책속에 깊게 빠져드는 우리 하뽕이~ 완전 신났어요. ^^
염색한 사자의 모습을 보고는 " 노란색이다~ 빨간색이다~ " 하며 색도 아주 잘 맞추어 주고 있어요. 요즘 색깔 맞추기 놀이를 좀 해줬더니 동화시간에도 제대로 활용해주네요.
공주님 머리를 한 사자를 보고는 저렇게 "꺄앗~~~" 하면서 쓰러져요.ㅎㅎ 아이들의 반응은 항상 사랑스러운것 같아요. 저 모습을 보고 있는 저도 귀여워서 쓰러집니다~ ㅎㅎㅎ
다양하게 변신하는 사자의 머리스타일에 울 하뽕이 완전 몰입했어요. 페이지가 넘어갈때마다 " 또 어떤 머리가 나올까? " 이런부분에서 이 그림책 충분히 매력 있어요. ^^
미용실에 간 사자 끝~! 재미있다고 또..또...!! 하면서 읽어달라고 해서 한번 더 읽어줬어요. 우리 하뽕이는 사자가 머리띠한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 ^^
어떤 활동을 해줄까.. 고민하다 이제 3살을 갓 벗어난 우리 하뽕이에게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즐거워할 활동을 선택했어요. 오늘 독후활동으로 사자가면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준비물: 종이접시, 색종이, 풀, 가위, 네임펜, 고무줄
아직은 너무 어려울듯해서 여기까지는 제가 후다닥 준비해줬어요. 하뽕이 얼굴 사이즈에 맞게 종이접시 오리고, 눈부분 오려주기 !!
그리고 색종이에 줄을 그어서 가위질 하기 쉽도록 해주었어요. 가위질 많이 하면 소근육발달에 좋으므로 요즘 으쌰으쌰 시키고 있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이부분은 사자갈기가 될 부분입니다. ^^
하뽕이가 삐뚤빼뚤 오려놓은것과 엄마가 도와준 색종이가 이렇게 많아요. 알록달록 예쁜 사자갈기가 되어줄듯합니다. ^^
진지하게 풀칠을하면서 종이접시에 붙여주고 있어요. 이럴땐 또 진지해지는 울 하뽕이네요. ^^
사자코도 이렇게 풀칠을 해서 떡~ 하니 붙여주었어요.
펜으로 그림책의 사자처럼 코와 입도 꾸며주었어요.
우리 하뽕이는 사자가면을 쓰고 "어흥" 무서운 아빠사자도 되보고 !!
애교부리며 귀여운 아기사자도 되어 봅니다. ^^
저 가면은 아빠가 퇴근하고 오시자마자 들고가서 자랑하더라고요. 하진이가 만든 사자가면이라며~! ^^
무엇보다 미용실에 간 사자는 보드북이라 튼튼해서 제일 마음에 들어요. 하루에도 열번은 넘게 우리 하뽕이가 넘기고, 읽고 하는데도 끄떡 없어요. 그리고 다양한 사자의 머리모양이 있어서 아이들이 꺄르르 넘어 갈수 밖에 없는 그림이랍니다. 글밥도 많지 않아서 4살 아이들에게 정말 딱인것 같아요. ^^ |
123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