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책중에 하나 꼽으라고 하면
'호두까기 인형'이 아닐까싶어요..
저는 왜 '호두까기인형'하면 발레가 먼저 떠오를까요^^
꼭 보고싶었던 발레공연중 하나인데 아직도 못보고있네요..
그리고..아이가 생기기전까지는 '호두까기 인형'에 대한
이야기도 제대로 알지 못했어요..그냥 막연히 제목만듣고
재미있겠다 싶었던거죠..
큰나무가 책을 보자마자
엄마..책이 이상해..
갈라졌어
뭐??
하핫...키즈엠의 '호두까기인형'은 장장마다
크랙이 난것처럼 처리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확 당겨주어요^^
호두까기의 스토리는..
너무도 유명해서 다 아실테지만.. 클라라의 호두까기 인형이 턱이망가지면서 생기는 하룻밤의 꿈이야기?? 를 너무 예쁘게 그렸놨어요.. 막 꿈속으로 들어가고싶을정도로^^ 추운 겨울이지만..
나무들과 함께 키즈엠의 '호두까기 인형'을 읽으니
크리스마스 냄새도 물씬풍기고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껴요..
아이들도..어른들도..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누구나 설레게 하잖아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