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걱정 이젠 뚝! | 천둥 | 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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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 나이 6살. 이제 곧 유치가 빠지겠죠? 어렸을때, 이빨 뺄때 무서워 했던 기억이 나요. 실을 묶고 빼던 그 순간 . 온몸이 떨리는 그 긴장감.. 이제는 아이가 고스라니 느끼겠죠? '앞니가 흔들린다'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혀니는 발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친구들은 이빨이 빠지는데 자기는 빠지지 않는다며 걱정을 하네요. 내년쯤이면 이제 혀니도 이빨이 흔들흔들 거리겠죠?
책을 읽고 나서 자기는 이빨 뺄때 잘 참고 뺄수 있겠다고 하네요 참고 잘 빼면 선물을 사달라고 합니다. 헙 !!
첫 발치를 하게 될때, 울지 않고 잘 참는다면 선물 사주기로 약속을 했어요 ^^ 기특하니까.. 말이죠
멀쩡한 이빨을 빼면 안되니깐... 휴지심을 통해서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마음에 드는 색종이를 고르고 열심히 풀로 붙히고 있어요 이런건 이젠 눈감고도 할수 있는 혀니에요
모든 이빨을 저렇게 하려고 했는데, 휴지각이 뚜겁다보니 쉽게 되지가 않네요 ㅋㅋㅋ 자자! 이제 실로 묶어서 하나 둘 셋! 한번 당겨보기로 했요 이빨이 잘 뽑아졌을까요?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또 아이에게 미리 이야기 해 줌으로써 불안해하지 않으면 좋겠죠 유치가 빠지는 것. 요즘은 병원에서 발치를 하겠지만 치과는 모두가 무서워하는 곳 아니겠어요?
책을 통해서 유치가 빠지고 새로운 이빨이 난다는것 . 모든 아이들이 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란다는 걸 알고 나면, 아이가 걱정이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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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그림책 앞니가 흔들린다_ 유치가 빠지고 새 이가 나오는 어린이들을 위한 재밌는 그림책 | 달콤촘양 | 201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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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그림책 앞니가 흔들린다 유치가 빠지고 새 이가 나오는 어린이들을 위한 재밌는 그림책
6살 촘양은 아직 유치가 빠지지 않았지만, 친구들은 벌써 앞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친구들이 치과에서 흔들리는 유치를 발치하고 올때마다 촘양은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가봐요. ㅎㅎ
이번에 만난 키즈엠 그림책은.. 촘양 또래의 아이들이 겪게될 유치가 흔들리고 빼는 과정을 재밌게 보여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앞니가 흔들린다
·글 유하 ·그림 한상언
앞니에 실을 묶고 무서워하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참 재밌죠~
괴물의 비명으로 시작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밤마다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던 괴물은 앞니 빼기가 무서워 도망다니던 친구였어요.
요즘엔 대부분 치과에서 이를 뽑지만 예전엔 집에서 흔들리는 이에 실을 묶어서 잡아당겨서 빼곤했죠.
은석이는 이 빼는게 무서워서 밤마다 울면서 도망다녔던거에요.
친구들은 무서워하는 은석이에게 이를 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며 용기를 준답니다~
다음날, 은석이는 흔들리는 앞니를 빼고 로봇을 선물 받았어요~^^
하지만 또 다른 친구 승호는 흔들리는 앞니 때문에 한숨을 쉬고 있죠. ㅎㅎ
촘양도 혹시나 앞니가 흔들리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만져보고 있네요~^^
책부록에 실린 우리아이 치아상식,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읽고 실천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촘양과 직접 친구 얼굴을 그려보고, 흔들리는 앞니 뽑기를 해봤어요~
입을 커다랗게 그려주고 네모 반듯한 이들을 잔뜩 그려주었답니다. ㅎㅎ
그림책 주인공은 남자 어린이인데, 촘양은 여자로 그려야 된다고 속눈썹까지 그렸네요.ㅋㅋ
꼼꼼하게 색칠도 해주고~
가위로 오려주었어요~
짠~ 친구 얼굴 완성~
가면 같다며 얼굴에 써보기도 하고, 꺄르르 꺄르르 신났어요~ㅎㅎ
이제 흔들리는 앞니에 실을 묶어주었어요.
촘양 유치원 친구도 치과에서 안 뽑고, 집에서 요렇게 실로 묶어서 뺐다는 소리를 듣고 온 촘양은.. 꼭 요렇게 해보고 싶었나봐요~ㅎ
이제 쭉~ 잡아당겨 볼까요~
앞니는 미리 칼로 잘 뜯어지게 눈금표시를 해두었어요.
ㅎㅎ 앞니 쑥~ 예쁘게 잘 빠졌어요~
실에 대롱대롱 달려나오니 더 재밌어하더라구요.
빠진 앞니를 한참이나 구경하면서 나중에 자기 앞니도 요렇게 재밌게 빼면 되겠다고 하네요. ㅎㅎ
앞니 하나가 빠지니 얼굴이 더 귀여워졌죠~^^
그림책에 나온 올바른 양치법대로 양치질도 꼼꼼하게 해봤답니다.
촘양은 그림책 속 유치에 대한 각 나라의 풍습을 읽어보고있어요. 베네수엘라에서는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잠든 사이 쥐가 와서 용돈을 넣고 간다고 해요.
촘양도 열심히 읽어보더니 용돈 주는게 제일 좋겠다네요. ㅎㅎ
그래서 빠진 유치들을 베개밑에 넣어두고 그림 친구를 코~ 재웠어요~ㅎㅎ
실로 이 뽑기가 재밌었는지 이를 정말 많이 뽑았죠~^^;;
촘양이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 빠진 유치들을 치우고, 500원 짜리 동전을 넣어두었어요~
잠시후 촘양에게 살펴보라고 하니, 동전이 있다며 처음엔 신기해하더라구요.ㅎㅎ
그러더니 눈치빠른 촘양, 우리집엔 생쥐가 없다며 엄마가 놔둔거 아니냐며..ㅋㅋㅋㅋ
절대 아니라고 시치미 뗐지만.. 눈치가 빨라져서 이젠 속이기도 어렵네요~^^;;
그래도 빠진 앞니 대신 용돈도 받고 재밌게 독후활동해봤답니다.
촘양도 앞으로 앞니가 흔들리고.. 빼는 과정을 겪을텐데, 그림책을 보면서 무섭지 않게 받아들이게 된것 같아 다행이에요.
유치가 빠지고 새 이가 나오는 어린이들을 이위한 재밌는 그림책, 키즈엠 <앞니가 흔들린다>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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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봐서 좋은책? 안좋은책^^ | 눈아이 | 2015.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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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땀이 삐질, 눈물이 찔끔 날 거 같은 그림에 시선이
사로잡히는 책!!!
아직 생각이나 행동은 여리고 어리지만, 발육이 빠른 우리
큰애에게 딱 맞는 책이랍니다
배경이나 느낌은 7-80년대지만
충분히 이를 갈때가 되는 아이들에게 무서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커가는 단계라는 걸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생활동화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부록편에속하는 부분에서는
유치와 영구치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우리나라 유치에 관한 풍습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고
말이죠!!!
발치에 대한 공포심을 누를 수 있는 교육적인 부분을 즐겁게
풀어내서 좋은 책인데요
이미 이 책을 보기 전 유치 2개를 뺀 아들은 책을보고 하는
말~~~
'엄마, 나는 왜 이빨 뺐을 때 선물 안사줬어'
미리 책을 안봐서 선물이 굳었다는...ㅎㅎㅎ |
[키즈엠] 앞니가 흔들린다_ 흔들리는 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보기!!!! | 디노쭌맘 | 2014.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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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군은 6살.. 아직 이가 흔들리진 않는데요.. 주변 친구들은 벌써 이가 빠진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쭌군.... 흔들리는 이에 대해 엄청난 공포심이 있나봐요~~~
전에는 울먹울먹.. 왜 이가 흔들려야하나며~ 빼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흔들리는 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키즈엠 "앞니가 흔들린다" 책을 읽었어요!!!!!!
정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ㅋ
키즈엠 "앞니가 흔들린다" 어느날 저녁,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조용한 마을에 오싹한 비명 소리가 울려퍼졌어요. 다음 날, 승호와 진우는 어제 저녁에 들은 비명소리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앞니가 빠진 슬기가 슬며시 다가왔어요..
"난 그게 뭔지 알아. 그건 괴물이야!!! 머리에 뿔이 난 괴물이 언덕을 달리고 있었어!"
그 날 저녁 승호와 친구들은 언덕으로 갔어요. 그리고 괴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지요. 날이 저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멀리서 오싹한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무언가가 빠르게 달렸어요. 괴물은 언덕 너머에 사는 은석이였어요.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은석이의 앞니에는 하얀 실이 묶여 있었어요. 엄마가 승호의 흔들리는 이를 뽑기 위해 앞니에 실을 묶고 잡아당기려고 하길래 도망쳤다네요.
진우와 슬기는 이 뽑는거 하나도 아프지 않고 1초만 참으면 된다며 의기양양하게 말했어요.
다음날 은석이가 울지 않고 이를 뺐다고 멋진 로봇을 들고 왔어요!!! 하지만 승호는 자신의 앞니를 만지작 거리며 한숨을 쉬었어요.
그 날 저녁 언덕에 다시 괴물이 나타났어요! ^^ 책 속에는 우리 아이 치아 상식과 유치는 왜 빠지는지.. 어떤 순서로 빠지는지 어떻게 빼면 좋을지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흔들리는 이는 아이들에겐 큰 공포심을 주는듯해요.. 저도 어릴적에 이를 뽑는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참동안 안 뽑고 견뎠다가 음식먹을때 빠졌던 기억도 나구요. 이 잘못 뽑으면 안 예쁘게 난다고 엄청 걱정했던 기억도 나요..
"앞니가 흔들린다" 책을 읽으면서 우스꽝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할수 있어 너무 재밌고 좋았답니다. 쭌군이 쓴 마인드맵!!!
앞니 유치가 흔들리면 (7살때 흔들릴거라고 6살은 죽어도 아니래요 ㅋㅋ) 치과가서 발치도구로 뽑고... 이빨요정이 예쁜 영구치를 준다고 하네요~ ^^ 곧 쭌군 이도 흔들리겠죠???? 예쁘게 뽑고..... 더욱 튼튼하고 예쁜 이가 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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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이뽑기를 받아들이게 되는 책! | 베토벤의 그녀 | 2015.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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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참 공포스러 울 수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를 뽑으면 좋은일이 생길거라는 암시를 준답니다. 처음에는 동네에 괴물이 나타난다는 걸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흥미를 돋고 그게 이를 뽑기 싫어하는 친구의 비명소리인걸 알게 되죠. 익살스러운 그림들도 아이들이 흥미를 일으키기에 좋은것 같아요
뒷부분엔 저렇게 양치하는 방법이나 치아 상식같은게 부록으로 있어서 아이랑 이야기도 나눠보고 제대로 양치하는 법도 배워보고 참 좋은것 같아요.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거울로 이를 비춰보며 나의 얼굴을 꾸며보았답니다 ^^ 아이와 함께 젖니 뽑는 것을 무섭게 여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참 좋은 책 같아요 ^^ 이맘때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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