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가 흔들린다 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좋고
이에 대한 관심도 생기면서 책읽기가 즐거워지더군요..
앞니가 흔들린다는 그림이 만화적이면서 생동감있어서 책내용에 더 집중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림속의 주인공이나 친구들이 나의 친구모습 같기도 하고 내 모습 같기도 해서
읽으면서 내게도 앞니가 빠지는 날이 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기도 하고요...
앞니뽑기를 무서워했던 은석이 친구들의 응원에 앞니를 뽑고 기뻐했을때 함께 좋아하면서
승호의 앞니가 흔들려서 걱정일때 아이는 웃음을 지으면서 책읽기에 빠져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