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스쿠터를 타면 정말 멋진 토끼가 될까요? | 삐뚤깽 | 2013.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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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토끼 씨의 새빨간 스쿠터 | 초코공주 |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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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발자전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토끼씨 앞에 왕토끼씨의 반짝이는 스쿠터가 나타나게 됩니다.토끼씨는 스쿠터의 멋진 모습에 빠지게 되어 스쿠터만 있으면 토끼 마을에서 최고로 멋진 토끼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토끼시는 스쿠터를 구입하게 되네요~~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토끼씨의 스쿠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발 자전거를 탄 토끼씨는 마을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친절했는데 멋진 스쿠터를 탄 토끼씨는 언제나 쌩쌩 달리느라 바빴답니다. 물질이나 멋진 물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습니다 |
뽐내기 대장보다 친구가 더 좋아요~ | 해린채윤이맘 | 2013.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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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책은.. 제목부터 참 신경을 쓴다는 거!!! 그게 키즈엠만의 세심함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는 친절한 토끼씨와 왕토끼씨가 등장한다. 조그만 세발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친절한 토끼씨는 스쿠터를 탄 왕토끼를 부러워하며 새빨간 스쿠터를 구입하며 친구들에게 뽐내기 시작하면서 더이상 친절한 토끼씨가 아니었다. 하지만 결국 친절한 토끼씨는 스쿠터를 팔기로 하고.. 세발저전거를 고치기 시작했고, 다시 친절한 토끼씨로 돌아왔지요. 대신 매주 일요일만 빼구요~ 왜냐하면 왕토끼씨에게는 지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요?ㅎㅎ 바로 하얗고 긴 리무진을 준비하지요~ㅎㅎ 정말 아이디어가 기발하지 않아요?ㅎㅎ 그림책을 통해 참 다양하게 생긴 토끼씨를 만나는 거 같아서 더 반가웠던 책이네요!! |
[키즈엠 그림책 / 동화책] 피리부는 카멜레온 49. 친절한 토끼씨의 새빨간 스쿠터 | 라우라양 | 201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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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49. 친절한 토끼씨의 새빨간 스쿠터
글은 스텔라 거니, 그림은 마크 체임버스, 옮김은 공상공장
토끼를 좋아하는 마흐군과 함께 살펴본 책인데 정말 좋아해서 보고 또 보는 책이랍니다 (사실 키즈엠의 책들이 독특하고 인상적이라 아이가 참 좋아해요 ^^)
마흐군과 함께 책 내용을 살펴볼께요
친절한 토끼씨는 세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늘 친절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참 많아요
친구들을 태워주기도 하고 상냥하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마흐군과 함께 이 페이지를 살펴보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어느날 왕토끼씨의 스쿠터를 보고서 자신의 낡은 세발 자전거가 초라해보이기 시작했어요
낡은 자전거로 왕토끼씨의 스쿠터를 따라가다가 물웅덩이에 빠지고 말았고요
토끼씨도 왕토끼씨에게 질 수 없어서 새빨간 스쿠터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왕토끼씨에게 지기 싫어서 새빨간 스쿠터를 구입한 토끼씨의 표정 좀 보세요 저렇게 의기 양양한 ㅋㅋㅋㅋ
새롭게 새빨간 스쿠터를 장만하긴 했지만 토끼씨는 전처럼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도 없고 예전의 친절한 토끼씨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지요
새빨간 스쿠터를 타고 있는 토끼씨의 옆으로 왕토끼씨가 지나가게 된 어느날, 토끼 씨는 친구들에게 왕토끼씨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비온 뒤의 땅은 미끄럽지요;;
빗물에 그만 토끼씨의 스쿠터가 미끄러지면서 토끼 씨가 하늘을 날았어요!
결국 날아날아 하늘을 날아서 몹시 구린 똥 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친구들앞에서 왕토끼씨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텐데 똥 속에 빠져버려서 얼마나 속상했을지...전 토끼씨가 안타까운데 마흐군은 빵~ 터졌네요
확실히 아이들은 어른들이랑 책을 읽고 받아들이는 것들이 다르네요 ^^
토끼 씨는 삐걱거리던 세발자전거의 바퀴를 갈고, 파란 페이트도 다시 고르게 칠했어요 가방과 의자도 깨끗하게 고쳤지요.
다시 그냥 예전의 자신만의 세발 자전거를 타기로 했답니다
왕토끼씨의 스쿠터가 좋아보여서 토끼씨도 새빨간 스쿠터를 장만하긴했지만 그 대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잃었으니 예전의 세발자전거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세발 자전거를 손본후에 다시 예전의 친절한 토끼씨로 돌아갔답니다
매주 일요일만 빼고요!
그렇죠!! 키즈엠 그림책을 보는 묘미!! 반전이 있다는 거에요 ^^
어떤 반전일지 기대해보세요 ^-^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토끼씨인가봐요 ㅋㅋ 끝까지 왕토끼씨에게는 질 수는 없잖아요!!
왕토끼씨에게 지지 않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비밀이 무엇일까요?
마을에서 최고로 멋진 친절한 토끼 씨!
마흐군도 아빠와 함께 책을 살펴보면서 토끼씨의 차를 펼쳐봅니다 접혀있는 페이지를 펼치면 길고도 긴~ 하얀색 멋진 리무진이 짜잔!!!!!
역시 최고로 멋진 친절한 토끼씨답네요!
저는 친절한 토끼씨의 기발한 발상이 너무나 귀여웠는데 마흐군은 이 리무진안에 마을의 모든 동물 친구들이 다 탔는지가 궁금했나봅니다
한장한장 앞뒤로 책장을 넘겨가면서 마을 친구들중에 빠진 친구들은 없는지 체크하느라 바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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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 | 힐씨쨩 | 2013.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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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세발자전거를 아주 좋아하는 친절한 토끼 씨. 마을 친구들은 모두 친절한 토끼 씨를 좋아했습니다.
토끼 씨의 눈앞에 왕토끼 씨의 반짝이는 스쿠터가 나타났어요. 왕토끼 씨는 토끼 씨의 자전거를 우습게 여기며 꽤 으스대며 잘난체 합니다. 토끼 씨는 스쿠터의 멋진 모습에 흠뻑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그것만 있으면 토끼 씨는 마을에서 최고로 멋진 토끼가 될 것만 같았죠. 결국 토끼 씨도 멋진 스쿠터를 샀어요. 커다랗고 새빨갛고 반짝거리는 아주 멋진 스쿠터를요!
그러나 토끼 씨도 주위의 친구들도 그다지 즐거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토끼 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 그림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이야기를 조용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더 좋은 것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나쁘다고 말하지도 않지요. 자신의 것을 자랑했던 왕토끼 씨에게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통쾌하게 되갚아준답니다. 어떻게요? 책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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