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관련한 책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 그런 이유로 이 책도 선뜻 구입을 했던 거 같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어 바쁜 산타 할아버지에게 썰매보다 멋진 것으로 바꾸자고 제안하는 루돌프.. 그리고 베트남에 있는 시클로, 쿠바에 있는 코코택시, 영국에 있는 이층버스, 이탈리아에 있는 곤돌라, 스위스에 있는 초콜릿 열차까지..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돌아오고.. 과연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는 근사한 탈것을 찾았을까요?로 끝을 맺는다. 산타하아버지와 루돌프가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겨울스러운 풍경을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책.. 그래도.. 배울 게 많은 책이었다. 등장했던 나라를 지구본에서 찾아보며, 국기도 찾아보며, 그리고 각국의 탈 것들에 대한 것들도 배울 수 있었으니 말이다. 집에 백과사전이 있었다면 더 많은 내용을 찾아보고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울 공주님들은 산타할아보지는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오는 게 제일 좋겠다고 한다. 나도 같은 생각~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