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밭 위에 동그란 알 두개가 나란히 있었어요. 얼마 뒤 하나에서 아기 새가 태어났고, 곧이어 아기 악어가 태어났지요.
새와 악어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춤추는 카멜레온 61
우리는 형제
작년부터 키즈엠을 알아서 집에 키즈엠 책들이 한권 한권 늘어가고 있어요. 이 책은 작년에 우리 두 아이랑 함께 읽어본 책이랍니다.
모래밭 위에 동그란 알 두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하나의 알에선 아기 새가, 또 하나의 알에선 아기 악어가 태어나네요.
너무나 다르지만 태어나면서 동생이란 걸 형이란 걸 느껴서 함께 의지하는 형제의 모습이 잘 그려진 따뜻한 유아그림책이예요.
늘 함께 했지만 커가면서 서로 다르단 걸 알게 되고 서로의 무리 속으로 떠나지만...
생김새가 전혀 다른 악어와 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유아책이예요.
소중한 건 겉모습이 아니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란 걸 우리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