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뒤부터 외출만 하면 가방을 꾸립니다 외출시 필요한 것 보단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마구 싸더라구요 몇번은 그러도록 두다가 조금씩 외출의 목적에 맞은 준비물을 가르쳐주고 꼭 필요한 2~3가지만 챙기도록 해주었더니 이젠 제법 봐주지 않아도 잘 챙기게 되었답니다
버티의 여행가방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여행 가방을 준비해서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보기로 했습니다. 우와~ 엄마가 생각하는 물건과 아이들이 생각하는 물건들이 틀렸어요. 엄마가 생각하기엔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왜 챙겼을까 물어보았더니 '아~ 그렇구나, 필요하겠구네' 오히려 제가 설득을 당했어요. 참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