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봉봉의 팬으로서... 이 책은 정말 깜찍! 앙증!! 그 자체인 거 같다. 마치 인형놀이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드는... 그런 요술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에밀이와 앙리의 옷 고르기.. 얘기이다. 유치원에 갈 때, 친구들과 놀 때, 체육시간에, 생일잔치에 초대받았을 때,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그리고.. 잠들 때까지!!ㅎㅎ 친구들의 옷이 나열되어 있고.. 또 두 친구들의 모습도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다. 글밥이 많이 않아서, 아기책이라고.. 큰애는.. 무시^^할 것도 같았는데.. 중간중간 옷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보니.. 책도 뚝딱뚝딱 잘 넘기며 읽었다.. 괜히.. 기분좋아지는 그런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