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모두다 자기 마음에만 들면 다 자기꺼라고 이야기하지요 울 아이도 마찬가지.... 다 내꺼라고 찡찡댈때는 어찌나 저도 아이가 밉던지~~ 그럴때! 딱 읽어주면 좋을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화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인 '이건 내거야!'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따라하면서 마리의 흉을 보니 울 아이 덩달아 마리 흉을 보더군요~ 자기도 마찬가지면서 ㅋㅋ 어떤 것을 욕심 낼 때 어머~ 마리가 어떻게 했지? 라고 말해주니 행동 교정도 조금 되는 것 같고 유익하기만 할뿐 아니라 재미도 있었고 마리가 너무 귀여워서 그림책이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아이랑 욕심 부리는 것, 그리고 나누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나누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난 뒤에는 엄마 아빠한테 먹을 것도 인형도 다 양보해 주더니 그것도 잠시뿐...^^;;;; 앞으로도 이 그림책을 보면서 더 연습을 해야겠지요 ㅎㅎㅎㅎ 양보하고 나누는 그런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이책을 추천합니다~ |